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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심판의 날에
2020-07-19
말라기 4장 1-6절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심판의 두가지 의미하나님 백성의 방종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심판의 날 극렬한 풀무불은 악한 자에게 임하게 된다. “불은 밖에서 보다도 풀무 안에서” 더 사납게 탄다(Hengstenberg). 그때에 악한 자들은 불이 살라버리는 찌꺼기와 같다(사 5:24, 슥 1:18).‘교만한 자’(히브리어: ‘제딤’)와 ‘악을 행하는 자’(히브리어: ‘오세 리스아’)는 쭉정이가 타는 것 같이, 태우게 된다. 그리고 악을 행하는 모든 자를 따라서 불만을 가진 자들이 그와 같이 된다.한편으로 의인에게는 의의 태양이 떠오른다. 여기 ‘의의 해’를 저스틴 이래로 교부들과 거의 모든 중세 주석 학자들은 ‘그리스도’로 해석하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시편 84편 12절, 그리고 이사야서 60장 19절에서 ‘여호와 같이 떠오르는 해’로 설명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심판’은 의인에게는 ‘상급의 날’이요. ‘악인’에게는 ‘멸망의 날’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심판은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의 시간이 된다. 주님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알고 계시고, 도우신다. 그렇게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자!영원한 자녀 삼으심4절에 “모세에게 명한 법 … 를 기억하라”고 하시면서 마지막 권고를 하신다(3:14-4:3). 이는 말라기서의 전체 결론을 말하는 듯하다. 즉, “심판에 대해 율법에서 기록한 것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말라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에 동참할 것을 권면한다. 즉, 멸망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된 것을 얻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즉, 약속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런 축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의무를 행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전하는 것이다.말라기는 이렇게 모세 율법을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선지자 엘리야가 “주의 강림 이전에 보내어진다”라는 예언과 더불어 구약의 마지막 예언을 하고, 막을 내린다. 이는 말라기 이후에 이스라엘에서 말라기에 의해서 예언된 ‘엘리야’가 ‘세례요한’으로 등장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말씀은 구약의 예언이 신약에 약속대로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하나님께서 나 자신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말씀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삶으로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의 임재
2020-07-18
말라기 3장 1-18절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나타나시는 하나님결국 하나님은 마지막에 모든 것을 공의로 판단하실 것이다. 1절에서 “심판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는 질문에 여호와가 친히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가 오시기 전 자신을 위해 ‘길을 마련하도록 사자’를 보내신다고 답변하셨다.이 사자의 선언은 이사야 40장 3절 이하에 있는 예언에 근거한다. 이사야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육체에게 나타나게 된다고 듣는다.이렇게 여호와의 강림은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에게 심판자로 그 모습을 드러내신다.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 백성은 두 번 째의 모세도 아니고, 새 언약의 중보자도 아닌,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그 성전을 향한 여호와의 강림은 언약의 사자의 강림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계시 방법으로 하나님은 애굽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고(출 3:6 이하), 이스라엘 군대 앞에 나아가(출 14:19) 이스라엘을 가나안까지(출 23:20 이하, 33:14 이하)인도하시기도 하셨다. 그뿐 아니라 그의 영광에서 성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도 하셨다.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 세상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린다. 따라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증거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부으시는 하나님10절 상반절에서 강조점은 십일조의 전체를 드리지 않거나 한 부분을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온전히 드리지 않아 여호와의 것을 도적질했다는 것이다.그 당시 십일조는 그의 종 레위인을 위해서(민18:24) 여호와께 바쳤다. 이 십일조는 최소한 성소에서 마지막 왕조 때에도 바쳐졌었다(대하 31:11). 하나님의 제사장들, 레위인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창고에 십일조를 모았었다.십일조는 하나님에게 마땅히 바쳐야 될 것이었다. 자원함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풍성하게 축복을 주셨다.여기 ‘하늘의 문’을 여는 것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가장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은 쏟아지는 비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왕하 7:2). 쌓을 곳이 없도록(아드 베리 다이) 더 이상 필요 없을 때까지, 즉 넘칠 때까지, 부어주신다고 11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위해서 그 땅의 소산에 해를 미치는 모든 것을 제거해 주시려고 하셨다.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복을 부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넘치도록, 쌓을 곳이 없도록 부으신다.비처럼 쏟아 부어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내리시는 하늘의 은혜의 복을 받아 누리라!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
2020-07-17
말라기 2장 10-17절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모든 이의 아버지하나님과 멀어지면 삶의 모든 선택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다. 10절에서 말라기는 이전 책망과 같은 저주를 채택하고, 일반적인 절로 시작한다. 거기에 이어서 이방 여인과의 결혼과 경솔한 이혼의 부당함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모든 사람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는 인류의 조상으로서 아담도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의 아비로서 아브라함도 아니다. 여호와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1장 6절에서 그 백성의 한 ‘아비’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이스라엘의 아비이시다.이것은 그가 모든 사람들의 조물주라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고, 더 특별한 의미에서 그 백성의 아버지이시다. 이런 특별한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의 백성으로 삼는 것에서 나타난다.앞 두절의 내용을 통해 말라기는 이스라엘의 공통된 후손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 않다. 이방과 대조적으로 하나의 연합된 가족을 말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녀이자 영적인 형제자매라는 것을 강조한다.모든 가정의 아버지13절에서 선지자는 백성의 입장에서 두 번째 도덕적인 범죄, 즉 “저희의 아내를 버리는 것”을 책망한다. 다시 이스라엘의 도덕적 죄가 드러난다.여인들은 눈물로서 여호와의 제단을 에워싼다. 다시 말하면 성소에서 하나님 앞에 고통을 나타내는 여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여인들은 ‘눈물’(디므아)을 흘릴 때, ‘울음과 탄식’(베키 와아나카)을 더하여 더 아파하며 하나님 앞에 서 있었다.이런 상황이었기에 하나님은 ‘보지도 아니하시며’(메에인 오드), 이스라엘이 드린 제사에 대해서 외면하셨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은혜롭게 이스라엘의 제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민 16:15).가정은 작은 교회이고, 교회는 큰 가정이다. 가정 사역은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사역이다. 왜냐하면 그가 모든 가정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가정은 어떻게 서 있는가? 우리의 어머니는 행복한가? 우리의 가족 구성원은 혹 눈물 흘리고 있지 않는가?성경은 우리가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가족과 친족을 돌보지 아니한다면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말씀한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너의 주인을 기억하라
2020-07-16
말라기 2장 1-9절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망하지 않는 비결?무엇보다 좋은 신앙인은 부드러워야 한다. 그러면 망하지 않는다. 풍성해 진다. 망하지 않으려면 ‘망한 이유’를 알면 된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2절을 보면 알 수 있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2절)즉, 제대로 들어야 망하지 않는다. 듣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고, 주님과 교제할 수 없다. 듣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그런데 이 경청이 잘 안 된다. 코칭을 할 때 아주 중요한 요소가 경청이다. 그런데 의외로 경청이 안 되는 목회자, 부모, 교사, 멘토가 많다.언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듣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듣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법칙과 방법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사람은 능동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망한다. 사탄의 속임에 넘어가고, 유혹과 시험에 빠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죄를 지으며 살면,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실까? 3절은 이렇게 말한다.“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3절)하나님은 죄를 지으면,‘복’을 주셨더라도, ‘저주’하신다고 하셨다. 단순히 죄인만 처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첫째, 자손을 꾸짖을 것이고, 둘째, 똥을 얼굴에 바를 것이고, 셋째, 그 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하신다,하나님께서 안 망하도록 하신 이유?첫째, 레위와 세운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다. 언약이 깨어지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없다. 둘째, 생명과 평강의 언약 있도록 한 것이다. 셋째, 경외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명령하신 것이다.하나님이 안 망하도록 입술에 두신 것?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 망하지 않는 자에게 주신 것이 있었다.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6절) 즉, 그의 입에 진리의 법을 두셨다.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도록 하셨다. 그의 마음에 화평과 정직함이 있도록 하셨다.마음의 화평함은 말씀대로 살 때 우리에게 주어진다. 거짓을 말하고, 행할 때는 잠시 유익이 있고, 쾌감이 있다. 그러나 그 유익과 쾌감은 나중에 나를 찌르는 비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영한 목사(품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신앙은 ‘기준’이다
2020-07-15
말라기 1장 1-14절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슬픔(1-5절)사랑이 슬픔이 될 때가 있다. 공감되지 못하는 사랑은 외롭기 때문이다.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천재 작가 괴테를 세상에 알리는 신호탄이자, 핵폭탄이었다. 당시 유럽 젊은이들의 연애에 대한 심정을 문학적 장치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청년들의 아픔을 감수성 넘치는 언어로 표현해냈기 때문이다.말라기는 신앙에 대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묻고 답하는 책이다. 말라기는 총 8개의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1-5절의 본문은 하나님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이스라엘은 대답한다.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이 본문에 ‘하나님의 슬픔’이 담겨져 있다.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감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언서는 다른 성경과 비교했을 때 하나님의 감정표현이 집중되어있는 책이다.말라기는 ‘자식에게 대접받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 ‘하인에게 무시당하는 주인의 심경’ 이런 사람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말씀을 읽을수록 ‘하나님의 슬픔’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사랑이 접촉점이 없는 평행선과 같이 외로운 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하나님의 슬픔이 된 제사장들(6-14절)인생은 기준이 중요하다. 기준이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기준은 삶의 모든 영역을 떠받치는 중심추다. 기준이 흔들리면 전체가 불안하지만 기준을 붙들면 모든 것이 안정된다. 기준은 삶의 규칙과 질서를 회복시키기 때문이다.신앙에도 기준이 있다. 세상은 기준을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정한다. 성도의 기준은 무엇일까? 성도의 신앙기준은 하나님이시다. 성도는 하나님을 붙들면 삶의 모든 영역이 풍요로워진다. 그의 인생 전체가 불안해도 하나님을 잡으면 모든 것이 풀려진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의 규칙과 질서를 세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에 기준을 세우셨다. 이 신앙공동체의 기준은 제사장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신앙의 기준을 바로잡길 바라셨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척박한 신앙의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기준을 두길 원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신앙의 기준을 세상에 두었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하나님의 기준과 영광이 되어야할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수치와 슬픔이 되었다. 말씀과 기도로 기준을 지켜낸 것이 아니다. 환경과 형편에 따라 기준이 옮겨졌기 때문이다.‘사랑과 우정사이’란 노래가 있다. 노래 속의 화자는 연인과 친구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연인과 친구사이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는 일대 다수의 관계지만 연인은 일대일의 관계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대부분의 관계는 연인과 부부사이의 비유다. 신앙에도 명확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신앙은 하나님과 자신과의 일대일 관계다. 기준을 놓치면 안된다. 모든 만물의 기준이신 하나님을 붙잡아라!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준호 목사(아트설교연구원)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2020-07-14
스가랴 14장 12-21절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15. 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평화의 날과 심판의 날여호와의 날은 구원의 날이며 또한 심판의 날이다.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는 그날, 그날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평화의 날이지만 하나님을 대적하고 욕하던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살과 눈동자와 혀가 썩는 저주가 그들과 그들의 모든 육축에게 임할 것이다. 그 심판은 피할 수 없는 철저한 심판이다. 이방 나라들은 분열되어 서로 싸우고 온 예루살렘과 유다로 상징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은 연합하여 그들을 칠 것이다.그러나 이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나타난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자들이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예루살렘을 공격하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려고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오게 될 것이다. 여기 초막절을 언급한 것은 하나님의 추수 – 하나님의 심판 – 가 끝나는 것을 온전히 기념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거룩히 구별된 대제사장의 관에 새겨진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이 말 방울에까지 쓰여진다는 것은 그날에 모든 것이 성결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그날에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그릇들뿐 아니라 모든 백성의 모든 솥이 다 하나님의 성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 안에는 가나안 사람이 다시는 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민족적 가나안을 의미하는 것이 물론 아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같은 의미다.“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니라”(계 21:27)교회오늘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교회는 한없이 연약하고 복음의 진리를 붙들지 아니함으로 무너져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징계와 연단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실 것이고 남은 자들(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는 자들)은 주님께서 오시는 날에 말할 수 없는 영광의 빛에 들어가 안식하게 될 것이다. 주전 6세기의 유다 백성들이 들었던 이 선지자의 외침은 낙심한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었고, 은혜로 주어지는 말씀을 통하여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야 하는 소망의 근거가 되었다.우리 눈에는 늘 사람과 익숙하게 보이는 경험들로 교회가 드러나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다스림 안에 있다. 교회는 세상의 다른 무엇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세워져 있다. 교회는 반석되시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에 기초한다. 교회는 우리를 위하여 놀랍고 아름다운 일을 행하신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 안에서 지어져 간다.온갖 연약함과 죄악 속에서 방황하는듯 보이는 교회를 향하여, 사도 바울은 진정 ‘교회’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들의 어리석은 판단들과 행동들을 옳다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너무나도 선명하게 잘 알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아파하고 말씀으로 훈계하고 사랑으로 권면하였던 것이다.오늘날 교회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인하여 낙심하지 말고, 성전 재건의 메시지를 통해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고 깊이 깨닫도록 함께 기도하자. 그 속에서 힘을 얻고 소망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도록 구하고, 사랑으로 힘쓰자.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노래하고 외친다.“주 예수 나를 위해 이 세상 오셔서. 날 구속하신 은혜 말하여 주시오. 나 같은 사람 위해 주 보혈 흘렸네. 이 복스러운 말씀 또 들려주시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참 소망 되시는 그리스도
2020-07-13
스가랴 14장 1-11절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성전 재건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성전 재건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게 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성전 재건의 임무를 지니고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이 16년이나 성전 건축을 뒤로 하고 자기들의 분주한 삶에 빠졌을 때 학개 선지자와 함께 성전 재건을 완수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나 스가랴서가 다루는 내용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메시지는 단지 성전 재건만이 아니라 멀리 그리스도께서 오심과 더 멀리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는데 까지 나가게 하는 것이었다. 그 그림이 스가랴서의 마지막장인 14장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다시 오시는 주님본문은 역사 속의 어떤 한 사건이 아니라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에 대한 그림이다. 말세에 교회는 이방 나라들에 둘러싸여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13:7-9에서 전해진 바, 하나님의 심판에서 남은 자 삼분의 일 가운데 또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게 되는 참상을 보여준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의 파멸을 넘어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말씀이다. 남은 백성은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이 환난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시는 예루살렘 동편의 감람산은 에스겔의 환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날 때 머물렀던 곳이고(겔 11:23),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서셨던 곳이다(행 1:12). 주님께서는 선지자 스가랴가 오래 전에 예언한대로 그렇게 다시 오실 것이다.본문의 구절들이 묘사하는 모습은, 자기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님 오실 때 구원받은 백성들은 주님과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어둠 속에 빛이 비출 것이다. 온 세상은 빛이신 주님을 볼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이미지는 생명의 풍성함을 보여주며, 그 모든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참된 소망 되시는 그리스도온 땅은 평지가 되고 예루살렘은 그 위에 높이 솟아 온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이다. 다시는 예루살렘과 세상에 저주가 없고 예루살렘(영적인 교회)은 평안히 설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성전 재건을 통해서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구원의 비전이다. 이 모든 것은 삶의 분주함과 소유의 넉넉함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성취인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인하여 주어질 복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근심하지 말 것을 이야기 하시면서, 자신의 십자가 사역을 통하여 주어질 구원과 교회를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교회에 자신을 내어주심이 가장 큰 복임을 약속해 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시다.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참된 반석이시며 모든 것이다. 그분이 참된 성전이시고, 그 성전되시는 그리스도의 오심이야말로, 모든 안식과 기쁨의 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교회는 건물이나 주차장,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 흠모할만한 모습에 소망을 두지 않는다.오직 그리스도 자신과 그분의 일하심에 자신을 내어맡기고 거기서 안식과 평안을 누린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표이며 그렇기에 백성들에게 성전 재건은 중요한 일이었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그 모든 일의 궁극적인 복을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씀을 복음, 좋은 소식으로 받는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내 목자, 내 짝 된 자
2020-07-12
스가랴 13장 1-9절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변화된 삶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될 때 삶에 분별력이 생긴다. 1-6절을 보면, 죄와 더러움을 씻는 은혜를 경험한 이들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상과 거짓 진리를 전하는 이들을 다 폐하실 것이다. 만일 거짓을 전하는 이가 자녀라면 그는 율법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이 부분에 대한 구절의 의미는, 진짜 칼로 찌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 자들은 거짓 예언하는 자가 자신의 자녀라도 미워하게 된다는 의미다. 또 꿈이나 환상같은 거짓을 이야기 했던 이들은 그 일을 다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고 그저 겉모양만 선지자처럼 꾸몄던 이들도 털옷을 입지 않게 될 것이다.선한 목자의 죽음본문에 나오는 “내 목자, 내 짝 된 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때가 차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손에 죽음을 당하시는 일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일어난 일이었음을 본문은 확인해 준다.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하였느니라”(마 26:31).제자들은 주님께서 처형당하실 때 다 주님을 버리고 흩어지게 된다.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는 말씀은 자기를 신뢰하는 이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40년 후에 예루살렘과 유대는 로마의 공격을 받아 약 백 오십만 명의 유대인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것이 온 땅의 삼분의 이가 멸망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난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남은 이들을 두시고 보존하실 것이다. 그들은 더 견고한 믿음으로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이다.본문은 참된 회개를 하는 이들의 삶이 어떤 변화의 결과를 보여줄지를 보여준다. 참된 회개는 삶 속에서 더러운 악습들이 제거되고 그것들을 참으로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돌이켜 새로워진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수치를 당하며 죽임을 당하셨다. 작은 자들에게 손을 드리우시는 하나님을 아는 삶, 거기에는 자기의 가득한 삶이 아니라 거지와 같은 심령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우심을 구하는 삶이 있다.거기에는 자신의 무엇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서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한 사랑의 순종과 의지가 있다. 회개와 그로 인한 삶의 열매는 부채의식이나 스스로의 애씀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신 주님을 깊이 알고 만나게 될 때 주어지는 삶이다. 거기에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의 사랑이, 거기에 돌이키며 회복하여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누리는 백성들의 삶이 있는 것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회개는 생명이다
2020-07-11
스가랴 12장 1-14절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깨달아야 하는 사실하나님의 일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잊지 않는 것이다. 백성들은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패배의식에 짓눌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이 수많은 대적들에게 둘러싸여 위협을 당한다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신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이기라고 말씀하신다.1-9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선포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지키실 것을 이야기 한다. 백성들의 적들은 공격을 해도 실패할 것이며, 오히려 하나님의 손에 의해 불타고 눈이 멀고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지키실 것이고, 백성을 치는 이들을 물리치실 것이다. 자기 백성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실 것이다.회개의 은총그러나 이러한 승리의 결과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에 은총과 간구하는 마음을 부어주실 것이다.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간구하는 심령이 주어진다. 이러한 역사는 ‘그를 바라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에 대한 예언이다.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이 사건이 자신들의 죄와 더러움 때문인 것을 안다. 이 큰 슬픔은 독자를 잃은 것 같고 장자를 잃은 것 같은 슬픔인데, 유다 멸망 전(주전 609년) 경건했던 왕 요시야가 므깃도에서 애굽과 싸우다 죽었을 때 임한 것과 같은 큰 슬픔이 될 것이다. 이 일이 얼마나 슬픈 일이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애곡했다. 백성들의 회개는 이와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생의 참된 문제가 무엇인지를 밝히 드러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심령에는 사랑으로 인한 깊은 돌이킴의 회개가 일어난다.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만이, 평강과 승리의 삶을 누리게 한다.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그 사건이 자신의 죄와 더러움을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바라보고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완전히 무너뜨릴 존재는 없다. 그 어떤 고통이나 삶의 큰 장애물도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목자가 삶을 결정한다
2020-07-10
스가랴 11장 1-17절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3. 목자들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7.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8.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9.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10.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이는 모든 백성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11. 당일에 곧 폐하매 내 말을 지키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14. 내가 또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리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6.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인생이 고단한 이유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언약을 지키지 못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한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꾸준히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스스로 깨고 비참한 삶의 결과를 스스로 초래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둘 다 강대국에게 망했고, 온갖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포로로 끌려갔던 수많은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지만, 자기 생명과 소유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빼앗겼다. 언제 주변 민족들로 인하여 그것을 빼앗길지 알 수 없는 불안감 속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잃은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또 다시 놓치기 시작했다.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두 목자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갈 길 잃은 양떼들을 그래도 돌봐야 하는 목자와 사리사욕 속에서 양떼를 돌보지 않고 착취하는 목자다. 또한 목자만이 아니라 양떼들조차 자기 탐욕 속에서 참된 목자를 거부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이 고단했던 이유이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맞이하는 비참함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삶 자체가 고통이다(렘 2:19).참된 목자는 어디에?누구나 구원자를 찾는다. 특별히 자신의 삶이 진정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깨닫게 됐을 때 더욱 그렇다. 이스라엘은 다시 나라를 잃고 로마의 지배 아래 살아가게 된다.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경고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고, 남은 자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은 판단과 삶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했음을 깊이 깨닫게 된다.그렇다면,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은 어디 있는가? 그 언약을 통해 주어지는 헤세드(받을 자격없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큰 사랑)의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저 하나님 없는 삶 속에서 고통의 최후를 맞이해야 하는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주셨던 소망의 소식들은 어디에 있는가?비록 자신이 사랑하는 제자를 통하여 은 30에 팔렸지만, 그것은 팔림이 아니라 자기 생명을 내어줌으로 참 생명을 주시는 참된 목자가 되시기 위한 길이였다. 그분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고,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허락하셨고, 자신을 거부하고 죽인 양떼들을 사랑하셨고, 죄에서 씻으셨고, 그들이 받아야 하는 공의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고, 의를 전가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서게 하셨다. 하나님 없음의 고통 가운데 살았던 인생들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 되셨다.우리의 삶에는 서로가 필요하다. 부모가 필요하고, 형제, 자매가 필요하고, 친구가 필요하고, 다양한 삶의 역할을 더불어 감당해 주는 이웃이 필요하고, 정치 지도자들이나 사회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는 이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허락하시는, 삶의 진정한 비참함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시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다.“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1-15)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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