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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삶의 밸런스
2021-09-03
레위기 3장 1-17절화목제는 ‘평화’ 혹은 ‘친교’를 뜻하는 제사로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고 평화를 누리기 원하는 이는 누구든지 드릴 수 있는 제사였습니다. 다른 제사와는 달리 암수컷의 구별도 없고 형편에 따라 소나 양 혹은 염소로 드렸습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죄의 회개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내가 있는 환경에서 평화를 누리는 삶입니다.1. '화목제를 드릴 때 누구든지 소로 드리고 싶은 사람은 수컷이든 암컷이든 흠이 없는 것을 나 여호와에게 바쳐야 한다. 2. 그 제물을 가져온 사람은 그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그것을 성막 입구에서 잡아야 하며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3. 그는 화목제물 중에서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칠 부분, 곧 내장을 덮고 있거나 그것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에 덮여 있는 허리부분의 기름과 간에 덮여 있는 간 꺼풀을 떼어낼 것이며 5. 아론의 자손들은 그것들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놓아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6. 만일 나 여호와에게 드릴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라면 암컷이든 수컷이든 그것은 반드시 흠 없는 것이어야 한다. 7. 만일 그 제물이 어린 양일 경우 그것을 드리는 사람은 그 양을 나 여호와 앞에 끌어다가 8. 그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성막 앞에서 잡을 것이며 아론의 자손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9. 그리고 그는 화목제물 중에서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칠 부분, 곧 등뼈 부근에서 잘라낸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덮고 있거나 그것의 붙어 있는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에 덮여 있는 허리 부분의 기름과 간에 덮여 있는 간 꺼풀을 떼어낼 것이며 11. 제사장은 그것들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치는 음식이다. 12.만일 화목제의 제물이 염소라면 그는 그것을 나 여호와 앞에 끌어다가 13. 그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성막 앞에서 잡을 것이며 아론의 자손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14. 그는 그 제물 중에서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칠 부분 곧 내장을 덮고 있거나 그것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과 15. 콩팥과 그 위에 덮여 있는 허리 부분의 기름과 간에 덮여 있는 간 꺼풀은 떼어낼 것이며 16. 제사장은 그것들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워 바치는 음식이며 마음을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모든 기름은 나 여호와의 것이다. 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아라. 이것은 너희가 어느 곳에 살든지 대대로 지켜야 할 불변의 규정이다.' 하루 중에도 해야 할 것들과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우리는 꾸준히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며,그에 상응하는 적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매일 반복되는 시간 속의 선택적 자유이지만,그 안에서도 내적 갈등과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동반한다.또한, 가장 좋은 것과 가장 필요한 것의 고민도 마찬가지다.내 결정에 따라 반복되는 매일의 삶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본문의 말씀처럼 주님이 말씀하시는 규례와내가 주님께 드리길 원하는 것들은 다를 수 있다.하지만 주님께 순종하고 기도로 삶을 내어 드릴 때우리 삶의 밸런스는 좋아질 것이다.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훗날 가장 중요한 삶의 지표가 될 것이다.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소죄(燒罪)
2021-09-02
레위기 2장 1-16절소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드리는 곡물 제사입니다. 발효성이 있는 누룩이나 꿀은 교만과 위선, 부패 등을 상징하므로 넣지 말아야 했습니다. 대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징하는 소금을 쳤습니다.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의 삶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며, 누리는 삶입니다.1. '누구든지 곡식으로 나 여호와에게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밀가루를 바쳐라. 제물을 바치는 자는 그 밀가루에 감람기름을 붓고 그 위에 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가져가야 할 것이며 제사장은 감람기름이 섞인 그 고운 밀가루 한줌과 모든 향을 집어 그 제물 전체를 나 여호와에게 바쳤다는 표로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주어라.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바친 화제 중에서 아주 거룩한 것이다. 4. 만일 너희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고 하면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누룩을 넣지 않고 감람기름을 섞어 구운 빵이나 감람기름을 발라 구운 얇은 과자여야 한다. 5. 만일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고 하면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기름을 섞어 누룩을 넣지 말고 만든 것이어야 한다. 6. 그리고 그것을 조각으로 나누어 그 위에 기름을 부어라. 이것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이다. 7. 만일 너희가 솥에 찐 빵으로 소제를 드리려고 하면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감람기름을 섞어 만든 것이어야 한다. 8. 너희는 나 여호와에게 바칠 이런 소제물들을 제사장에게 가져갈 것이며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지고 가서 9. 나에게 전체를 드렸다는 표로 그 일부를 단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주어라.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바친 화제 중에서 아주 거룩한 것이다. 11. 너희는 나 여호와에게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물에 누룩을 넣지 말아라. 너희가 나에게 바치는 소제물에 누룩이나 꿀을 넣어서는 안된다. 12. 누룩과 꿀은 제일 처음 추수한 예물로서 나에게 바칠 수 있으나 그것을 단에 올려 태워서는 안 된다. 13. 너희는 곡식으로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쳐라. 소금은 너희와 나 사이에 맺은 계약의 상징이므로 너희 모든 예물의 이 소금을 쳐야 한다. 14. 너희가 첫 이삭을 나 여호와에게 소제로 드리려거든 그것을 볶아서 찧은 다음 15. 그 위에 감람기름을 붓고 향을 얹어 바쳐라. 이것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이다. 16. 그리고 제사장은 그 모든 것을 나 여호와에게 바쳤다는 표로 찧은 곡식 일부와 감람기름 일부와 모든 향을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치는 화제이다.' 작은 내 방에촛불 하나 켜 두고마음 죄손발 죄입술 혀 죄숨겨 품은 죄남김없이 태워질그 불을 기다립니다.작성자 : 이호찬(가수, 해오른누리)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드리려거든
2021-09-01
레위기 1장 1-17절번제는 희생제물을 태워 그것의 냄새를 피워 올리는 제사입니다. 본문은 이 냄새를 여호와를 기쁘게 하여 드리는 향기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고기 냄새를 좋아하시는 걸까요? 흠 없는 가축을 태워서 하나님께 올리는 과정 안에 제사하는 사람의 두려움, 거룩해지려는 마음, 정성 그리고 사랑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모습도 이러한 흠 없는 향기로 드려져야 합니다.1. 여호와께서는 성막에서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2. '너희 중에 누구든지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드리고자 하거든 너희 가축 중에서 소나 양을 바쳐라. 3. 만일 그 제물이 소를 잡아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라면 흠 없는 수소로 하고 내가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그것을 성막 입구 나 여호와 앞에서 바쳐라. 4. 제물을 바치는 자가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으면 내가 그것을 그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희생의 제물로 받을 것이다. 5. 그는 나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고 아론 자손의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6. 그리고 그는 그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며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놓고 그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은 다음 8. 머리 위 기름을 포함하여 그 각 뜬 제물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 벌여 놓아야 한다. 9. 그리고 그 사람은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을 것이며 제사장은 그 모든 제물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0. 만일 그 제물이 양이나 염소를 잡아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라면 그것은 흠 없는 수컷이어야 한다. 11. 그 제물을 가지고 온 사람은 나 여호와 앞 제단 북쪽에서 그 짐승을 잡아야 하며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12. 그리고 그는 그 짐승의 각을 뜨고 제사장들은 머리와 기름을 포함하여 각 뜬 그 제물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 벌여놓아야 한다. 13. 또 그 사람은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어야 하며 제사장은 그 모든 제물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4. 만일 나 여호와에게 드리는 제물이 새를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이면 그것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여야 한다.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지고 가서 목을 비틀어 끊고 그 머리를 단 위에서 불태우고 그 피를 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멱통과 내장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의 재 버리는 곳에 던져야 한다. 17. 그리고 그는 그 새의 날개를 잡고 몸을 완전히 떼어내지 말고 찢어서 그것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강요와 의무보다온 마음을 다해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고통과 희생의 의미가주께 상달되길 간구하며 드리길 원합니다.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완전한 헌신과 순종을주께 드리길 원합니다.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우리 삶의 일부분이 아닌전체를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번제만이 아닌 자신 또한온전히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세상 냄새가 아닌흠 없는 향기를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극한초보
2021-08-31
열왕기상 22장 41-53절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는 우상숭배와 여러 재난 그리고 고난의 역사입니다. 인간이 권력의 자리에 있을 때 얼마나 욕망의 모습이 드러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그 삶은 그저 우리의 “욕망”을 나타낼 뿐이죠. 내가 원하는 삶과 하나님이 원하는 삶. 당신은 어느 삶을 살고 있나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나요?41. 이스라엘의 아합왕 4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 42. 그는 3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5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인 아수바였다. 43. 여호사밧은 그의 아버지 아사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산당을 헐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계속 산당에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다. 44. 여호사밧은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평화롭게 지냈다. 45. 그의 위대한 업적과 그의 전쟁 이야기와 그 밖에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46. 그리고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 시대까지 이방 신전에 남아 있던 모든 남창들을 제거하였다. 47. 그 당시에는 에돔에 왕이 없었고 유다 왕이 그 대행자를 임명하였다. 48. 여호사밧왕은 큰 무역선들을 건조하고 오빌에 가서 금을 실어 오려고 하였으나 그 배들이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그 곳에 도착하지 못하였다. 49. 그때 아합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이 여호사밧에게 자기 나라 상인들도 함께 항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으나 여호사밧은 그의 청을 거절하였다. 50. 여호사밧은 죽어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51. 유다에 여호사밧왕 17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다. 52. 그러나 그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본받아 여호와께 악을 행하고 53. 바알을 숭배하여 자기 아버지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게 하였다. 운전하고 가는데 완전 신박한초보운전 사인을 봤습니다.극한초보지금까지 이런 초보는 없었다이것은 엑셀인가 브레이크인가‘보기만 해도 이 사람은 초보구나.거리 두기를 해야겠다’라고 확 다가오는 문구!!이스라엘과 유다에는 초보 왕들이 흘러넘칩니다.딱 봐도 사고 칠 각.뭐가 문제일까요?우선 ‘여호와께서 보시기에’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우리도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인 사람들,이 초보운전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를쪼금은 고민하며 살아야겠습니다.작성자 : 써어니K(스탠드업코미디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좋은 사람, 약한 사람, 애매한 사람
2021-08-30
열왕기상 22장 29-40절아합 왕은 아람 군사들의 집중적인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반 병사로 변장합니다. 미가야 선지자의 패배 예언에 따라 혹시라도 닥쳐올 죽음을 피하려고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죽게 됩니다. 사람의 삶과 죽음은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삶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선을 찾고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29.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유다의 여호사밧왕이 길르앗의 라못을 치려고 올라 갔다. 30. 그때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나는 변장을 하고 싸울 테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십시오.' 하고 사병들이 입는 군복으로 갈아 입고 전쟁터로 나갔다. 31. 한편 시리아 왕은 32명의 자기 전차 부대 대장들에게 졸병들과 싸우지 말고 이스라엘 왕에게만 집중 공격을 하라고 명령하였다. 32. 그들이 여호사밧을 보았을 때 그가 이스라엘 왕인 줄 알고 그를 치려고 하자 그는 이스라엘 왕이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다. 33. 그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닌 것을 알고 추격을 중단하였다. 34. 그러나 우연히 쏜 적병의 화살 하나가 아합왕의 갑옷 솔기에 꽂혔다. 이때 왕이 자기 전차병에게 '내가 부상을 입었다. 전차를 돌려 여기서 빠져 나가자!' 하였으나 35. 하루 종일 전투가 치열하므로 아합왕은 자기 전차에 버티고 서서 시리아군과 맞서 싸우다가 저녁때에 죽었으며 상처에서 흘러 내린 피가 전차 바닥에 흥건하게 고였다. 36. 그러자 해질 무렵에 이스라엘 진영에서 '이제 끝장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자. 왕이 죽었다!'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37. 아합왕이 죽자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사마리아로 옮겨 장사하였고 38. 그의 전차는 창녀들이 목욕하는 사마리아 연못에서 씻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개들이 와서 그 피를 핥아 먹었다. 39. 그 밖에 상아궁과 여러 성을 건축한 것을 포함하여 아합이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40. 아합이 죽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사람들의 성격에 몇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책임을 져야 하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모른 척하고 숨어버리는 쥐(Mouse) 스타일일단 덤볐다가 슬그머니 내려놓은 토끼(Rabbit) 스타일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코뿔소(Rhinoceros) 스타일생각해 보면 표정도 스타일이 있는 듯합니다.눈빛, 손짓, 몸짓 그리고 저기 감추어진 속마음도….또 생각해 보면 한 사람 안에 여러 모습이 장착되어 있습니다.주변의 조건이나 심경의 변화에 따라서쥐였다가 토끼였다가 코뿔소가 되기도 합니다.유사시에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유형이 되겠지요.가끔은 자의 혹은 타의그리고 실수로 손해 보는 수를 두기도 할 테고요.나이만큼 살면서 그만큼의 변신을 했으니전문가 수준이 다 되었겠지요.어젯밤 무엇으로 누웠을까요?오늘 아침엔 무엇으로 깨었을까요?온종일 몇 번이나 바뀌게 될까요?시간이 지나면서 그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기를 소망합니다.저의 이야기입니다.작성자 : 이호찬(가수, 해오른누리)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어디로 가는 배일까요?
2021-08-28
주말칼럼_어디로 가는 배일까요? 배를 타야만 되는 어느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아슬아슬했습니다. 배편이 자주 있지 않아 배를 놓치면 일정에 차질이 있었습니다.여성은 간신히 부두 앞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배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결국 있는 힘을 다해 뛰어가기로 했습니다. 뛰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도중에 신발도 벗어 던지고 100미터 질주를 하듯이 달렸습니다.마침내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배가 부두에서 살짝 떨어져 있었습니다.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배를 향해 껑충 뛰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한 뼘이 모자라 허사가 된 것입니다.여성은 물속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지나가는 어르신이 여성에게 한마디 던졌습니다.“뭐가 그리 급해?”여성은 헉헉대며 헤엄치다가 물속에서 어르신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어르신이 한마디 덧붙입니다.“그건 나가는 배가 아니라 들어오는 배야!”아차 싶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때가 늦은 걸 어쩌겠습니까?배를 놓치는 것에만 신경을 쓰느라고 들어오는 배인지, 나가는 배인지 방향을 모르고 있었습니다.인생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도 중요합니다.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방향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작성자 : 김요한 목사(함께하는교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나는
2021-08-27
열왕기상 22장 1-28절하나님의 참 선지자인 미가야는 아합이 전쟁에서 패배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 선지자들처럼 “치러 가십시오. 물론 승리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전쟁하기로 이미 결심한 아합 왕을 비꼬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의 고집을 버리고 내가 원치 않는 것이라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는 자세입니다.1.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다. 2. 전쟁이 없은 지 3년 만에 유다의 여호사밧왕이 이스라엘의 아합왕을 만나러 갔다. 3. 그때 아합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의 라못은 본래 우리 땅이 아니냐?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되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어서야 되겠느냐?' 4. 그리고서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의 라못을 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호사밧은 '좋습니다. 내가 당신과 함께 싸우러 가겠습니다. 물론 내 백성과 말들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5. 하지만 먼저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래서 아합왕은 예언자 약 400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내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가야 하겠느냐 가지 말아야 하겠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가서 치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러나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물었다. '우리가 물어 볼 다른 예언자는 없습니까?' 8.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는 자가 있긴 합니다만 그는 나에게 좋은 일은 예언하지 않고 언제나 나쁜 일만 예언하므로 내가 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9. 그래서 아합왕은 신하 하나를 불러 즉시 가서 미가야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10.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은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입구 타작 마당에 마련된 왕좌에 앉았고 모든 예언자들은 그들 앞에서 예언하였다. 11. 그들 중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라는 자는 철뿔을 만들어 '여호와께서는 왕이 이것으로 시리아군을 쳐서 전멸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였고 12.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같은 말을 하며 '올라가서 길르앗의 라못을 치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것입니다.' 하고 예언하였다. 13. 한편 미가야를 부르러 간 신하는 그에게 '모든 예언자들이 왕에게 좋은 일만 예언하는데 당신도 제발 그렇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14. 그러나 미가야는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는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15. 미가야가 도착하자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가야 하겠느냐 가지 말아야 하겠느냐?' '치러 가십시오. 물론 승리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테니까요'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려거든 나에게 진실을 말하라. 내가 몇 번이나 너에게 말해야 되겠느냐?' 17. '내가 보니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목자 없는 양처럼 산에 뿔뿔이 흩어졌는데 여호와께서는 이 사람들이 지도자가 없으므로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 그때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나에게 좋은 일은 예언하지 않고 언제나 나쁜 일만 예언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19. 그러자 미가야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하늘의 보좌에 앉으셨고 그 주위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서 있는데 20. 이때 여호와께서 '누가 아합을 꾀어내어 길르앗의 라못에 가서 죽게 하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은 이러쿵저러쿵하며 서로 자기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21. 결국 한 영이 여호와 앞에 나와서 '내가 그를 꾀어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2. 그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어떤 방법으로 하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영은 '내가 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거짓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좋다. 가서 그를 꾀어내어라. 너는 성공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 예언자들이 왕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하셨으나 사실은 왕에게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24.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언제 여호와의 성령께서 나를 떠나 너에게 말씀하셨느냐?' 하고 물었다. 25. 그러자 미가야는 '네가 골방에 들어가 숨을 때에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26. 그때 아합왕이 자기 신하에게 명령하였다. '미가야를 체포하여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 끌고 가서 27. 이놈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죽지 않을 정도의 빵과 물만 먹이라고 일러 주어라.' 28. 그러자 미가야는 '만일 왕이 무사히 돌아오실 것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통해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고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을 향하여 '여러분, 내가 한 말을 귀담아 두시오.' 하였다. 오늘도 나는살아계신 여호와의 이름이 아닌나의 생각과 느낌으로 말합니다.오늘도 나는살아계신 여호와의 말씀이 아닌나의 계획과 기대감으로 살아갑니다.오늘도 나는살아계신 여호와의 동행이 아닌나의 세상 욕심과 만남을 이어갑니다.오늘도 나는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의 말씀을 지어낸아합 왕과 거짓 선지자들의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내일의 나는멋진 말이 아닌 진실을 말하는미가야처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내일의 나는주님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통로로 사용한거짓선자들이 아닌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미가야처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내일의 나는여호와의 보좌를 목격함으로진실로부터 시작하는확신의 메시지를 전하는미가야처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나는우리를 향한 주의 메시지를 기억하며온전히 주 안에서순종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최종빌런
2021-08-26
열왕기상 21장 17-28절하나님은 아합 왕의 회개를 진실 된 것으로 보십니다. 그리고 아합의 시대에 재앙을 내리는 것을 유보하십니다. 하지만 이후 아합 왕은 하나님의 선지자 미가야를 핍박함으로써 다시 악의 모습으로 돌아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치 못한 모습 속에서도 작은 겸손과 회개의 모습을 찾으십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17. 그때 여호와께서 예언자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18. '너는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그리로 내려갔다. 19. 너는 그에게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주어라. '네가 나봇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까지 빼앗으려고 하느냐?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네 피도 핥을 것이다.' 20. 아합이 엘리야를 보고 '내 원수야, 네가 나를 찾았느냐?' 하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그렇습니다. 내가 당신을 찾았습니다. 당신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는 일에만 전력을 쏟았습니다. 21. 그래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재앙을 내려 네 집안에 종이든 자유인이든 남자는 모조리 죽여 2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할 것이다. 이것은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하였기 때문이다.' 23. 또 여호와께서는 이스르엘의 개들이 당신의 아내 이세벨의 시체를 뜯어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24. 당신의 집안 사람 중에 성에서 죽는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는 자는 공중의 새들이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5. 일찌기 아합처럼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는 데만 정신이 팔린 사람도 없었다. 이것은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를 충동하여 온갖 악을 행하도록 하였기 때문이었다. 26. 아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여호와께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우상을 섬기고 온갖 더러운 짓을 하였다. 27. 그는 엘리야의 말을 듣자 자기 옷을 찢고 몸에 삼베를 두르고 금식하며 삼베를 걸친 그대로 잠을 자고 다닐 때에도 암울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다녔다. 28. 그러자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너는 보았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으므로 내가 그의 생전에 재앙을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시대에 가서 그 집안에 재앙을 내리겠다.' 어떤 남자가 자기 친구와 이야기를 합니다.남자: 어제 내 절친 마이크가 내 와이프하고 도망갔어.친구: 아 정말 마음 아프겠다. 근데. 마이크가 언제부터 네 절친이야?남자: 어제부터.엘리야가 아합에게 하나님의 메시지 갓톡을 전합니다.너는 완전히 끝났어.넌 빌런 중 빌런이야.가정이 깨어지는 건 절대 있어서는 안 되지만아합은 원래 나쁜 놈 같긴 한데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해서 온갖 악행을 했다고 하네요.이세벨이 최종빌런 같은 느낌적인 느낌?내 주위에 나를 빌런으로 만드는 사람 있는지 살펴봐야겠어요.아 그보다 더 중요한 것!!내가 누군가를 빌런으로 만들고 있는지내가 최종빌런은 아닌지도 살펴봐야겠어요.작성자 : 남현용(프로듀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기도
2021-08-25
열왕기상 21장 1-16절욕망에 이끌리어 살 때 우리는 그 욕망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처럼 죄로 들어가는 문은 욕망입니다. 아합은 자신의 욕망에 이끌려 나봇을 죽이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당신의 삶을 이끄는 동력은 무엇입니까? 혹시 욕망이 이끄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1. 이스르엘에 나봇이라는 사람이 아합의 궁전 부근에 포도원을 가지고 있었다. 2. 그런데 어느 날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네 포도원을 나에게 넘겨라. 그것이 내 궁전 가까이에 있으니 내가 채소밭으로 사용하고 싶다. 그 대신 내가 그보다 더 좋은 포도원을 너에게 주겠다. 만일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후하게 매겨 돈으로 줄 수도 있다.' 3. 그러나 나봇은 아합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 포도원은 내가 조상들에게서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유산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넘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4. 아합은 이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 시무룩한 채 궁으로 돌아가서 자기 침대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5. 그러자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가서 물었다. '왕은 무슨 근심이 있어서 식사를 하지 않으십니까?' 6. '나봇에게 그의 포도원을 팔거나 내 포도원과 바꾸자고 했더니 그가 거절하였소.' 7. '이래서야 어떻게 이스라엘 왕으로 행세할 수 있겠습니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기운을 차리십시오. 내가 나봇의 포도원을 왕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8. 그리고서 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여러 통의 편지를 써서 왕의 도장을 찍어 나봇의 성에 사는 지도자들과 귀족들에게 보냈는데 9. 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여러분은 금식일을 선포하고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나봇을 높은 곳에 앉히시오. 10. 그리고 건달 두 사람을 내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증언하게 한 다음 그를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시오.' 11. 그래서 그 성의 지도자들과 귀족들은 이세벨이 지시한 대로 12. 금식일을 선포하고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나봇을 높은 곳에 앉혔다. 13. 그리고서 건달 두사람을 내세워 그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증언하게 하고 그를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인 다음 14. 이세벨에게 나봇이 죽은 것을 알렸다. 15. 이세벨은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아합에게 가서 말하였다. '나봇은 죽었습니다. 이제 일어나셔서 그가 왕에게 팔지 않겠다던 포도원을 소유하십시오.' 16. 그래서 아합이 그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그리로 내려갔다. 하나님,주어진 모든 상황 가운데저에게분별할 수 있는 지혜 주시기를간구합니다.적장(敵將)은 살리고백성은 죽인 왕결정적인 순간,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하고자기보다 약한 자의 것은 기어코 빼앗은아합의 모습이곧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살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죽여야 할 것은 또 무엇인지들어야 할 말과 걸러야 할 말,선택과 결정의 모든 순간에나의 눈과 마음이 아닌아버지의 마음과 지혜가 있기 원합니다.재앙이 아닌평강을 선택하는 복은오직 이 같은 지혜로만 주어짐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작성자 : 남현용(프로듀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극단으로 위장한 독립군의 좌충우돌 이야기 연극 ...
2021-08-24
열왕기상 20장 35-43절한 대 때려보라 했는데 때리지 않았다고 사자가 와서 잡아먹다니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다 있나요?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분의 뜻을 보이십니다. 그러면 두 가지는 분명한 것 같아요. 첫째, 하나님의 방식은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둘째,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 이해할 수 없는 삶의 전개 속에 당황하고 있나요? 그 상황 중에서도 자기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세요.35.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한 예언자가 그의 동료 예언자에게 자기를 치라고 했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36. 그래서 그 예언자는 그에게 '네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으므로 내가 너를 떠나는 즉시 사자가 너를 죽일 것이다.' 하였다. 그가 떠나가자 정말 사자 한 마리가 달려들어 그를 죽이고 말았다. 37. 그 예언자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 '너는 나를 쳐라' 하였다. 그래서 이 사람이 그를 힘껏 쳐서 상처를 입혔다. 38. 그 예언자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변장하여 길가에 서서 왕을 기다렸다. 39. 왕이 지나가자 그 예언자가 그를 불러 말하였다. '대왕이시여, 제 말 좀 들어 주십시오. 내가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생포한 적군 하나를 끌고 와서 나에게 '이 사람을 지켜라. 만일 이 포로가 도망가면 대신 네가 죽거나 아니면 벌금으로 은 34킬로그램을 네가 지불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40. 그러나 내가 바빠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바람에 그 포로가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왕이 '그것은 네 잘못이다. 너는 그 댓가를 치러야 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41. 그 예언자가 눈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벗어 버리자 왕은 즉시 그가 예언자인 것을 알아보았다. 42. 그때 그 예언자가 왕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왕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죽이기로 작정한 사람을 너는 살려 주었다. 그러므로 그 사람 대신 네가 죽게 될 것이며 살려 둔 그의 백성 대신에 네 백성이 죽을 것이다.' 43. 그래서 아합왕은 잔뜩 화가 나서 시무룩한 채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사회적협동조합, 나무시어터의 <억지 춘향> 무대를 만났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독립군 연극단 “달빛”, 이들은 독립 만세 운동을 위해 조선으로 들어온 독립군입니다. 하지만 만세운동 행동 개시 전날 갑작스럽게 일본 헌병이 극단으로 찾아옵니다. 태극기와 함께 독립운동을 준비하던 이들은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하고자 춘향전을 공연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독립 만세 운동을 위해 조선으로 잠입한 독립군이 춘향전 공연을 펼쳐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지만 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연을 마칩니다. 그리고는 품에 품었던 태극기를 꺼내 들고 그렇게 외치고 싶었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칩니다.공연 내내 춘향전의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독립만세를 외치기 위해 끊임없이 태극기를 품에 품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연기투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빠져들었습니다. 독립 만세운동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결국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우리네 삶에도 분명 힘들고 당황할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말고 품은 뜻을 향해 도전하면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독립군 연극단 “달빛”처럼 말이죠.작성자 : 허윤기(사진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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