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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율법은 무엇을 명하고 있습니까?

뉴시티교리문답 Questio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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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uan Sanchez /  작성일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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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7 하나님의 율법은 무엇을 명하고 있습니까?

개인적이고 완전하며 지속적으로 순종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나 자신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이 명하시는 것은 행해야 합니다.


후안 산체스


“하나님의 율법은 무엇을 명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온전한 순종입니다.” 이것은 아주 부담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우리는 율법이 주어진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율법은 은혜, 즉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맥락 속에서 주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시고 시내산으로 이끄셨다. 그리고 “너희가 내 말에 순종하고 내 언약을 지킨다면"이라고 선언하시고 나서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 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따라서 율법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맥락 속에서 주어진 것이다. 율법이 요구하는 온전한 순종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반응으로, 전심을 다하는 헌신인 것이다.


구약 성경은 그것을 이렇게 말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은혜라는 맥락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헌신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믿음의 반응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도 흘러간다.


여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우리는 온전하게 순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예레미야 31장에서 하나님은 율법을 그분 백 성의 마음에 기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33절 참조), 에스겔 36장에서는 더 나아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26-27절). 이 약속들은 하나님이 다윗 자손에게서 나올 약속의 왕을 통해 계획하신 새 언약과 연결된다. 신약 성경은 이 새 언약을 알릴 약속의 왕이바로 예수임을 보여 준다.

스피커 Juan Sanchez

후안 산체스는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MDiv, ThM, PhD)에서 공부하고 텍사스주에 위치한 High Pointe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2021년에 TGC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표 저서로 'Seven Dangers Facing Your Church'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