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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리먼_교회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위험

Dangers for the Churchless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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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nathan Leeman /  작성일 2022-07-16

본문

그것은 이런 질문과 유사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은 왜 위험한가?’ ‘부모가 없는 고아나 양 떼로부터 떨어져 나온 양이 왜 위험한가?’ ‘몸에서 떨어져 나온 지체가 왜 위험한가?’


다른 말로 하면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본질이지 단지 실용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여, 교회에 등록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에게 좋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겁니다.’ 물론 이 말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보다는 존재론적으로 철학자의 말을 빌리면 그것은 존재나 정체성과 관련 있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가족이라고 말하려면 식탁에 함께 앉으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교회와 떨어져 있으면 두 가지가 위험이 따릅니다. 첫째, 교회의 일원이 되지 않는 것과 교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제자도가 잘못 형성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첫 번째 위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교회로 성장하는 겁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제자도는 교회의 모습을 취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지체가 몸과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팔이 된다는 의미는 몸에 연결된다는 겁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도 교회에 연결되어야 하는 거죠. 그러므로 교회와 분리된 채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왜곡된 모습이 될 겁니다.


두 번째 위험은 훨씬 더 슬프고 훨씬 더 무서운 겁니다. 자기기만의 가능성이죠. 당신 스스로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럼, 내가 예수님을 알고 말고 나는 그분을 따르고 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성도들과 아무 관계도 맺지 않고 그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헌신하지도 않으며 그들이 불편을 끼치는 것을 허락지도 않으며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지도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는 우리의 제자도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자기기만에 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이 필요합니다. 

스피커 Jonathan Leeman

조너선 리먼은 워싱턴 D.C 수루반에 위치한 Cheverly Baptist Church의 장로이며, 9Marks의 편집장이다. 대표 저서로 'How the Nations Rage: Rethinking Faith and Politics for a David Ag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