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접근하는 방식은 거의 모든 역사적 사건을 접근하는 방식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증거들과 그곳에 있었던 이들이 남긴 기록의 자료들을 통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증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증인들을 열거하는 이유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서신을 썼던 시점에 그 증인들이 아직도 많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더욱이 바울은 그 증인의 신뢰성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성경은 정말로 기록되었고 최초의 증…
세 번째 질문은 방향이 조금 다른 질문인 것 같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하나님이 위대한 상담자라는 건 분명하지만 우리가 성경적 상담사의 지혜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이것도 또 다른 좋은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인간이든, 어떤 기독교인이든,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떤 성경적 상담사이든, 하나님의 지혜와 우리 지혜 사이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지만 우리는 부분만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이해하시지만 우리는 부분적으로 이해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온전히 사랑하시지만 우리의 사랑은…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럼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 삶에서 성장한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시편 56편 말씀과 같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정직하게 아뢰라고 우리를 초대하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엔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며 그분에게 우리가 얼마가 소중한지를 말씀하신다는 겁니다. 우리의 머리카락도 세실 만큼 우리를 매우 잘 알고 계십니다. 두려움에 대해 토로하면서 ‘내가 당신을 믿습니다’를 반복하는 겁니다. 두려움에 대해 말하면서 ‘내가 …
근데 하나님이 재판장이실 때는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죠. 그분이야말로 우리가 계속 봤지만 언제나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이거든요. 우리가 그분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의 재판장이시죠. 그렇다고 그분의 판결이 공정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흠잡을 데 없이 공정하죠. 그분 자신이 완벽한 정의를 실현하십니다. 완전히 의롭고 모든 걸 아시죠. 모르시는 내용이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생각까지요. 그분의 정의는 흠잡을 데가 없어요. 그런데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이죠. 언제나요. 이런 차원에서 진노 가운데 정의가…
우리가 불확실하고 잔인한 현실을 대하거나 인생을 살며 세상 속에서 찾아오는 고통으로 몸부림칠 때 하나님이 뭘 하시는지 의문을 품죠. 그러나 답을 얻지 못해 욥을 다시 읽어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에 살펴 본 지혜문학입니다.그런데 거기서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냐면 우리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하나님의 상처만이 우리의 상처에 말을 건넬 수 있으니 어떤 신도 상처를 받지 않았으나 당신은 그러하나이다"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은 주권적일 뿐 아니라 피 흘리신…
팀 켈러의 특별 묵상 시리즈를 새로 시작합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 신뢰하기' 시리즈는 고난 중에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하며 힘든 시기에 힘과 소망을 주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도록 격려합니다."4절에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설명합니다. 그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여호와는 그의 거룩한 성에 계시고 그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라고 합니다. 그것이 생각과 감정을 지켜주는 근거이며 두려움에서 여러분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먼저 생각에 대한 근거를 살펴봅시다.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