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성탄절 날 울리는 종소리의 특징을 보니까 차별이 없더라구요. 못 배운 사람 귀에도 들리고 많이 배운 사람 귀에도 들리고 어부에게도 들리고 산골에 사는 사람에게도 들리고 종소리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거든요. 탄일종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어느 누구나 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다. 무자격이 자격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구원받을 만한 조건을 갖추어서 구원받는 게 아니라 종소리가 들려오면 그냥 내 귀에 들리듯이 저는 우리가 성탄의 기쁜 소식을 나 한 사람이 종착역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정거장이 되어져서 이 복된 소식을 종소리 처럼 많은 사람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 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기쁜 소식 전하라고 있는 게 성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