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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에 대한 총 19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수님의 비유에는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거나 일반적인 가정에 도전을 제기하는 놀라운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비유를 통해 가르치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식을 그저 인정해주시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영원한 진리에 관해 우리가 자신의 확신을 재점검하도록 하기 위해 비유로 가르치셨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비유들은 우리를 안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요하게 만든다.예수님의 혼인 잔치 비유도 그런 역할을 한다.잔치이 비…

당신이 꿈꾸던 대로 교회가 개척되지 않을 때
[교회] 작성자 by Noel Heikkinen 작성일 2018-11-28

교회 개척은 당신의 영혼을 무척 힘들게 할 수 있다.물론 지구상에는 물리적으로 더 위험한 직업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순전히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교회 개척’의 위험성을 능가하는 직업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다른 손쉬운 일들을 그만두고 교회 개척으로 뛰어들고자 한다면, 먼저 무슨 상황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보아야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교회를 개척한다.1. 신앙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기 위해2. 자신이 사는 동네, 도시, 그리고 이웃이 활력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

분노 죽이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8-11-27

결혼생활에서, 분노는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로서 정욕과 라이벌 관계에 있다고 할 만하다. 그러나 나는 분노가 정욕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분노는 다른 여러 종류의 동지애까지도 파괴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분노를 품고 있다. 분노가 위장술에 능하기 때문이다. 의지력으로 격분을 억누를 때, 분노는 표면 아래에서 들끓는다. 또 영혼의 치아는 좌절로 부득부득 갈린다. 분노는 마치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는 눈물로도 표출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눈물은 마음의 상처를 더해 줄 뿐이다. 우리가 싸우지 않기로…

선한 행실과 증인으로서의 삶
[신앙과 일]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18-11-23

주님은 그리스도인의 증인 된 삶을 설명하기 위해 빛이라는 은유를 사용한다(마 5:14-16). 그리스도인들은 어두운 세상의 빛이다.예수님은 물리적인 빛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를 한다. 언덕에 드리워진 ‘도시의 불빛’, 그리고 등잔 밑에 드리워진 ‘등불’이다. 여기서 도시의 불빛은 자주 오해되곤 한다. 어떤 이들은 마태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록하면서, 멀리 떠오르는 도시의 모습에 대해 혼동하여 적절치 못한 예를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 실례가 의미는 있어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빛과 관련해서는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우…

소명에 대한 세 가지 진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Ivan Mesa 작성일 2018-11-22

“저는 이 일에 소명을 받았습니다.”당신은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자신이 어떤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말은 자신에게 주어진 내적 부르심을 고백할 때 사용하는 신비로운 표현이다.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를 설명해 주는 구체적인 소명에 대해서는 언제나 불확신을 느꼈다. 나는 삶의 목적지가 분명한 ‘인생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속해 본 적이 없다.그래서 나는 혼란과 의문 속에서 소명에 대한 이해가…

복음을 세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ussell Moore 작성일 2018-11-21

딱 세 단어만 사용해서 비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을 설명할 수 있을까? 몇 주 전에 누군가가 소셜 미디어에 이런 질문을 올렸다. 그때 나는 "세 단어로 복음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어. 그래서 우리에게는 성경 66권이 있는 거지"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마음에 더 큰 도전이 되어, 그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결론적으로 말해, 나는 세 단어로 복음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세 단어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말이다. 그 세 단어는 바로 다음과 같다. …

구약과 신약의 그리스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Burk Parsons 작성일 2018-11-20

구약과 신약의 관계에 대한 다음과 같은 고대의 금언을 들은 적이 있다. “신약은 구약 속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드러난다.” 이때 ‘감추어지다’라는 단어와 ‘드러나다’라는 단어가 신구약의 관계를 정확히 묘사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 단어들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진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는다. 즉 신약은 구약에서 씨앗으로 심겨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활짝 꽃피운다는 진리이다.그럼에도 신약은 단순하게도 ‘새로운 것’이라는 뜻으로 ‘신약’이라고 불린다. 신약은 단지 과거의 계시에 대한 주석이 아닌 새로운…

자녀와 매일 ‘하나님 대화’를 나누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ulie Melilli 작성일 2018-11-15

탁자 위에는 지저분한 낙서들과 찢겨진 노트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부러진 연필, 지우개가루와 다 마신 음료수 병들이 한껏 구겨진 과자봉지와 함께 널브러져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들리는 낮은 신음소리가 내게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지금 이곳은 범죄 현장인가?’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곳은 내가 사랑하는 고등학생 아들의 방이었다. 아들은 기하학 숙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팔로 머리를 감싼 아들이 주저 앉아 외치고 있었다. “아,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이건 불가능한 일이야!”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

우리가 모르는 빈곤 이야기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18-11-13

25년 전, 유엔 총회(United Nation General Assembly, UNGA)는 매해 10월 17일을 “빈곤퇴치를 위한 세계인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 결의의 목표는 “전세계의 빈곤(poverty)과 절대적 가난(extreme poverty)을 근절하기 위한 대중의 인식 제고”이다. 월드뱅크(World Bank)에 따르면 절대적 가난은 하루를 1.9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상황을 의미한다. 당신은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절대적 빈곤층의 비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고 있는가? (1) 증가했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