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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지금 내 마음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9월 27일 와플 QT_열왕기하 10장 18-36절

2022-09-27

열왕기하 10장 18-36절

계속되는 예후의 개혁은 바알을 섬기는 나머지 사람들을 죽이고 바알의 신전마저 불태웁니다. 그러나 그의 개혁도 온전치는 못했습니다. 어쩌면 신앙인의 삶도 온전치는 않지만, 정결을 향해 계속해서 발을 내딛는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다시 그 은혜에 반응해 정결한 삶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18 예후는 사마리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말하였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밖에 섬기지 않았으나 나는 많이 섬길 것입니다. 19 이제 바알의 모든 예언자들과 그를 섬기는 자들과 그의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모으십시오. 한 사람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내가 바알에게 성대한 제사를 드리려고 하는데 누구든지 빠지는 사람이 있으면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이것은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몰살시키려는 예후의 계책이었다. 20 그러고서 예후는 바알을 위한 대회를 열라고 명령하고 그 날짜를 선포한 다음 21 이스라엘 전역에 사람을 보내 그것을 알렸다. 그러자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모여들어 바알의 신전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 메웠다. 22 그때 예후는 예복 담당 제사장에게 예복을 내어다가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라고 지시하였다. 23 그런 다음 예후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함께 그 신전 안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바알을 섬기는 사람만 여기에 있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은 하나도 들어와 있지 못하게 하시오.” 24 그들이 바알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다 들어갔을 때 예후는 신전 밖에 8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그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너희는 이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라. 만일 한사람이라도 도망치게 하는 자가 있으면 그가 대신 죽게 될 것이다!” 25 예후는 바알에게 제사를 다 드리고 나서 즉시 밖으로 나와 자기 부하들에게 “너희는 들어가서 모조리 죽이고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래서 부하들은 들어가 칼로 그들을 죽여 그 시체를 밖으로 끌어내고 바알의 신전 내실로 가서 26 바알 숭배에 사용된 기둥 우상을 끄집어내어 불사르고 27 그 신상을 파괴하며 바알 신전을 헐어 공중 변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있다. 28 이렇게 해서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 숭배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29 그러나 그는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을 숭배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는 떠나지 않았다. 30 그 후에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아합의 집안에 행하고 싶었던 모든 일을 잘 수행하였다. 그러므로 네 자손이 4대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 31 그러나 예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법을 지키는 데 전력을 쏟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을 그대로 본받았다. 32-33 이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영토를 줄이기 시작하셨다. 그래서 시리아의 하사엘왕이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아르논 강변의 아로엘에서부터 바산에 이르는 요단강 동쪽의 모든 길르앗 땅을 빼앗았는데 이 지역은 갓 지파, 르우벤 지파, 그리고 므낫세 동쪽 반 지파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다. 34 그 밖에 예후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35 예후는 죽어 사마리아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36 예후는 이스라엘 왕으로 사마리아에서 28년 동안 통치하였다.

변하지 않는 정체성은

나에게 다가오는 

어려운 문제들이나 

상황을 이겨내어 

내 삶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삶의 포인트다.

그래서 내 마음 중심에 

무엇이 존재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은 일이 힘들어서 

그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고,

조직의 갈등과 관계의 문제로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런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하게 정립된 정체성을 갖는 것.

그리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그 핵심일 것이다.

우리는 지금 내 안에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자.




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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