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길슨] 가장 뚜렷하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타락으로 인해 모호해졌다는 증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가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리는 선하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하다고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악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악하다고 하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요. 피조물을 잘 돌보고 또한 서로를 잘 돌보라는 사명을 말입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결과입니다.

[H.B. 찰스 Jr.]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우리 자신이 부패했을 지라도 우리 문화에는 여전히 복잡성과 죄의 문제가 있을 지라도 우리 안의 무언가는 계속해서 선함과 진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것을 객관적인 현실로 부정하는 사람들 조차도요. 우리는 불가피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배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유로운 도덕적 행위자이기 때문이죠.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비록 죄로 인해 더렵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