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죄책감에 빠지지 말라는 겁니다. 수치심에 숨지도 말고요. 예수님의 은혜를 향해 달려가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받을 모든 형벌을 지셨습니다. 그분이 당신의 죄와 수치를 담당하셔서 당신이 숨지 않고 나올 수 있고 필요할 때 은혜와 자비를 찾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드릴 말씀은 당신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안다는 착각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죄는 그 특성이 기만적입니다. 죄가 누구를 먼저 기만하는지 추측해 보세요. 아내나 자녀의 죄를 보는 건 별 문제가 아닙니다만 내 죄가 지적되는 것에는 놀라게 됩니다. 당신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당신 스스로 알 수 없는 것을 알게 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아마도 포르노라는 죄는 마음의 우상이라는 더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 도달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죠. 저는 히브리서 3장 12-13절 말씀을 좋아합니다.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저는 자기 점검은 공동체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개인의 영적 통찰은 공동체의 산물입니다. 도움 얻을 곳을 찾으세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마음의 일에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