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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팀 켈러_뉴욕타임스에 실린 어느 작가의 고백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3-03-11

어떤 비기독교인이 쓴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뉴욕타임스'에 실린 글이고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어떤 글이었나면 얼마나 안 좋은지인데 여러분이 작가라면요. 그가 작가니까요. 이렇게 말합니다. 뭐를 깨달았냐면 훌륭한 작가가 되는 게 자기한테 모든 걸 의미했다는 거예요. 그게 내가 누군지 보여줬다는 거죠. 자신의 가치는 글쓰기와 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게 된 사실은 판단력을 잃었다는 거예요. 자기가 쓴 글을 솔직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는 거죠. 그저 성공하는 데 필요했던 글이니까요. 그리하여 삶 전체가 왜곡됩…

돈 카슨_종교에 대한 통념을 적용하지 마라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3-01-24

종교가 모든 걸 해롭게 하고 다른 모든 건 선하다고 하면 안 되겠죠. 가장 많은 사람이 피를 흘린 세기가 20세기인데요. 그 기간에 종교가 그 모든 사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인구의 3분의 1은 기독교 때문이 아니라 공산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었어요.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알게 된다면 모든 걸 바꾸는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뉴욕에서 사역한 팀 켈러는 이렇게 기록했죠. "하나님이 순전한 은혜로 당신을 받아주셨다고 믿는다면 근본적으로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광신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이들은 복음에 지나…

팀 켈러_좋아요 싫어요 그 너머의 문제다
[설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11-26

부활에 관한 설교는 견디기 힘들 뿐 아니라 너무나 거슬렸고 기존 패러다임을 박살내어 끔찍할 정도로 불편했지만 어떤 사실 만큼은 부인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사실'이 뭔지 아시죠? 어떤 사실이 있습니다. 좋아하지도 않고 일어나길 바라지도 않았지만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하죠? 받아들일 수밖에요. 근데 우리를 둘러싼 문화는 그렇지 않아요. '좋아요와 '싫어요'만 밝힐 뿐이죠. 페이스북처럼요. 언제나 이게 좋다든가 싫다든가 이게 좋다고만 싫다고만 하죠. 바울을 볼게요. 너무 좋은 예거든요. 바울은 기독교가 무척 싫었습니다. 복음이 불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