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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10월 6일 와플 QT_열왕기하 15장 1-22절

2022-10-06

열왕기하 15장 1-22절

웃시야, 스가랴, 살룸, 므나헴,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삶 역시 죄에서 떠나지 않는 삶이었습니다. 유다 왕 웃시야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구했으나 산당을 헐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죄와 가까워집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죄와는 멀어집니다. 행복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 이전에 얼마나 하나님과 동행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 27년에 아마샤의 아들 웃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2 그는 16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52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골리야였다. 3 웃시야는 자기 아버지 아마샤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4 그도 산당을 헐지 않아 백성들이 계속 거기에 가서 제사를 지내며 분향하였다. 5 여호와께서 그에게 벌을 내리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문둥병자가 되어 별궁에서 지냈으며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 나라를 다스렸다. 6 그 밖에 웃시야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7 그는 죽어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 곁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요담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8 유다의 웃시야왕 38년에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6개월 동안 통치하였다. 9 그도 자기 선왕들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본받아 그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반역을 일으켜 그를 이블르암에서 살해하고 자기가 대신 왕이 되었다. 11 그 밖에 스가랴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12 이렇게 하여 전에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네 자손이 4대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13 유다의 웃시야왕 39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한 달 동안 통치하였다. 14 그때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사마리아로 올라가 살룸을 살해하고 자기가 대신 왕이 되었다. 15 살룸이 행한 모든 일과 그의 반역 행위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16 그때 므나헴은 디르사에서부터 시작하여 딥사와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그 주변 일대를 쳤는데 이것은 그들이 성문을 열고 그를 환영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갈랐다. 17 유다의 웃시야왕 39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10년을 통치하였다. 18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본받아 평생 그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19 그때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자 므나헴은 그에게 은 34톤을 주고 그의 도움을 받아 자기 권력의 기반을 굳히려고 하였다. 20 그는 부유층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강제로 일인당 은 570그램씩 내게 하여 그 은을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다. 그래서 디글랏-빌레셀은 자기 군대를 철수시키고 더 이상 그 땅에 머물지 않았다. 21 그 밖에 므나헴이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22 그는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관점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관점은 얼마만큼 성공을 거두었는지, 업적이나 결과물로 사람을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명예와 권력을 누린 왕들이었지만,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는지 악을 행하였는지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관점과 평가는 시대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 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제의 평가와 오늘의 평가가 달라집니다. 나의 기준도, 사람들의 기준도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요동치기 마련이지요.


오직 변하지 않는 분, 영원하신 분의 눈길과 손길에 인생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흡족한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 앞에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작성자 : 박정민(캘리그래퍼)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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