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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Morse'에 대한 총 2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왜 예수님은 표적과 이적을 행했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8-22

기적을 믿지 않지만 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한 의대생을 알고 있다.예수님이 보리떡과 생선으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귀신을 쫓아내며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그는 “그런 종류의 일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원칙과 이성 그리고 과학의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불과 연기를 보고 놀라던, 자연현상을 보면서 신이 인간 영역에 침범했다고 두려워하던, 그런 무식한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그런데도 그는 그런 기적을 위해서 기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가능한 …

그리스도인이 진화를 믿을 수 있는가?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Gregg Allison 작성일 2021-08-07

우리는 다 진화라는 용어와 친숙하다.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할 때 내가 공부하는 모든 과목, 그러니까 생물학, 식물학, 생태학, 미생물학 등은 다 진화의 관점에서 출발했다. 말 그대로 진화는 다음과 같은 정의에 딱 맞다. “모든 생명체가 생명이 아닌 물질에서 비롯되어 무작위 돌연변이가 발생하며 수십억 년 동안 어떠한 목적이나 계획 없이 자연 선택과 종에 따라서 발전했다는 이론이 진화이다”(‘베이커 신학 용어 간략 사전’[Baker Compact Dictionary of Theological Terms​]).산소, 수소, 질소 및 탄소…

성령 없이 형벌적 대속은 없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g Allison 작성일 2021-04-03

크리스천은 속죄에 대해서 생각할 때주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주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옳다. 하지만 삼위의 하나님 중에서 성자만이 인간의 죄를 위해서 희생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물론, 우리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성부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는 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라는 십자가에서 터져 나온 예수님의 잊혀지지 않는 호소는, 결국 아버지를 향한 외침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내쉬며, 예수님은 큰 소리로 외쳤다.…

악마들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하는 일
[신앙과 일]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12-23

이 글의 형식은 C. S. 루이스의 고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를 반영한다. 원래 삼촌 악마인 스크루테이프로부터 편지를 받던 웜우드(Wormwood)가 여기서는 자신의 조카 글로브드롭(Globdrop)에게 사람들을 속이는 방법에 관해 조언한다.사랑하는 글로브드롭에게,저번에 네가 아주 노골적으로 반응한 대로, 최근에 보낸 편지가 너를 꽤나 메스껍게 만들었나 보구나. 편지의 마지막 문장이 네 등골을 오싹하게 하고 토하고 싶은 기분까지 들게 했다니. 그런데 아마도 나한테 그런 말을 쏟는 게 편하다…

오늘날 요구되는 남성적 리더십
[목회]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1-07

남성성(masculinity)에 관해 가르치는 목록에 힘, 주도성, 열정, 용기와 같은 자질이 포함되는가? 우리가 교회 사무실에서 일할 남자를 평가할 때, 그리고 소그룹 지도자와 경건한 멘토를 찾을 때,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융통성있는 남자, 양을 보호하고 기꺼이 늑대와 싸울 수 있는 선한 목자와 같은 사람을 원하는가?무언가를 지키고, 보호하고, 정복하고, 인도하기 위해서는 이런 자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남성의 힘, 용기, 열심 및 주도성을 높이 평가하는가? 그럼 강하기 때문에 온화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가? 고양이가…

내 감정이 끔찍한 신이 될 수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12-04

우리는 지금 이모티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지금의 세상에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진짜 내가 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그 어떤 누구도 우리에게 어떻게 느끼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때로는 자동 반사적으로 우리의 감정을 담은 웃는, 우는, 놀란 또는 화난 얼굴의 그림을 메시지 또는 댓글에 표현한다. 차마 바닥에서 뒹굴 수는 없다고 해도, 감정을 참는 ‘가짜’(fake)가 되기보다는 어떤 감정이라도 표현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택은 없다. 이제는 조금도 정제되지 않은 우리의 감정생활이 모든 사람에게로까…

이 세상의 결혼은 끝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reg Lanier 작성일 2019-11-22

우리가 속한 문화는 역설적인 방식으로 결혼에 집착한다. 한편으로, “결혼 평등” 운동은 결혼을 행복, 상호 수용 그리고 법률적 혜택을 보장하는 삶에서 만날 수 있는 궁극적인 목표로 바라본다.반면에, 이혼 또는 결혼하지 않고 사는 커플의 동거는 점점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영화와 각종 쇼는 순전히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미성숙한 남편과 불행한 부인의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줌으로 결혼의 실패를 계속 강조한다. 오늘의 문화는 결혼이야말로 이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난 세대로부터 이어온…

나의 사랑, 나의 기쁨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19-08-08

로이할아버지는 몸을 겨우 움직일 정도로 연로하다. 하지만 그는 아내를 향한 사랑 앞에서아마추어 정원사가 된다.90세인 할아버지는 새벽마다 발걸음을 재촉한다.밤사이 나무 뿌리가 아내의 무덤을 파고들었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잘라내기위해서이다. 그녀가 주님께로 떠난 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로이할아버지는 여전히 아내와 함께하는마음으로아침마다 길을 나섰고, 또한 사람들에게그녀의 지난 날에 대해 마치 어제의 일인 듯 생생하게 말해주었다.그는 평생 아내에게정성을 다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아끼기 위하여 자신의연약한 등을 기꺼이 구부린다…

제한 속죄는 선교를 금하는가
[선교] 작성자 by Greg Turner 작성일 2019-06-20

혹시 이런 말을 들어 봤는가? “당신이 칼빈주의자, 즉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는 자라면 아마도 전도와 선교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길 것이다.” 물론 교회사를 잠시만 들여다보면, 그런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지금 내 머릿속에도, 조지 휫필드(George Whitfield)나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 또는 로티 문(Lottie Moon)과 같이 칼빈주의자로서 선교에 헌신했던 인물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앞서 언급한 고정관념은 이미 널리 퍼져 대중화되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그리스도인이 너무 세련되어도 괜찮을까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Greg Forster 작성일 2019-06-13

과거에는 물건을 사면 부서지거나 고장이 날 때까지 쓰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가령 스마트폰 한 대를 1년 넘게 쓰거나, 10여 년 동안 부엌을 리모델링하지 않으면, 스스로 시대에 뒤쳐졌다고 느끼곤 한다. 물론 오래된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 것을 선호하고 또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앞다투어 그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새로운 물건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두며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게 바람직할까?이 질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