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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대한 총 17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외로운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Devor 작성일 2019-05-03

역사적으로 우리는 가장 기술적인 세상을 살고 있는 세대이지만, 아마도 가장 외로운 세대일 것이다.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잠깐이라도 검색해 보라. 그러면 전염병, 심각한 건강 문제, 공중 보건 문제, 사회적 단절과 같은 단어와 문구로 주요 언론 매체에서 규정하고 다루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최근에 시그나라는 건강 보험 회사는 2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54%는 ‘항상 혹은 때때로 아무도 자기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응답자의 40%는 ‘우애가 결핍’되어 있으며 그들의 ‘관계…

내려놓은 성애의 아름다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Philip Ryken 작성일 2019-04-12

많은 크리스천은 성생활과 관련해서 성경이 말하는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데 대해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모르는 것은 하나님이 성생활과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명령을 내리신 이유이다. 그리고 그 명령을 통해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고 싶어하시는지에 대해서도, 또한 그 명령 속에 숨은 아름다움에 관해서도 모르고 있다.인간의 성애(sexuality)에 관해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계획을 잘 이해할수록 우리는 사소한 성적 만족, 결국은 영적 구속으로 이어지는 그런 종류의 만족에 머물지 않게 된다. 대신 우리…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무슨 일이 생기는가
[교회] 작성자 by Catherine Parks 작성일 2019-04-22

하나님은 인간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계시하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애초에 세우신 계획은 서로 친교하는 것, 즉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삶이다. 하나님과 더불어 다른 신자들과 함께 누리는 이러한 교제는 서로가 "빛 가운데" 걷기를 원할 때에 얼마든지 가능하다(요일 1:7).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은 하나님 안에서의 친교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로 어둠 속을 걷고 있다. 외로움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사람들은 점점 더 공동체 속에서 누리는 교제의 기쁨…

몇 년 전에 심각한 병을 갖게 되었다. 바로 심장에 있는 승모판이 감염되어 심부전 초기 단계에 이른 것이다. 그때 나는 의료진이 제시한 방안을 따르면서도 혹 회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집을 내놓기도 했다. 그리고 그 후 2년 동안 겪게 된 모든 과정을 노트에 기록했다. 진단에서부터 심장 절개 수술과 회복과 재활을 거쳐 재입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기록해 두었다.인생에서 겪게 되는 이런 종류의 경험은, 그 전에는 질문하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물음을 불러일으킨다. 나 역시 수술을 한 후로 몇 달 간 씨름했던 한 가지 물음이 있…

“내 행복을 빼앗아 가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먼 발치를 바라보며 깔끔한 정장을 입은 젊은 여성이 이야기한다. SNS상에서 수천 번 공유된 이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이렇다. “당신은 늘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 그렇게 되도록 하라.”대하기 어려운 친구나 이웃, 동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인연을 끊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게다가 그렇게 하면, 어려운 사람을 차단한 ‘용감한’ 사람이란 평을 듣게 될 테니 일석이조이지 않은가.하지만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그…

하나님이 내 직장에서 함께 일하신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Keith Welton 작성일 2019-04-05

출근했는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아예 이곳에는 안 계시다는 생각까지 든다. 사방에서 유혹이다. 질끈 눈을 감고 조금만 반칙하면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적지 않다. 아무도 직장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고 그런 대화만 오갈 뿐이다. 그런데도 당신은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신다고 믿는다. 이 말은 곧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을 지금 그 직장에 보내신 것도 애초에 목적을 가지고 하신 주권적인 일이었다고 믿는다는 뜻이다.당신은 스스로에 대한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믿음을 가지고 …

성경이 기독교인에게 명하는 십일조
[교회] 작성자 by William Barcley 작성일 2019-03-25

성경은 신약의 성도에게 십일조를 명령하고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 기준선은 구약에 명시된 대로 10%인가? 내 대답은 ‘그렇다’이다. 십일조는 경건을 위해 필수적이며, 교회의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한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내 주장을 간략하게 요약해 본다면, 모세 율법보다도 선행된 십일조에 대한 요구는 의식적인(ceremonial) 면이 추가되어 성문화(成文化) 되었고,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에게도 적용됨으로써 예수님에 의해확증되었다는 것이다.모세 이전의 십일조우선 십일조에 대해 명…

이 글을 쓰기 두 시간 전에, 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 친구의 아들이 암 판정 소식을 듣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의료진은 할 일을 다했으나 기적이 없는 한, 그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친구는 이미 암으로 다른 자식 한 명을 먼저 보낸 적이 있다. 나는 이 소식을 듣고 고통스러웠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암 진단을 받고도 나처럼 일종의 유예 기간을 가지며 삶을 지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내가 암과 만나게 된 과정에는 다소 아이러니한 측면이 있다. 먼저 전립선 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직 검사를…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3-20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 19:11). 평안한 순간에는 지혜자의 이러한 조언이 정말로 옳고 온당하게 들린다. 나에게 부당하게 행하는 자를 용서하는 마음은 얼마나 관대한가.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일을 당했을 때에는, 그냥 받아넘긴다든가 간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사실 부당함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가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배우자의 지속적인 핀잔, 상사의 불공정한 판단, 낯선 사람의 무책임한 태도 등의 사소한 일들도 마치 키가 장대한 아낙 자손과 같이 우리 …

성적인 죄와 씨름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19-03-14

성적인 죄는 인간의 성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이다. 잠언 5장에서 지혜자는 결혼한 젊은 남성에게 간음을 경고하면서 이러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당신이 젊지 않거나 미혼이거나 남성이 아니더라도, 이 본문의 지혜는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간음은 죄이다. 이를 증명하듯 간음은 모든 다른 죄와 유사한 패턴을 따른다. 잠언의 본문은 성적인 죄를 피할 때 취해야 할 네 가지 단계를 제안하고 있다. 이 교훈을 경청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1. 유혹으로부터 도망치라잠언의 저자는 우리가 들어야 할 다음의 교훈으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