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설교
우리는 교회를 세 시기로 구분했습니다. 기독교 국가 이전시대, 기독교 국가시대, 기독교 국가 후기시대 이렇게요. 우리는 겉만 보면 기독교 국가 시대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힘을 가지고 교회가 세상에 공식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러면 좋아 보입니다. 우리가 정말 붙들어야 될 것은 네모 모양의 큰 기독교 국가의 외형을 추구할 게 아니고 어떤 모양이든지 그 속에 반드시 담겨야 될 그 원, 그것을 제대로 붙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원이 제대로 담겨 있으면 사람들이 볼 때는 대단한 게 아닐지라도 하나님 볼 때는 그게 큰 사람이에요. 그러므로 우리가 다양하게 변화되는 이 시대의 속에서 결국 붙들어야 될 게 뭔가 우리 안에 반드시 있어야 될 원을 붙들어야 되는데 그 첫 번째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 분명하게 아는 것을 붙들어야 합니다. 새 언약과 옛 언약, 동물의 피와 그리스도의 피를 비교함으로 그리스도의 절대적 우월성을 깨달음으로 그 놓치지 말아야 할 진리의 핵심을 강하게 붙들었던 것을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 후기 크리스텐덤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전에 유사 크리스텐덤 시대의 강력한 힘을 되찾으려고 할 게 아니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난 더 밝고 더 균형 잡힌 진리를 붙들려고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