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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_칭의는 가난한 자들의 태도를 바꾼다

Generous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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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Tim keller /  작성일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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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그리스도인, 성공한 그리스도인, 괜찮은 생활을 하고 일이 잘 풀리는 그리스도인은 뭐를 깊이 생각해야 하냐면 자신의 죄악된 상태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자격이 없는가예요. 왜냐면 세상에 나가면 뭔가 요구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런 생각은 자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죠. 실상을 깨닫게 하니까요. 가난한 그리스도인에게는 너희의 높은 지위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너희가 받아들여진 사실을 왕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해야 하냐면 세상에 나가면 그런 자리에 있지 않거든요. 이처럼 세상은 사회적 지위와 성취를 궁극적인 정체성으로 여깁니다. 그게 여러분을 말해준다고 하죠. 여러분은 바로 사회적 지위가, 은행 잔고가 말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런 정체성을 끌어내립니다. 그렇게 끌어내리는 게 복음의 역사예요. 자신의 성취 때문에 자랑스럽게 여기던 걸 끌어내립니다. 이미 나눴죠. 동시에 어떤 사람들을 끌어올립니다. 인생에서 실패한 자들이나 도심에 나앉게 된 자들이나 온갖 실패를 겪어온 자들을 말이죠. 그런 사태들을 끌어올립니다. 그런 사람들을 끌어올립니다. 


* 2011 TGC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영상입니다. 여기서 팀 켈러는 믿음으로 칭의된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가난한 자들의 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합니다.


스피커 Tim keller

팀 켈러(1950-2023)는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와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맨하탄 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초대 목사로 섬겼다. City to City와 Faith & Work, The Gospel Coalition을 설립하여 교회 개척, 복음 갱신, 복음 연합에 큰 역할을 했으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