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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Carson'에 대한 총 27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그때는 해와 달의 비침이 쓸 데 없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1-28

그 다음엔 해와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계 21:23) 이 말씀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천문학적인 구조를 설명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바다 없는 수자원 처리 방식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요점은 고대 세계에서 전등이 없는 사회에서 밤이 오면 성의 문을 닫을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안전해질 수 있고 그렇게 안전을 도모하는 겁니다. 밤은 위험과 사악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

그때는 제사장, 제사, 성전이 필요 없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1-21

그 다음 이 도시의 이상한 규모를 주목해 보세요. 요한계시록 21장 15절입니다.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계 21:15-16) 이제 만 이천과 백사십사라는 수의 중요성을 봅시다. 묵시 문학은 상징주의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열두 사도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것은 모든 구 언약 백성과 새 언약 백성이 함께 이 연합된 백성…

그때는 타락할 가능성 조차도 없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2-05

이런 사회를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사회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순수할 뿐만 아니라 그런 사회에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상상하기가 매우 어려울 겁니다. 누군가 혹은 어떤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은 어떤 걸까요? 항상, 늘, 언제나 마음과 영혼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주변의 모든 사람이 절대적으로 진실한 사회에 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시겠어요? 그것이 평범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그것이 평범하다는 겁니다. …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도성, 새 예루살렘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1-14

그럼 무엇이 새로운 것인가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그리스도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최종 연합입니다. 놀라운 광경입니다. 그 다음 9-21절에 있는 매우 상징적인 말씀은 여기서 모든 상징을 설명만 하는데도 한 시간이나 걸릴 겁니다. 제가 그 중 한두 가지만 선택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모두 다 설명하기엔 제게 주어진 시간이 부족합니다. 요한이 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난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 하늘로부터 내려온 도성이 이 사회적 실체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난다는 겁니다. 솔직해 봅시다. 오늘날의 교회는 가장 훌륭하고 복…

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과 그 백성의 언약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0-31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계 21:3) 이 말은 구약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경의 세 번째 책인 레위기 26장에서 보면, 고대 이스라엘인들을 위해 사막에 장막이 세워지고 있을 때 거기엔 처음 땅, 약속의 땅도 없고 성전도 없었지만 장막이 있어 거기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임재하여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레 26:…

궁극적 연합, 어린 양의 혼인 잔치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0-24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옛 예루살렘의 모습을 상기시킵니다. 옛 예루살렘은 위대한 왕의 도성이었고 성전의 도성이었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신 도성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새 예루살렘입니다. 거기서는 더럽혀지거나 부패하거나 바벨론 사람에게 점령될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사회적 비전입니다. 보이시나요? 서구 사람들은 대부분 영성을 매우 개인주의적인 용어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사회적 상황 안에서 하나의 도시에서 사는 모습입니다.일부 서양 문헌에서는 도시가 죄악의 오물통으로 보일 수 있다는 …

궁극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0-17

첫 번째로, 새로운 것이 무엇인가요? 요한계시록 21장 1-8절입니다. 그가 처음 본 것은 새 하늘과 새 땅 뿐입니다. 물론 그것은 창세기 1장의 시작 말씀을 기억나게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성경의 시작은 성경의 끝과 연결됩니다. 하지만 이제 이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가 다음 구절에서 보게 될 것처럼 창세기 3장의 죄의 잔여물로 더럽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것이 그가 보고 있는 겁니다. 존재의 변화를 보고 있는 거죠.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말은 이사야서에도…

요한이 새로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0-10

요한계시록 21장입니다. 계시를 본 요한이 기록합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11-07

그리고는 마치 우리 믿음에 재확신이 필요한 것처럼 말씀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즉 하나님 자신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알파벳 첫 글자와 지막 글자이죠. “처음과 마지막이라”(계 21-5-6) 창조부터 새 창조의 완성까지 내가 모든 걸 이루었다. 완벽하게 창조한 세상이 죄와 파괴와 부패로 끔찍한 나락에 떨어지자 내가 내 아들을 보내고 성령을 부어 주며 이제 어린 양 혼인 잔치까지 모든 걸 이…

보물 둘 곳을 잘 선택하라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09-26

우리는 이제 성경 마지막 책의 마지막 두 장 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입니다. 이 두 장을 모두 읽어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요한계시록 21장을 읽고 22장의 처음 몇 구절을 읽겠습니다. 하지만 관련 있는 내용으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마태복음 5, 6, 7장에 기록된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