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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3-3

Imago Dei in You_Sess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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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TGC and Crossway /  작성일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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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폴럭 미셸] 최근에 G.K. 체스터턴의 ‘정통’을 읽었습니다. 그는 역설적 진리를 말하고 있는데요. 그리스도인의 겸손과 우리 자신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죠. 그것은 자기를 혐오하거나 비참한 존재로만 보는 게 아니며 또한 자만하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전부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그는 우리가 일종의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지만 피조물 중에 으뜸이니까요. 

[리곤 던컨]  ‘다스리라’ ‘정복하라’ 따라서 첫 번째 명령은 축복의 맥락이었습니다. 그 축복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듯이 그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에게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일과 노동은 이것의 일부입니다. 일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음을 표현해 줍니다. 따라서 일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존엄성입니다.

[마이크 코스퍼]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일하시는 하나님, 창조하시는 하나님, 지탱하시는 하나님,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방식을 보면 그것은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엄청난 행위입니다. 엑스 니힐로(Ex Nihilo) 무에서 유의 창조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 만의 독특한 프로젝트였죠. 하지만 그 창조 역사 이후로는 피조물 안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피조물 안에서 이것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계절의 변화와 조수의 움직임과 생명의 순환은 하나님의 섭리적 간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