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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예배'에 대한 총 1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19’와 디지털 교회
[교회] 작성자 by 박용기 작성일 2020-03-24

2020년 3월 전 세계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자가격리, 재택근무, 온라인 예배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직장인은 이메일, 컨퍼런스콜, 온라인 영상 회의로 소통하며 재택근무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부들은 식사 준비와 자녀 교육으로 분주하고, 자녀들은 개학이 연장되면서 집에서 헤드셋으로 친구와 대화하면서 게임을 한다. 미국은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현재 1만 5천 명을 넘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13일 ‘국가비상사태’(Nati…

텅 빈 예배당에서 설교하는 당신에게
[목회] 작성자 by Jonathan Landry Cruse 작성일 2020-03-29

이번 주일에 나는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예배당에서 설교를 해보는 것이다. 교인들이 집이나 또는 소그룹을 만들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의 예배 형태를 벗어난 온라인 예배 말이다.‘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 때문에 아마도 예배의 대안을 찾는, 몇 천 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몇 백 명의 목사 또는 예배 인도자가 나처럼 예배를 드릴 것이다. 이런 온라인 예배를 가능케 하는 현대 기술에 나는 감사한다. 그리고 나는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모이지 못하게 하는 정부의 지침에 조금도 반감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의 의미
[교회] 작성자 by Jay Kim 작성일 2020-03-15

최근 몇 주간 나는 여러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혼란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교회론적 난제를 우리에게 던져주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서 우리가 계속 모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우리의 결정이 지혜로운 걸까 지혜롭지 못한 걸까? 우리의 행동은 올바른가 아니면 무분별하게 행하고 있는 걸까?혼돈의 상황 속이지만 3월 말에 책 한 권을 출간할 예정이다(Analog Church, 3월 31일 출간 예정). 이 책에서 나는 교회는 지금까지 항상 아날로그 공…

교회를 온라인으로 다닐 수는 없다
[교회] 작성자 by Andy Huette 작성일 2019-05-13

작년에 조지타운대학교 체육부는 이런 트위터를 내보냈다.“세상이 가상 현실을 향해서 점점 더 나아가고 있지만 거기서 한 걸음만 떨어져 나와 조지타운대학교 농구 경기장에서 진짜 현실을 한번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농구 경기 입장권을 산 사람들은 핸드폰을 집에 놓고 오거나 아니면 입장하면서 맡겨야 했다. 핸드폰이 없는 농구 팬들은 그날 서로 ‘얼굴과 얼굴로’ 만났고 무엇보다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농구 경기에 가는 모습까지 바꾸고 있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이 시대는 교회를 다니는 모습도 바꾸고 있다. 온라인 영상을 통해 예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