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분이 종교 용어를 가볍게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말하자면 ‘나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는 말이 의미가 있으려면 ‘어떤 분으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그분을 당신 집에 와서 독살하려는 불청객으로 여기는 건가요? 난로 수리 작업을 위해 불렀지만 전혀 얘기하고 싶지 않는 수리공인가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방식이 다양할 수 있지만 그런 방식이라면 여러분의 영생에 어떤 영향도 없을 겁니다. 더 악영향을 주는 것 외에는요.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바는 ‘어떤 분으로, 어떤 분으로 영접하느냐?’…
우리들은 내가 진실인 줄 알고 따라가고 있는 그것이 단지 어떻게 보면 설레발치는 편견과 착각에 불과한 건 아닌지를 심각하게 물어야만 합니다. 초막절에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예수님을 두고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어요. 먼저 입을 연 사람은 신원미상의 예루살렘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은 힘차게 설레발을 쳐요. 먼저 사실 확인을 하는 질문을 해요. 이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니야? 그 다음에는 추론해요. 뭐야 왜 안 잡지? 그리고 판단해요. 근데 그건 아니잖아. 메시야가 올 때는 메시야가 오는지 아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