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성경'에 대한 총 1,53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19’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슈]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20-03-02

Podcasts_Ask Pastor John 특별 중계! 긴급 ‘코로나19’에 대한 존 파이퍼 목사의 팟캐스트 인터뷰를 아티클로 전합니다.[토니 랭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존 파이퍼 목사에게 묻다’의 특집 녹음을 위해 존 파이퍼 목사님과 함께 스튜디오에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온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는 신문보도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현재 53개국에 걸쳐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자는 세계적으로 8만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 수는 거의 3천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몇몇 국가에 확산되던 현상에서 이제 전세계적으…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 혹시 손봉호, 강영안, 류호준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이들은 모두 제가 설립한 화란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에서 공부한 자타가 공인하는 카이퍼리안(Kuyperian)입니다. 한국 이외에 저의 모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하여 캐나다,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들었습니다. 돌아보니 거의 반세기(1870-1920) 동안 네덜란드 정치와 문화 영역의 중심에 서서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저는 목회자/신학자로서 출발했지만, 세상의 다양…

구약의 기대를 성취하는 하나님 나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Iain Duguid 작성일 2021-07-13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지상 사역을 시작하셨다(마 4:23). 그러나 복음서 어디를 살펴봐도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명확히 제시하시는 장면을 찾을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의 청중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구약성경의 가르침에 익숙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나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굳이 정의하실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이 알고자 했던 문제는, 예수님이 오신 일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구약의 기대에 부합하는가였다.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교회개척에 있어서 즉각성이라는 우상
[교회] 작성자 by Adam Ramsey 작성일 2021-04-15

“목회자(특별히 복음전도 목회자)가 반복하는 죄는 성급함이다.”(유진 피터슨)내게는 아내와 동료들이 입증해 줄 수 있는이야기가 한 가지 있다. 나는 뭐든 빨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운전하고, 책을 읽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기록하고, 먹고, 걷는 것조차 빨리 한다. 아무 생각 없이 공항에서 꾸물대는 사람들이나 추월 차선에서 규정 속도보다 낮게 달리는 뻔뻔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화 있을진저.나는 기도할 때에도 "주님 '지금 당장' 내게 인내심을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지난 몇 년 간, 천천히 하는 법을 배…

빈 무덤, 다시 살아나신 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Chris Donato 작성일 2020-04-12

많은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그냥 십자가에 매달아 놓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 같다. 그래서 부활을 소홀하게 다루는 것이다. 십자가 사건이 많은 관심을 받아야 하는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 십자가 사건이야말로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도록” 만든 “한 의로운 행위”이기에(롬 5:18) 그렇다. 다른 말로 해서, 예수님의 삶 전체에 걸친 아버지의 뜻과 목적을 향한 순종은 그가 자신의 생명을 그의 백성을 위해서 내어놓았을 때 절정에 이르렀다. 그게 바로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이다. 이것을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보면 우리는 …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세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1-06-13

성경을 읽는 습관을 던져 버리는 법은 수백 가지가 넘는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때문이든, 하나같이 엄청나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예수님은 예화를 통해서 우리가 만나는 이런 위험에 관해서 경고했다.씨 뿌리는 예화를 들을 때면 우리는 자신을 좋은 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잠시 멈추고 어쩌면 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땅, 말라서 시드는 땅, 또는 가시덤불이 가득한 땅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대부분은자신이 베드로라 생각하지 가롯 유다는 물론 바리새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에게 안전하고 보다 축복을 주는 쪽…

로마서 8장이 나를 칼빈주의자로 만들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ustin Dillehay 작성일 2020-03-04

강대상에 서서 “모든 믿는 자는 하나님이 끝까지 지키십니다. 단 한 사람도 구원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때면 한 번씩 웃음을 삼키곤 한다. “만약에 스물두 살이던 내가 지금 앞에 앉아서 현재의 내가 전하는 이 메시지를 들으면 뭐라고 말할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미 짐작하겠지만 과거에 나는 칼빈주의자가 아니었다.자유의지 침례교(Free Will Baptist) 배경을 가지고 있는 나는 알미니안으로 자랐다. 십 대 때 리로이 폴라인(F. Leroy Forlines), 매튜 핀슨(J. Matthew Pinson)의 신…

목사가 지닌 한계와 그 너머
[목회] 작성자 by 노승수 작성일 2020-02-27

교회는 원리적으로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공동체여야 하지만, 현실 교회들은 지역적인 색깔이나 계층적인 색깔을 가질 수밖에 없다. 목회하는 목사들은 대부분 자신이 목회하는 사람들의 집단에 영향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빌렘 벤게메렌(W. A. VanGemeren)은 “현실정치”라고 했다. 선지자의 메시지에 백성 대중의 목소리가 덧입혀지는 현상을 두고 한 표현이다. 예를 들면 가진 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목회하면 가진 자의 편으로 더 기울게 되고, 가난한 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목회하면 가난한 자의 편으로 더 기울어지는 사고를 하게 된다. …

‘교회개혁’은 목사를 ‘엄선’하는 것부터
[교회] 작성자 by 장대선 작성일 2020-02-25

우리의 신학 현실을 보면, 의외로 교회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들을 볼 수 있다. 즉 교회라 할 때 ‘개별 교회’로서만 이해를 할 뿐, ‘가시적 교회’(visible church)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처럼 부정확한 교회에 대한 이해를 보완(혹은 극복)하지 않고서는 교회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서부터 대안을 모색하는데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도 온전하게 대처할 수 없다.사실 참된 교회는 오직 천상의 교회이며, 그런 교회가 이 지상에서 구현되는 것은 예배당이나 회중들의 규모, 혹은…

고난 없는 삶은 비현실적인 기대입니다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1-02-03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도 이 문제를 경험하고,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첫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부부에게도 있는 문제고, 친구 관계 안에서도 경험하는 문제다. 목회자 역시 교회 사역에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 이 문제가 과연 뭘까? 바로 비현실적인 기대다. 우리가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 우리가 이 세상의 현재 상태에 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죄로 인해 이 세상은 문젯거리가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한 연기와 먼지가 성경 전체에 자욱하다. 여기서 탈출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