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경험상 새벽 기도를 정말 열심히 해요. 그런데 실제로 세상에 나가서는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행동을 할 때가 너무 많은 거예요. 내가 그 시간에 내가 영적인 기도할 분량을 감당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기도는 몰아서 하는 게 아니에요. 숨을 몰아서 쉬는 경우가 있나요? 몰아서 숨쉬기 보다는 오늘 쉼 쉴 분량 다 쉬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삶으로 기도하는 영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아까 말씀한 대로 집중적인 기도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 순간 순간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에요. 그게 바로 영적으로 살아있게 만드는 힘이 되는 것이지요. 어떤 일을 만날 때, 누구를 만날 때, 어떤 상황이 왔을 때, 매 순간순간 "하나님 이것은 어떻게 하면 되지요?" 끊임없이 주님과 호흡하는 것, 이것이 우리를 살리는 길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