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등록해야 하는 이유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그것은 성경에 나와 있기에 이에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쫓으라, 교회에서 내쫓으라’고요. 죄에 대해 교회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말입니다. 바울도 고린도전서 5장에서 같은 말을 합니다.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13절)고 합니다. 동참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쫓을 수 있습니까? 혹은 사도행전 2장 41절을 보면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하는데요. 어떤 수에 더해졌다는 말인가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이죠.

신약성경에서 교회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경우를 봅시다.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거의 모든 경우들을요.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와 빌립보에 있는 교회와 모든 다른 장소에 있는 교회들을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그 교회는 누구인가요? 그들은 빌립보에 있는 교회의 교인들이고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의 교인들이고 그런 거죠. 성경 전체를 통해 보면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의 일원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그리하는 이유는 첫째로 교회에 동참하는 것이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교회가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가족의 일원이고 우리가 그 양 때 중의 일원이며 그 성전의 벽돌이고 성전의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이고 그것을 덧입어 몸으로 그것을 실현시키고 지역 교회에서 우리 모습이 드러나 보이게 합니다. 저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가족의 일원이라고 말하려면 실제로 가족 식탁에 매번 모습을 보이라고요.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증명하고 보여주는 겁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라고 말입니다.

교회에 등록해야 하는 첫째 이유는 성경에 나와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우리가 교회이기 때문이며 셋째로는 그것이 신자로서 자라고 번성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목자가 필요합니다. 다른 양들도 필요하고요. 몸의 다른 지체도 필요합니다. 성전의 다른 벽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가족 전체가 필요합니다. 형제와 자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요. 그들 모두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나야 합니다. 나 혼자서는 예수님과 같이 무한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분의 모든 것을 다 나타낼 수 없습니다. 그분의 모든 영광과 지혜와 다채로움과 탁월하심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저는 다른 지체가 필요합니다. 다이아몬드의 다른 면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모든 경이로움과 그분의 모든 충만함을 나타내기 위해서요.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자라게 해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요. 나이든 남성이 내게 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아내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이것이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요. 이것이 죄와 싸우는 방법이고 이것이 탐욕을 회개하는 방법이라고요. 돈을 벌면 그것을 부여잡고 싶죠.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죠. 하지만 이 사람을 보고 저 가족을 보고 그들이 얼마나 아량이 넓은지를 봅니다. 그러면 내 마음이 반응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경건함의 비전을 가진 내 주변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의미를 보여 줍니다.

바울의 말을 봅시다.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듯이 너희는 나를 따르라”(고전 11:1). 여러분, 그리스도를 따르기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모습인지 정말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안다면 놀랍군요.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 외에는 모른다고요?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지체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요. 이것이 제가 강조하는 바입니다. 교회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순종, 이것이 여러분의 모습이고 여러분이 성장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