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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멍에를 메야 하는 유다와 이웃 국가들
2021-05-30
예레미야 27장 1-11절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예레미야에게 임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3.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어 에돔의 왕과 모압의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의 왕과 시돈의 왕에게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주에게 말하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의 주에게 이같이 전하라 5. 나는 내 큰 능력과 나의 쳐든 팔로 땅과 지상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내가 보기에 옳은 사람에게 그것을 주었노라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섬기게 하였나니 7. 모든 나라가 그와 그의 아들과 손자를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섬기리라 또한 많은 나라들과 큰 왕들이 그 자신을 섬기리라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너희는 듣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 너희가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망하게 하느니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하나님이 모든 열방을 통치하신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임하셔서 말씀하신다(1절).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라”(2-3절). ‘줄’은 멍에를 매기 위함이고, ‘멍에’는 소의 목에다 가죽끈으로 매단 나무 막대기다. 이것은 유다가 앞으로 바벨론의 지배를 받을 것을 의미한다.‘에돔과 모압과 암몬과 두로와 시돈’의 왕들이 보낸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라고 한다. 여기서 ‘그것을 주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쉴라흐’라는 말은 ‘그것을 보내어’, ‘그것을 붙여’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유다의 이웃 국가의 왕들에게 멍에가 하나씩 보내졌다는 것을 말한다.그렇다면 사신들이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바벨론의 주도권에 대항하기 위해 이들 나라가 유다와 일종의 국제연합 전선을 만들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렇게 모인 나라들에게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뭐라고 말하시는가?(4절) “나는 내 큰 능력과 나의 쳐든 팔로 사람과 짐승을 만들고 옳은 사람에게 주었다.” 즉,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주권적으로 통치하신다고 하신다(5절).그리고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준다고 말씀하신다(6절). 이것은 열방의 운명을,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가 정한 기한까지 느부갓네살 왕을 섬길 것을 말씀하신다(7절).나는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열방을 통치한다고 믿는가? 오늘도 그 하나님이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는가?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 이제 백성들에게 두 가지 선택을 제시된다. 그것은 무엇인가? 하나는“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 즉, 바벨론의 통치받기를 거부하는 나라는 느부갓네살이 파멸시킬 때까지 여호와께서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 나라를 처벌하실 것이다(8절). 여기서 ‘칼과 기근과 염병’이라는 표현은 예레미야에 자주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것은 예외 없이 철저하게 처벌할 것을 의미한다.또 다른 하나는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 즉 바벨론의 통치에 굴복하는 나라는 포로로 끌려가지도 않고 그 땅에서 살 것이다(11절). 바벨론에 복종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아니면 바벨론에 불복종하고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선택이 유다와 시드기야에게 주어졌다.8절과 11절에 주어진 두 가지 선택 사이에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고하신다. 그것은 무엇인가? “너희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말하는 것을 듣지 말라”(9절). 여기에서 선지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네비에켐’으로 거짓 선지자를 의미하고, 복술가로 번역된 히브리어 ‘카삼’은 제비나 화살 등의 여러 수단을 써 어떤 징조를 받아 미래를 알아맞히는 자들이며, 꿈꾸는 자로 번역된 ‘하롬’은 구름의 형태나 밀도 등을 통해서 점을 치는 자들이다.또한, 술사로 번역된 ‘아난’은 구름이나 별을 보고 장래사를 예언하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내는 자들을 말하며, 요술자로 번역된 ‘카솨프’는 신비로운 것이나 초자연적 결과 등을 마법의 방법으로 알아내는 자를 뜻한다. 그들은 따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나는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가? 나의 삶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할 수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무죄 선고를 받은 예레미야
2021-05-29
예레미야 26장 16-24절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예레미야에 대한 판결참된 예언은 하나님에게서 온다. 예레미야의 변론을 들은 고관들과 백성들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어떻게 말하는가?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다”(16절). 이것은 예레미야의 예언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고 예레미야와 비슷한 내용의 예언을 한 선지자가 있었다. 그는 모레셋 사람 미가 선지자이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예언을 했는가?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18절). 이 말은 미가서 3:12절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기경할 때 땅을 뒤집어엎듯이 예루살렘이 그렇게 철저하게 유린당할 것을 의미한다.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과거 두 예언의 예를 들어 예레미야에 대한 무죄를 변호한다(17절). 그들은 어떤 말을 하는가? “유다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죽였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고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19절). 이러한 반문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어떠한 결정을 하게 하는가? 그들은 히스기야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것 같이 백성들이 회개하여 돌이키라고 말한다.미가의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유다의 14대 왕인 히스기야는 어떻게 했는가? 그는 여호와께 간구하였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다(19절). 이처럼 미가의 예언의 이야기는 어떠한 결과를 주는가? 예레미야의 예언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에 대한 주장에 힘을 실어 준다.재판의 결과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지키신다. 미가의 이야기 이후 또 하나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그것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의 이야기다. 그는 “이 성과 이 땅에 경고”를 예언했다(20절). 두 선지자 모두 예레미야처럼 성전과 예루살렘에 적대해 예언했다. 그러나 미가의 예언은 100여 년 전 이야기라면, 우리야의 예언은 예레미야의 예언과 같은 여호야김 왕 통치 시기이다. 얼마 되지 않은 이야기다. 우리야의 이야기를 들은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들은 어떤 행동을 했는가? 그들은 그의 말을 듣고서 우리야를 죽이려고 했다. 히스기야 왕처럼 회개한 것이 아니라 우리야를 죽이라고 말한다. 왕의 계획을 들은 우리야는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친다(21절). 그리고 그는 어떻게 되었는가? 여호와김 왕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애굽에 보내어 그를 연행하여 잡아오게 한다. 그리고 여호와김 왕은 칼로 그를 죽였다.여호와김 왕에 의해 죽은 우리야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했다”라는 의미는 무엇인가(23절)? 이것은 선지자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여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골짜기 공동묘지에 버려졌다는 의미이다(왕하23:6). 이러한 상황이 똑같이 예레미야에게도 벌어졌다. 예레미야도 우리야처럼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예레미야는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한다(24절). 아히감은 누구인가? 예루살렘 함락 이후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된 그다랴의 아버지이다(40:5).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은 요시아 시대부터 이스라엘 백성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서 그를 보호해 주신 것이다.나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한 재판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 사건을 통해서 나 자신이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여호와께 돌아오라
2021-05-28
예레미야 26장 1-15절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야 한다. 예레미야 26장은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1절)라는 ‘새로운 문단 형식’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보내는 자’가 ‘전달자’를 임명하고 전달할 메시지를 명령하여 수신자에게 전하는 형식이다. 왜 이런 형식으로 시작하는가? 이는 선지자가 말하는 예언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선지자의 권위를 강화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예레미야의 예언은 유다의 16대 왕 요시야로부터 마지막 왕인 20대 시드기야 왕까지 이어졌는데, 본문은 18대 왕인 여호야김이 등극한 때로 대략 주전(B.C) 609년이다.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의 둘째 아들로, 애굽의 내정간섭으로 인해 요시야 왕의 넷째 아들인 여호아하스 왕(17대)이 폐위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왕이 되었다. 그는 예레미야와 바룩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불태운 악한 왕이다.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의 내용은 ‘조건절’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2-6절). 그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을 때는 합당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돌이키실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동안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에게 보낸 선지자들의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고 말한다(5절).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어 경고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기를 계속해서 거부했다(렘 7:25; 25:4; 29:19; 35:15; 44:4). 이렇게 청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6절).예레미야의 변론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해야 한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들었다(7절). 그 말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를 붙잡고 죽이려고 했다(8절). 왜 그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을까? 그들은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성전과 예루살렘에 적대적으로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를 죽이려 했다.신명기에 나오는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규례에 따르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이” 없을 때만 선지자를 죽일 수 있었다(신 18:20-21). 이스라엘 백성은 이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을 한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를 이미 죽였다(20-23절). 그리고 이제 예레미야도 죽이려고 한다. 그들은 반복해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예레미야는 자신을 죽이려는 이들에게 자신의 견해를 변론한다(12-15절). 그는 뭐라고 말하는가? 그는 자신이 여호와께서 보내셔서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성을 향하여 예언했다고 말한다(12절). 그리고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말한다(13절). 여기서 ‘고치고’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타브’는 ‘선을 행하다’, ‘은총을 입다’는 뜻을 내포한다. 또한 ‘듣다’, ‘경청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히브리어는 ‘솨마’이다. ‘듣다’라는 동사는 ‘순종하다’, ‘목소리를 청종하다’, ‘계명을 기뻐하고 준행하다’라는 의미가 있다.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킬 것이라고 말한다(13절).나의 길과 행위에서 고칠 것이 있는가? 나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는가? 지난주일 설교 말씀에서 주신 메시지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2021-05-27
예레미야 25장 30-38절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와 세상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오늘의 말씀은 18-27절에서 언급한 나라들을 황폐케 하심을 예언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들을 심판하여 완전히 황폐케 하심을 다시 한번 말씀하신 내용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볼 때 악한 세상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런데 34절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다.이는 곧 세상을 심판하실 계획이 있으며, 그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요한 사실 하나는 즉각적인 심판이 아니라 그날이 이를 때까지 참고 기다리시며,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당시 유다 백성들과 열방을 향해 계획하셨던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계획하고 계시며, 그들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를 향해서도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하지만 그때는 정해져 있기에 반드시 돌이켜야 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오늘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날이요, 돌이키는 날이기를 소망한다.선한 목자와 양 떼의 상호관계!선한 목자는 선한 양 떼를 만나고, 선한 양 떼는 선한 목자를 만난다. 본문은 양 떼들을 인도하는 목자들과 관련된 말씀이다. 36절 말씀에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라고 말씀하신다.양 떼들은 백성들을 말하고, 목자들은 공동체의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목자들을 향하여 애곡하여 잿더미에서 뒹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목장이 황폐케 되어 결국은 목자와 양들 모두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볼 때 양들이 잘못되는 것은 목자들의 책임이 크다. 왜냐하면, 목자가 양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들의 안위만 생각하고 자기들의 필요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어떤 자가 공동체의 리더로 세워지는 가다. 즉, 어떤 사람이 공동체의 리더로 세워지는가는 백성들의 영적 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백성들이 선하면 선한 목자가 세워지지만, 백성들이 악하면 악한 목자가 세워진다. 왜 이러한 일들이 생겨나는가? 한 공동체의 리더인 목자를 세우시는 더 큰 목자는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공동체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과거 유다의 지도자들과 유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 채 죄 가운데 빠져 심판을 면치 못했던 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늘 우리의 삶을 돌아봐야 한다. 또한, 우리가 선한 목자를 만나고 그를 통하여 좋은 꼴을 풍성히 얻고 평강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먼저 좋은 양이 되어야 한다.현재 한 공동체를 맡은 목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양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선한 양이 되고, 선한 목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나는 과연 선한 양 떼인가? 나는 과연 선한 목자일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진노의 잔
2021-05-26
예레미야 25장 15-29절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하셨느니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진노의 잔을 받으신 예수님!진노의 잔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축복의 잔을 마신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당신의 진노의 잔을 받아 그 보내는 모든 나라에 마시게 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마신 이후 그 모든 나라가 비틀거리는 행동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이는 곧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자마다 처절한 고통 속에 비틀거리며 신음하게 된다는 의미였다.이러한 하나님의 진노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아주 큰 고통이며 아픔이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만 하는 고통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유다와 열국은 진노의 잔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하나님께서는 로마서 말씀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며, 그 죗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고,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죗값을 치르고 구원을 얻게 되었다.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를 통해 내려주신 진노의 잔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진노의 잔을 우리 대신 받으신 것과 연결할 수 있다.이 세상을 사는 우리 삶은 본문 속에 나타난 유다와 열국의 모습과도 연결할 수 있다. 진노의 잔을 받아 마땅하며, 잔을 마신 후 비틀거릴 수밖에 없지만, 우리 대신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은 물론 평안을 누릴 수 있다.오늘 나를 대신하여 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신 예수님을 마음을 기억하고 있는가? 예수님께 감사를 고백하는 한 사람이 되어 그 은혜를 감사하며,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교회도 예외 없는 진노의 잔!모든 사람이 진노의 잔을 받는 대상이며, 교회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다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향한 심판을 시작하셨다. 그렇게 당시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죄 가운데 빠져 불순종했던 이유로 진노의 잔을 마셔야 했다. 당시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은 오늘날의 지상교회들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그들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은 교회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간혹, 성도 중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또한, 교회를 다니는 것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이 세워주셨음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것은 맞지만,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중요한 사실이다.본문에서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면 안전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물론 역사적인 기록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예루살렘 안에서 다수의 사람이 죽임을 당했고, 심판을 받았다.그러므로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 교회를 다니는 것만으로 사명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교회에 속해 있는 것을 넘어서서 충성된 증인으로서 삶을 살아야 한다. 성도로서 반드시 맺는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알곡과 가라지로 구분되어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 진노의 잔을 마셔야 할지도 모른다.혹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나의 삶 가운데 ‘나는 아닐 거야!’라며 안일했던 부분이 있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기회와 감사를 주시는 하나님!
2021-05-25
예레미야 25장 1-14절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지금도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3절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보여주고 있다. 3절에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다.예레미야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 선지자로 활동하기 시작한 때는 요시야 왕 제 13년 곧 B.C. 627년이다. 그리고 예레미야가 본 장에서 예언을 선포한 때는 여호야김 4년인 B.C. 605년이다. 따라서 예레미야가 선지자로 활동한 기간은 약 23년이다.예레미야는 선지자로 사역하는 동안 꾸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백성들은 계속해서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도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았으며, 현시점에도 회개를 촉구하는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유다와 그의 백성들을 향한 심판을 23년 동안 유보하시며, 기다리고 계셨다. 다르게 표현하면 백성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계셨다.3절 중반 절의 말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는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죄인들이 깨닫지 못하거나, 멸망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가 아니다. 회개할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완고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차버렸기 때문이다.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며,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다시 돌아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감사를 주시는 하나님!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으며, 당연함을 빼야 감사를 고백할 수 있다. 10절의 말씀을 보면,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는 일상에서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말한다. 그리고 ‘맷돌 소리’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고, ‘등불 빛’은 집, 곧 가정에서 사람들의 일성을 가능케 하는 필수 요소를 함축하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것들이 지속한다는 것은 그들의 삶에 평화가 있다는 것을 말하며, 즐거움과 기쁨이 지속한다는 것을 말씀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 유다와 주변 나라들을 향하여서는 다르게 말씀하고 있다. 이 말인즉슨 일상의 평화가 사라지고, 철저한 심판이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일상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른다. 오늘 본문의 유다 백성들이 그러했고, 바벨론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이 그러했다.길가에 널려있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행복보다는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네 잎 클로버를 찾다가 널려있는 행복을 말하는 세 잎 클로버를 무심코 지나치게 된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성도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특별한 은혜를 기다리며 기대한다. 그래서 일상에서 베푸시는 기쁨과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다.나의 삶에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더 중요한 것
2021-05-24
예레미야 24장 1-10절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 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과의 관계하나님과의 관계가 상황보다 중요하다. 본문 1절의 말씀은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 즉,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이후였음을 알 수 있다. 왕을 비롯하여 목공, 기술공, 그리고 군사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는 것은 한 나라의 지도자들을 모두 다 빼앗아 간 것과 마찬가지다.바벨론의 이러한 처사는 유다가 다시는 바벨론을 향한 반역을 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전쟁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군사와 자기들의 힘을 의지했던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시는 계획이 있었다.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하도록 하셨다.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다른 무언가를 끼워 넣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거나 깨뜨릴만한 요소가 있다면 멀리해야 하고, 아무리 필요한 요소라 할지라도 제거해야만 한다. 또한, 아무리 유용해 보이고 요긴한 것이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 하나님 대신 의지하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하여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가르쳐 주고 계셨다. 오늘 하루, 나의 삶을 통하여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봐야 한다. 혹시, 불필요한 요소들이 있다면 정리하거나 멀리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어디에 있는가보다 누구와 있는가어디에 있는가보다 누구와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7절의 말씀을 보면,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향해 다시 돌아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이셨다.그런데 그들이 돌아오기 전 필요한 것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이다. ‘여호와’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이다. 이면적으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언약을 반드시 이행하시는 하나님이시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그 자신이 존재의 근원으로서 처음과 마지막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참 신이시다.유다 백성들이 비록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지만, 그런데도 하나님은 백성들을 향한 계획을 세우고 계셨다. 그들은 비록 하나님의 약속과 상관없을 것 같은 이방 땅에서, 이방인들과 지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계셨고, 보호하고 계셨다.그러므로 여기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어디에 거하느냐, 어떤 자리에 서 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하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목사, 선교사, 장로, 권사 등 아무리 거룩한 직분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아무리 좋은 집,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정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는 사망의 길로 가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러므로 오늘 하루,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지금 누구와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더 나아가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 하심을 보고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2021-05-23
예레미야 23장 23-40절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을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5.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하고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함이니라 하고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니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40.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의 속성에는 두 가지, 내재성과 편재성이 있다. 본문의 23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이 가까이에 계시며 먼 곳에도 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의 마음을 깊이 있게 관찰하시는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면서도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경영하시는 천지에 충만하신 분이기도 하시다.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자기들의 생각을 말하며 하나님의 뜻인 듯 사람들을 속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러한 악행들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시선에서 충분히 피해 숨을 수 있다고 그들의 마음속에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그 어느 곳에도 숨을 수 없음을 말씀하셨다.때때로 꿈은 하나님의 계시를 수납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문에서 꿈은 하나님의 뜻과 전혀 무관하게 사람들이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거짓 도구로 사용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거짓 꿈들을 무참히 짓밟으시며, 하나님과 무관함을 밝히셨다.예레미야는 지속해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히브리어 ‘네움 예호와’를 반복하며 지금 선포하고 있는 자신의 예언이 꿈을 꾸었다는 거짓 선지자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힌다. 예레미야의 선포는 철저하게 하나님에게서 온 말씀들을 기반으로 하여 전해졌다. 꿈을 통해 말을 하는 자들을 가리켜 하나님은 그들 마음에 간교한 것이라 말씀하셨다.여기서 ‘간교하다’라는 히브리어로 ‘타르미트’라는 단어로 ‘기만하다, 속이다’라는 뜻이다. 결국,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들의 꿈을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전하는 자들을 백성들을 속이는 자요, 사기꾼이라는 의미를 담아 간교한 자로 말을 하고 있다.언제든 하나님의 말씀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우리 주변을 향한 메시지가 때로는 내 생각과 경험이 중점이 된 적은 없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을까?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여호와 하나님은 거짓과 완악함에 대한 심판을 분명히 언급하셨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으로 표현된 히브리어 ‘맛사’는 원래 어떤 짐 등을 들어 올리는 동사인 ‘나사’에서 유래한 명사로 ‘무거운 짐’이라는 의미가 있다. 동시에 하나님의 신탁 중에서도 경고와 저주의 의미를 담을 때도 ‘맛사’가 사용된다. 이는 히브리어의 언어유희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이 타락한 지도자와 백성들에게는 그저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짐’ 정도로 치부되기 때문이었다.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위해 백성이나 선지자 혹은 제사장이 물을지 모르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키셨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꿈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거짓에 치우친 길을 걸으면서도 진정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려 했다.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엄중한 말씀은 그들이 심판받을 것이라는 무겁고도 가슴 아픈 말씀이었다. 그러나 죄악으로 가득 찬 자들의 질문에는 하나님께서 침묵으로 일관하셨다. 따라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엄중한 말씀이라 전하는 다른 모든 이들은 거짓되며 틀린 신탁이다.이렇게 거짓 예언이 만연한 상황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징벌하시겠다 약속하신다. 그 징벌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읍 밖으로 내쫓아버리시고 영원한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 상황을 고려하면 추방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라 확신할 수 있다.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기준 삼아 살아가는 거짓 선지자들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어떻게 다시 정직하게 여호와의 엄중한 신탁 앞에 나아갈 수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길웅 강도사(삼일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2021-05-22
예레미야 23장 9-22절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10.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19.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 여호와의 진노가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그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악을 일삼는 선지자들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함께 섬기는 자를 힘들게 하는 자이다. 예레미야의 시점은 이제 선지자들을 향한다. 당시 여호와의 말씀이라 외치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예레미야만이 아닌 듯하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받은 선지자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으로 인하여 자신이 마음이 상하고 뼈가 떨리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여기서 ‘마음이 상하다’는 말을 원어로 직역하면, ‘내 마음이 속에서 파열되었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마음의 상태에 대한 최상급의 표현으로, 예레미야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상대적으로 악을 행하는 선지자들과 달리 예레미야는 두려워할 줄 아는 선지자였고, 아파할 줄 아는 선지자였다.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마음가짐이 가능했다.당시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백성들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보다는 바알을 숭배하며 간음을 저지르고 악을 행하였다. 마치 심판 날의 소돔과 고모라처럼 그들의 악은 온 땅에 가득했다.여기서 가득하다는 히브리어 ‘말레’는 더는 채울 것이 없는 충만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저들의 악은 더는 타락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고 최악의 상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이제 15절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선지자들을 향한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신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온전히 전하고 있는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고 살아내야 하는 거룩한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내고 있는가?선지자들의 거짓 평화하나님께서는 악을 행하고 거짓을 일삼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정확하게 경고하셨다. 여기서 ‘듣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마으’는 귀로 들음과 동시에 들은 것에 대한 몸으로 순종함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부정어와 함께 사용되며 거짓 선지자들의 말들을 귀로도 듣지 말고, 귀로 들은 말들에 순종하지도 말라는 의미로 표현된다.하나님께서 그토록 강렬하게 거짓 선지자들의 묵시와 예언들을 듣지 못하게 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저들의 예언의 출처가 ‘자신들의 마음’에서부터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에게서 듣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들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과 같이 교묘하게 바꾸어 전달했다는 의미이다. 이런 방식의 예언은 하나님의 뜻과 전혀 무관하며 사람들에게는 헛된 가르침이 되는 것이다.거짓 선지자들의 가장 왜곡된 가르침은 멸망을 앞둔 이스라엘을 향하여 평화가 있을 것이라 는 외침과 결코 재앙이 내리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사람들은 심판보다 당연히 평화의 메시지를 더욱 선호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많은 백성은 거짓 선지자들이 외치는 거짓 평화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는 철저하게 하나님과 관계없는 무관한 삶을 살도록 만들었다.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선포되고 알려지는 천상의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못을 박으셨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온전히 아는 회의에 참석했더라면, 하나님께서 악한 길과 행위에서 돌이키게 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여기서 돌이킨다는 단어는 ‘슈브’인데 특별히 죄악의 길에서 회개하여 다시 하나님의 자리로 서게 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거짓을 외쳤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았더라면, 진정으로 그의 백성들을 ‘슈브’하게 했을 터인데, 그들은 그러지 못했기에 책망을 받았다.시대적인 흐름과 기류를 좇아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메시지를 전하며 살지는 않았는가? 오늘 우리가 세상과 사람들을 향하여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길웅 강도사(삼일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보라, 때가 이르리니
2021-05-21
예레미야 23장 1-8절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다시 모으시는 하나님삯꾼은 양을 흩어 버리고, 신실한 목자는 양을 모으고 보살핀다. 목자는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지도자들을 일컬어 비유하는 직책이다. 그 목자들은 주어진 양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을 온 마음으로 돌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 이유는 양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1절에 ‘내 목장의 양 떼’와 2절에 ‘내 백성’, 3절에 ‘내 양 떼’는 목자들에게 맡겨진 양들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다.그런데 이 목자들은 주어진 양들을 전혀 돌보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을 위협에 노출시키며 흩어지게 하였고 몰아내었다. 하나님은 이를 가리켜 악행이라고 말씀하셨으며 반드시 보응하실 것을 약속하셨다.3절에 남은 것이라 묘사된 자들은 ‘신실한 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고자 부단히 애쓰고 노력한 자들을 하나님은 다시 모으실 것을 작정하시는데, 여기서 돌아오게 한다는 히브리어 ‘슈브’는 돌아오게 하심이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능동적인 ‘하나님의 일’임을 보여주고 있다. 양 무리가 어디에 흩어져 있다 할지라도 그들을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하나님에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신 후, 이스라엘을 재건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온전치 못했던 목자들과는 달리,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양들을 돌볼 목자들을 그들 위에 다시 세우신다고 약속하셨다.여기에 세워질 목자들은 스룹바벨과 에스라, 느헤미야 등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궁극적 의미에서 그들은 참 목자를 꿈꾸게 하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이어지는 5절에서부터 참 목자인 메시아를 그려낼 것이다.목자들의 무책임함과 불성실함을 악행으로 보시고 하나님은 보응하심을 말씀하셨다. 우리를 또 다른 의미에서 하나님의 양들을 돌아보도록 목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는 맡겨진 하나님의 양들을 잘 돌아보고 있는가?의로운 한 가지이제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다. 5절에 나오는 때가 ‘이르렀다’라는 히브리어 ‘빠임’은 능동태 분사형으로 적혀 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미 작정 가운데 확정해 놓으신 일을 말한다. 현재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점차 도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놀라운 사실은 예레미야 22장 30절에 여호야긴 왕 이후에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의 가지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진정한 왕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 언약을 기억하사 그의 가문을 통해 메시아를 보내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이다.지혜와 정의와 공의는 그리스도에게 가장 적합한 단어들이다. 또한, 그로 인해 유다의 구원과 이스라엘의 평안을 약속하셨다. 이 개념은 이사야 4장과 스가랴 3장, 6장에서 더욱 확장되어 메시아 주제로 내용이 발전된다. 결국, 신약의 관점에서 이 주제를 바라볼 때, 의로운 목자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성취되었음을 볼 수 있다.마지막 7-8절의 말씀을 보면,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말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들을 바벨론 포로가 된 땅에서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제2의 출애굽을 그려내고 있으며, 출애굽의 구원의 모티프인 것을 고려해 볼 때 진정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려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예수 그리스도는 이천 년 전뿐만 아니라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일한 구원자 되시며 메시아이시다.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는 얼마나 간절하게 그리스도 예수를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살아가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길웅 강도사(삼일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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