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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갑신 목사_이렇게 하면 밤에도 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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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정갑신 /  교회이름 예수향남교회 /  작성일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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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우리를 너무 자주 사로잡는 것들이 있잖아요. 실망, 좌절, 불안, 의심 등 모든 감정들의 얼굴은 똑같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항상 빛이 필요한 거에요.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 사건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쳐라 그러셨어요. 누구든지 먼저 돌 던지는 자는 자기가 더 의롭다는 것을 과시하는 자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먼저 돌 던지기가 어려웠겠죠. 결국 어두움을 몰고 왔던 모든 자들이 돌아가고 그 자리에 빛이 스며들었어요. 복음의 은혜를 입은 그 여인은 예수님이 믿어지는 그 순간 자기가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 갔다는 것을 느꼈을 거예요. 

스피커 정갑신

정갑신 목사는 예수향남교회의 담임목사로 총신대 신학과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9년 8월 예수향남교회를 개척한 후 예수향남기독학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사)복음과도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대답하는 공동체’, ‘사람을 사람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