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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폴 트립_분주함의 우상을 조심하라

Beware of the Idol of Busyness at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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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Paul Tripp /  작성일 2022-12-14

본문

참으로 안타깝게도 우리의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가 크리스마스 때에 문화적 분주함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스토리의 핵심에 집중되기 보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창조주의 성육신보다 피조물에 더 관련시키고 있습니다. 스토리의 본질을 뒤집은 거죠.


이 스토리의 아름다움은 창조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우리를 피조물의 속박에서 구해 주신다는 겁니다. 크리스마스가 피조물의 속박을 받는 거라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이것은 여러분이 명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구속받음보다 장식하고 획득하는 것에 더 관련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매일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를 만족시켜 줄 거라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것들로 우리 삶을 장식하는 겁니다. 아마도 우리는 그런 욕망을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통해 드러낸 겁니다. 아마도 우리는 이 시즌을 통해 삶이 아름다워 보이도록 모든 것을 장식하기 원한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집이 아름답기를 원하는 건 잘못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크리스마스 절기를 기억하는 것이라면 진정한 의미를 모두 놓치는 게 됩니다.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 것도 우리가 고대하는 것을 우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점을 선포합니다.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는 모든 거짓된 것으로부터 구세주를 통해 구원받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피조물에 관한 게 아닙니다. 장식하는 것이나 뭔가를 얻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는 창조주께서 성육신 하심에 관한 겁니다. 그러한 모든 거짓된 희망에서 우리를 구해 내심에 관한 겁니다.

스피커 Paul Tripp

폴 트립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목사, 작가, 국제 컨퍼런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Instruments in the Redeemer’s Hands)와 ‘눈보다 더 희게’(Whiter Than Snow)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