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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혼자여서 좋은 점을 활용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usty McKie 작성일 2020-04-27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는 듯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너무 힘들어 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기간이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에게는 꿈에도 그리던 시간일 수도 있다. 이들이 SNS에 올린 우스운 사진도 여러 장 보았다. 다른 사람과 관계하며 유지되던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멈춰졌지만, 대인관계를 부담스러워하던 이들에게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히려 편안한 시간이 된 것이다. 격리 기간이라 해도 아픈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취약 계층에 있는 이들…

코로나19로 불안한 자녀 돌보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ad Kraska 작성일 2020-04-17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 살아가는 지금, 우리 자신의 걱정뿐 아니라 자녀들의 걱정을 다루기 위해 실제적인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부모인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가 우리 자녀를 포함한 다른 이들을 얼마나 적절히 보살피고 양육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1. 정보 수집은 믿을만한 자료를 통하라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머리기사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미디어 대신 믿을만한 뉴스나 정보원을 찾도록 힘쓰라. 신뢰할만한 자료는 아래에서 구할 수 있다.•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 (The Center for Disease C…

팀 켈러가 말하는 좋은 설교란?
[목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0-04-14

“설교는 영광스러운 소명이다.”현 TGC대표 줄리어스 김의 ‘설교학’ 서문의 첫 문장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설교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때로는 싫증을 내는 시대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위대한 소명이다.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회중을 향해 말씀을 선포하는 것과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 사이에는 어떤 질적 차이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설교만의 독특한 부르심과 권위가 있다고 말했다. 아마 청중들에게 설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설교와 성경공부 또는 설교와 강의 사이에는 무언가 질…

신앙적 인식론과 기독교 세계관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노승수 작성일 2020-04-08

1945년, 사르트르가 “실존주의는 인문주의일까”라는 강연에서 최초로 언급한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l'existence précède l'essence)라는 표현은 그 강연 제목처럼 르네상스의 인문주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데카르트가 진리의 기초로 놓은 방법적 회의, 곧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말은 어거스틴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하더라도 나는 존재한다.”(Si fallor ergo sum)라는 말의 오마주이다. 이처럼 어거스틴과 근대, 현대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는 마치 거울을 보는…

끔찍한 십자가에 나타난 놀라운 사랑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4-02

‘십자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극도로,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다. 십자가는 원래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십자가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공포를 심어주는 것 말이다.로마제국 십자가형의 실체로부터 이천 년 이상 떨어져 있고 ‘십자가’를 추상적인 신학 용어로만 이해하는 데 익숙해진 지금, 십자가형이 정말 어떠한 것이었는지를우리의 정서로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십자가형은 로마가 최악의 범죄자들에게만 행한 끔찍한 처형 방법이었다.예수께서는 바로 이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셨다. 그는 최악의 범죄자 중 하…

코로나19로 인한 좌절을 이기는 지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bbey Wedgeworth 작성일 2020-04-15

얼마 전에 여배우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경기, 리사이틀, 작품 제작 등의 취소를 겪은 사람 등 “유치원생부터 전문직 종사자들”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는 글을 올렸다. 집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를 해시태그 #heyjenlookatme를 붙여서 올리면 본인이 직접 “세상과” 나눌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제니퍼 가너는 “제가 보고 싶어서 그래요”라는 말을 친절하게 덧붙였다. 사람들이 올리는 춤 영상이나 혼잣말하는 모습 등을 재미있게 보긴 하지만 한편으로…

주일 아침에 울리는 가장 중요한 악기
[교회] 작성자 by Bob Kauflin 작성일 2021-09-05

시편 낭독이 끝날 때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 개의 악기가 폭발한다. 류트, 하프, 탬버린, 현악기 및 파이프는 모두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인다. 오늘날에는 피아노, 일렉트릭 및 어쿠스틱 기타, 금속악기, 현악기, 그리고 신디사이저, 오르간 및 여러 종류의 타악기가 사용된다. 이 모든 악기를 연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과 가치 그리고 그분의 역사하심에 반응하기 위해서이다.이렇게 많은 악기가 예배 시간에 쓰이는 것을 보는 사람 중에서 어쩌면 더 많은 악기를 쓸수록 더 잘 예배드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 건 …

코로나 시대 교회 리더들을 위한 긴급 제언
[목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0-04-07

앤디 크라우치(Andy Crouch; TGC, Christianity Today 등 에디터로 활동하며, 팀 켈러와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를 공저했다_편집자 주)가 기독교인 지도자라면 모두 다 꼭 읽었으면 하는 아주 훌륭한 글을 썼다. 열 명에서 천 명 사이의 사람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야말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 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상황을 맞은 기독교 리더를 위한 가이드이다. 크라우치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은 미국에서 우리는 이…

성공적인 양육은 부모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eff Robinson • Chap Bettis 작성일 2021-05-06

나는 17년 가까이 아버지로 살아오면서 부모 노릇을 하면 할수록 양육에 관한 조언을 해주기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부드럽게 말하자면, 육아는 겸손이다. 나는 종종 부모들에게 상담을 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목사다. 나도 챕 베티스(Chap Bettis, ‘제자 삼는 부모'의 저자)와 같은 친구가 매우 필요하다.양육에 관한 책은 끝도 없이 많을 것이다. 이 중에는 정말 훌륭한 책도 있고 최악인 책도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그 중간에 있다. ‘제자 삼는 부모’는 훌륭한 책이자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그 책은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흔히 …

N번방에 나타난 악의 심리학
[이슈] 작성자 by 노승수 작성일 2020-03-28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 보도된 “포르노 산업”이라는 기사에 의하면한 해 동안 미국인들이 도색 잡지, 음란 컴퓨터 프로그램, 성인용 유선 방송, 나체 쇼, 음란 연극, 음란 비디오, 성행위 보조 기구 등을 위해 쓴 돈이 약 80억 달러이며, 이 중 7억 5천만 달러 내지는 10억 달러 정도가 음란 전화비용으로 지출되었다고 보도했다. 20년도 더 된 통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실태는 더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얼마 전 한국 사회는 텔레그램에서 N번방, 박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