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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대한 총 8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교회의 위기 대응법
[목회] 작성자 by Ken Bohney • Mark Strand 작성일 2021-02-27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단지 교회의 권위와 리더십 문제를 뛰어넘어 복음주의 교회가 현재 당면한 도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강제적인 마스크 착용과 비대면 예배를 요구하는 국가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런 문제에 관한 최종 결정은 교회의 누가 해야하는 걸까?보통의 경우 복음주의 교회는 교단과 매우 느슨하게 연결된 상태에서 사실상 담임 목사 또는 소수의 리더들에 의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형태를 가진다.2020년 3월 15일, 내가 시무하는 살렘복음주의자유교회(Salem Evangelical Free Church)는 코로나…

교회에서의 짧은 만남의 가치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gan Hill 작성일 2021-03-01

교회에 린이라고 부르는 친구가 있다. 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까지 우리는 거의 매주일 교회에서 만나면 몇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또는 복도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나를 자주 안아주었고 우리는 이번 주에 할 일에 관한 세부 정보를 교환하곤 했다. 린과 나는 성격도 다르고 생활 환경도 비슷하지 않다. 사실 그런 차이가 우리의 대화를 즐겁게 만든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린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가끔 교회의 예배실 건너편에서 그녀를 봤지만 우리는 더 이상 …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맞아도 될까요?
[이슈] 작성자 by Keith Kauffman 작성일 2021-02-05

아담의 죄는 모든 피조물에게 파괴적인 저주를 불러왔다. 아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제 땅은 결코 쉽게 소출을 내어주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의 정원을 관리하라는 사명도 이제 고통과 어려움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피조계에 대한 인간의 통치는, 아담이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에게 순종한 순간 깨어지고 손상되었으며 불완전해졌다.그러나 저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존재한다. 노동과 지식으로 아담은 여전히 땅에서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종종 실패를 경험하지만 결국에는 성공을 맛볼 것이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

유학의 고전인 사서오경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며 공자가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춘추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워낙 간략해서 주석 없이 볼 수가 없는데 잘 알려진 주석으로는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그리고 춘추좌씨전이 있다. 이 책은 춘추 시대 노나라의 역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 춘추 좌씨전이 가장 유명하며 거기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예(禮)라는 것은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기고, 큰 자가 작은 자를 아끼는 것을 말한다(禮也者, 小事大, 大字小之謂).”​여기서 온 말이 “사대주의”다. 사대주의는 사대를 매우 부정적으…

코로나 시대 크리스마스 어떻게 준비할까?
[교회] 작성자 by Sarah Eekhoff Zylstra 작성일 2020-12-13

평소라면 지금쯤 주일학교며 성가대 그리고 포인세티아로 본당을 장식하는 등등 교회 스태프들이 크리스마스 준비로 정신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올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온 가족이 붐비는 어린이 축하 행사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를 취소하는 건 물론이고, 시시각각으로 온 나라의 건강 상태가 급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 교역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첫째도 창의성, 둘째도 창의성이다.TGC는 전국에 걸쳐서 다섯 명의 목사들과 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를 어떻게 보낼지와 관…

함께 부르는 성탄절 찬양 위험하지 않을까?
[교회] 작성자 by Ken Boer 작성일 2020-12-17

함께 모여 소리 높여 크리스마스 찬양을 부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인데 함께 모여 노래하는 게 위험한 건 아닐까?지금 위험하다고 하는 게 진짜일까 아니면 과장된 것일까?육 개월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 우리가 아는 건 뭐가 있을까?시간이 흐르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 높아졌다. 전염병 초기에 물었던 질문은 마치 “차를 모는 게 안전한 거야?”와 같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운전과 관련해서 운전자의 나이, 차의 종류, 길의 상태 등등과 관련해서 자세하게 질문을 한다. 물론 아직까지도 충돌 평가 또는 자동차…

불변의 안식일 원칙이 영혼을 살린다
[교회] 작성자 by Justin Huffman 작성일 2020-11-18

토론토에 있는 한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은 우리 가족은 작년에 이사를 갔다. 나는 첫 예닐곱 달은 교인들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대신 주로 교인들을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다.장로, 직원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와 함께 심방할 때 마다 나는 다음 질문을 던졌다. “영혼이 점점 더 풍성해진다고 느낍니까, 아니면 점점 더 말라간다고 느낍니까?”거의 100%의 교인이 “말라가요”라고 대답했다.스스로를 혹사하면서까지 너무 열심히 사역하기혹시 교회나 가족이나 당신 자신이 반복적으로 너무도 지나치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혹시 이런 말을…

마이크로처치가 온다
[교회] 작성자 by 김선일 작성일 2020-11-04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일반교회와 가정교회(6~12명의 소그룹으로 매주 모여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신앙의 교제를 했는지에 대한 비교 항목이 나온다. 일반교회는 카톡/문자(65%), 온라인 교제(41%), 전화 통화(37%)가 가장 많았던 반면, 가정 교회는 카톡/문자(62%)와 전화 통화(39%)는 일반교회와 비슷한 반면, 온라인 교제는 62%로 훨씬 높게 나왔다. 주목을 끄는 점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모임(일대일 만남, 작은 소그룹 등…

빠름과 편리 대신 평안과 기쁨을!
[이슈] 작성자 by 정요석 작성일 2020-10-28

10월 27일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460명이다. 미국이 23만 명에 가까우니 한국이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대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국의 확진자는 26,043명인데 비하여 미국은 857만 명에 이른다. 올해 2월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란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등 4개의 상을 탔다. 봉준호의 아카데미 수상과 견줄 만하다는 ‘빌보드 200’ 1위를 BTS는 쉽게 기록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은 12위로 스페인과 호주를 앞선다. 미국 민간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가 발…

율법이 정한 손 씻기, 자가 격리, 마스크 쓰기
[이슈] 작성자 by 박용기 작성일 2020-10-15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0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천6백만 명 이상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백5만 명 이상이 치료 중 사망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비말감염과 접촉감염으로 전파된다.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입을 벌려 이야기하거나 기침, 재채기할 때 체액이 작은 물방울인 비말로 튀어나와 상대방에게 감염된다. 접촉감염은 감염자의 체액이 묻은 물건이나 사람을 접촉함으로 전염된다.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를 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