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예수'에 대한 총 13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진정한 선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Leslie Schmucker 작성일 2018-12-21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비하지 말아볼까 또다시 고민한다. 가족을 사랑하지 않아서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며, 나는 평소 식구들에게 선물하기를 즐거워한다.그럼에도 이런 별난 생각을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나는 크리스마스가 사람들이 으레 떠올리는 단상과는 조금 달랐으면 한다.크리스마스, 그리고 불안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선물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온통 빼앗는다. 예수님 이야기는 끼어들 틈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나는 부모로서 못내 아쉽다. 크리스마스가 그 …

크리스마스는 신비이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Douglas  작성일 2018-12-20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익숙한 문구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크리스마스 음악, 트리와 쿠키 냄새, 그리고 장식들이 해마다 점점 더 일찍 등장하는 듯하다. 이처럼 이 기간에 대한 친숙함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들이 크리스마스를 일년 중 가장 멋진 시간으로 만든다.그런데 이때 우리는 행복한 시간과 더불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가족 중 한 사람의 빈자리 때문에 슬픔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상반된 정서의 갈등은 생각보다 큰 혼동을 가져다 줄지 모른다.그렇다면, 진짜 크리스마스는…

의심에 대해 기억해야 하는 다섯 가지
[신앙과 일] 작성자 by Emma Scrivener • Glen Scrivener 작성일 2018-12-19

신앙에 대한 의심의 문제에 있어 가장 힘든 부분들 가운데 하나는 의심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일이다. 우리의 믿음은 마치 도미노와 같아서 한 곳에 의심이 생기면, 전체가 다 무너져 버릴 것 같은 불안을 줄 수 있다.의심은 보통 작은 데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빠른 속도로 증폭된다. 예를 들어, 종종 ‘기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로부터 시작된 의구심은 곧 ‘하나님이 과연 들으실까?’ 또는 ‘하나님이 나에게 신경을 쓰실까?’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하나님이 계시긴 한 건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확대된다.이런 신앙적 의심들이 자신을…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셨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len Scrivener 작성일 2018-12-14

“그가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시 18:19).이 구절을 주제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나는 처음부터 ‘곤란함’을 느꼈다. 도대체 이 구절을 성도들에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당신은 ‘그게 뭐가 그렇게 복잡한 것일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특히 당신이 이 구절을 읽으며 복음의 의미를 발견했다면 더욱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종종 하나님의 사랑을 본래적인 의미와는 정반대로 이해하고는 한다. 그런 나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도 어리석다는 생각을 한다.거꾸로 된 사랑내 생각의 오류는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하…

지역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18-12-12

지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 안에서 복음 설교와 복음 성례를 통해 서로의 공동체성을 공적으로 확증하거나, 감독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정기적 모임을 갖는 크리스천들의 무리이다. 다소 간단하기는 하지만, 이 정의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요소들에 주목해 보라.첫째, 크리스천들의 모임. 둘째, 정기적인 모임. 셋째, 확증과 감독이 회중에 의해 공적으로 행사됨. 넷째,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그의 역할을 대변하려는 목적에 따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임. 다섯째, 이 목적을 위해 설교와 성례를 행함.주례 목사의 선언은 한 남자…

조직신학이 없으면 성취할 수 없는 네 가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8-12-11

조직신학이 필수적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조직신학의 정의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조직신학에 관한 일치된 하나의 정의는 없지만, 그 핵심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조직신학은 성경을 토대로 형성된, 신학의 구조를 세우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다. 또한 조직신학은 성경에서 취합된 진리들을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조직신학을 통해 우리는 마땅히 믿어야 할 대상과 지켜야 할 삶의 모습에 대해 교리적인 구체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구체화는 성경에 의해 보증되고 역사 신학의 관점에서 …

모세는 복음을 어떻게 설교했을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8-12-10

구약성경에는 의도적으로 해결시키지 않은 ‘이야기적 긴장’이 있다. 그리고 바로 이 긴장으로부터 복음의 토대가 마련된다. 이야기적 긴장이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줄거리의 흐름과는 상반되는 힘이 존재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해 본다면, ‘빨간 모자를 쓴 아이가 할머니의 간식을 가져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단지 기록일 뿐이다. ‘빨간 모자를 쓴 아이가 할머니의 간식을 가져가는데, 나쁜 늑대가 그녀를 잡아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다. 긴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렇게 묻게 된다. ‘앞으…

교회 개척자가 알아야 할 고통의 문제
[교회] 작성자 by Adam Ramsey 작성일 2018-12-06

사무엘 러더포드(Samuel Rutherford, 1600-1661)는 “나는 고통이 있을 때면 지하실로 내려가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포도주를 찾는다"라고 말했다.교회 개척이 당신을 ‘고통의 지하실’로 내려가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고통은 일반적인 일이다.환경의 불확실성, 개인적인 죄, 성취되지 않은 소망, 비합리적인 요구, 가정에서의 영적 전쟁,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으나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핵심 멤버들, 바로 이 모든 요인들이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나는 아니야! 내 지체들은 그렇지 않아…

이 땅의 성전과 예수님의 빈 무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Chad Ashby 작성일 2018-12-04

예수님의 수난 이야기는 대제사장, 골고다, 두 강도, 빌라도, 군중, 십자가, 무덤, 그리고 예수님 자신과 같은 익숙한 요소들로 이루어진 친숙한 기사이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다.마태에 따르면, 그 요소는 바로 성전이다.마태는 마지막 여덟 장에 걸쳐 성전을 16회 언급한다. 마태복음이 정점에 도달할 때, 성전이 중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마태의 서술이 십자가에서 성전을 지나 무덤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는 독자들이 예상하기 어려운 문학 장치가 자리하고 있다.곧 마태는 전문가적인 스토…

자녀들을 장례식에 데려가야 할까? 아마 전이라면 아니라고 답변했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 어두운 현실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장례식은 분명 어두운 현실이다.자녀들을 보호하려는 이와 같은 마음은 일반적이기도 하고 현명해 보이기도 하지만, 성경 속 지혜는 우리의 관습적인 생각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자녀들을 장례식에 데려가야 하는 세 가지 긍정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자.1. 장례식은 죽음이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알려 준다우리 자녀들은 삶 속에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