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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에 대한 총 19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hew Barrett 작성일 2019-05-30

요즘 문화에서는 ‘질투’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다. 왜냐하면 화를 못 이긴 남자 친구의 거친 행동을 묘사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욕심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 단어를 흔히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질투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가진 무엇인가를 시기하고 탐내는 마음을 가리키게 되었다. 즉, 이제 이 단어의 의미는 비이성적인 행동, 정당하지 않은 분노, 또는 신랄한 비판의 태도 등과 연결된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을 설명할 때 '질투'라는 표현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이 질투를? 그럴리가, 거룩하신 분이 …

신약 성경 저자들이 사용한 구속사적 해석 원칙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어떻게 예언하고, 그 사역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어떻게 준비시키고, 그 사역을 성경 전반에 걸쳐 어떻게 반영하고, 또 그 사역을 어떻게 실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복음을 설명하는 이 4가지 범주가 서로 간에 철저히 구별되거나 또 엄격하게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일을 해야만 했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1. 메시아 예언이들어 있는시편과 같은 본문은 그리스도가 누구이고 그가 무엇을 할지를 분…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우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8-14

누구나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좋아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대화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관점이나 신학적 방향성이일치하여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그런 친구 말이다.이러한 친구는 오래 함께할 만한 소중한 선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단지 만남의편안함만을 추구한다면,우리는 그 우정을 통하여 결코거룩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다. 친구는 교회와 마찬가지로친밀함 이상의 것을 추구하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만약 당신이 복음의 은혜에 온전히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않는친구와의 우정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참된 기독교 영성에 관하여
[신앙과 일] 작성자 by David Strain 작성일 2019-05-07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신앙 생활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적인 원리 가운데 하나이다. 나는 이 글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우리의 영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확실히 ‘영성’(spirituality)이란 개념은, 오늘날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주제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 개념을 흔히 개인이 추구하는 주관적인 영적 체험과 관련지어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정신적인 행복 내지 정서적인 만족과 연결시킨다거나, 때로는 동방 정교회의 명상이나 자아 성찰 등을 의미한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독교 영성은 그런…

나는 3D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내게 그런 타입의 영화는, 그저 돈만 쓰게 하려고 만들어진 인위적인 영상물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고 나면 머리만 아플 때가 많다. 화면이 그럴 듯하게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 애들은 나처럼 냉소적이지 않다. 오히려 3D 영상에 넋을 잃곤 한다. 영화 속 세계를 스크린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분이 말 그대로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교리를 살펴볼 때도, 신약성경이 세 가지 차…

하나님 중심의 설교
[목회] 작성자 by Bernie van Eyk 작성일 2019-05-17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함에 굶주려 있다. 그러나 고단한 인생을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여 살아내고자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함이야말로 알려지지 않은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는 훨씬 더 인기있는 처방이 많지만, 다른 치료법은 모두 다 일시적이고 피상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루지 않는 설교가 한 계절 동안 잠시 즐거움을 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영혼의 숨겨진 외침,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그 외침은 결코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존 파이퍼의 말이…

독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네 가지 말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Vaughan Roberts 작성일 2019-04-24

나는 영국인이고, 우리 나라에서 기독교 인구의 약 35%가 독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 문제는 자연스럽게 많은 성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독신의 형태는 다양하다. 먼저 연령 차이가 있는데 20대에 독신으로 사는 것과 30-40대 또는 70대에 독신으로 사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상황 차이도 있다. 결혼한 적 없는 비혼자도 있고, 이혼 혹은 남편이나 아내가 사망하여 독신이 된 사람도 있다. 또한 경험적인 차이도 존재한다. 일부는 비혼으로 살면서 매우 만족하는 반면, 결혼을 간전히 원하지만 그러지 못해 절망하는 이들도 있다…

엄마에게 신학은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a Fox 작성일 2019-05-22

신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낯선 언어, 수 세기 전에 쓰인 먼지 쌓인 책, 아니면 혹시 길고 지루한 설교가 떠오르는가? 신학 서적과 일상 생활을 위한 실용 도서 사이에서 당신은 어떤 책을 선택할까?보통의 엄마라면 신학을 공부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일상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란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지금 이 상황에 신학은 무슨 신학...’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엄마라면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고 힘들다. 어떻게 해야 자녀들이 깨지 않고 밤새 편안히 잘지, 쑥쑥 크는 십대 자녀…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회개의 모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Irene Sun 작성일 2019-05-08

예수님은 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해야 하는 일 한 가지를 찾는다면 그것은 회개이다. 예수님은 회개할 필요가 전혀 없으셨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회개는 새 생명이 탄생할 때의 첫 호흡과 같이 구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요소이다(사 30:15). 새로 태어나기 위한 첫 호흡이 회개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 모두는 이렇게 저렇게 회개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며 살아가고 있다.세상이 교만을 조장할 때, 빛과 소금을 자처하는 우리는 세상을 향해 회개하라고 외친다. 그런데 정작 우리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속한 동양…

예수님은 당장 오시지 않는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Waldron 작성일 2019-05-09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금 당장 있을 수도 있을까?오늘날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아마도 이 질문에 ‘물론이죠!’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실 ‘아니다’라는 대답은 이단에 가까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정말로 그리스도가 언제라도 다시 오실 수 있다는 생각은 지난 200년 동안 많은 신자들의 신앙에 근본이 되는 정통교리로 자리를 지켜왔다. 따라서 내가 이러한 가르침이 성경적 근거가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성경은 오히려 그 반대 의미로 가르친다고 하는 말을 하면 놀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내가 다음에 설명하는 내용을 오해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