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설교자나 변증가, 또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혹은 그런 사람들에게 맡기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이 가르침을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 8:4). 또 사도행전 11장 19-21절은 모든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흩어져 복음을 전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베드로는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는 지침을 우리 모두에게 준다(벧전 3:15).
더 나아가, 우리가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고자 한다면(막 12:31; 약 2:8),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섬김은 없다. 우리는 이 명확한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출처: www.9marks.org
원제: Who Should Evangelize?
번역: 김태곤 (매일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