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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토크

어려운 시대를 돌파하는 영적인 야성이 필요하다

나는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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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김영삼 /  교회이름 금광교회 /  작성일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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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의 교회잖아요. 나라가 망해도 교회는 안 망할 거라고 물론 주님의 교회는 시기에 따라 약간의 쇠퇴기를 맞을 수 있고, 다시 일어서고, 역사를 보니까 하나님은 불꽃을 일으켜 주실 거고 그리고 누가 그 영적인 불꽃을 일으킨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면 우리 사역자들이 영적인 불꽃을 일으키면 되고 그러나 그런 시대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말 하지 말고 그 어려운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영적인 야성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생각할 때는 교회가 문제라기보다는 목회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목회자의 문제일 때는 우리는 할 말이 없어요. 누구를 탓할 게 없어요. 교회가 왜 욕을 먹어요. 교회가 잘못이 없는데 목회자가 잘못하는 것 이지. 그래서 목회자의 자질이 굉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본질을 향해서 끊임없이 달려가면 시대가 바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잖아요. 최첨단 시대를 가도 복음은 여전히 복음입니다. 그 역사는 이루어지고 시대가 이렇게 바뀌어도 아마 그분들이 지금 오면 천지개벽이고 깜짝 놀랄 일이겠지만 여전히 복음을 복음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을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목회를 시작할 때 옥한흠 목사님께 물었거든요. "목사님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담임 목회하는데"  그 때 조언 말씀이 "내 때는 편안했다. 그러나 네 때는 힘들거다" 그런데 이제 제가 후배들한테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목회자가 그런 환경이 힘들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또 환경이 힘들거라 생각하기 보다는 부름 받아 목회 본질을 끊임없이 붙들고 나가면 환경과 조건들은 거기에 맞춰서 방법이 계속 생겨날 겁니다. 

스피커 김영삼

김영삼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를 졸업했으며,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사역하다가 2004년부터 금광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