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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C.'에 대한 총 4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청교도, 진정한 즐거움을 알았던 사람들
[교회] 작성자 by Joel R. Beeke 작성일 2019-04-30

당신도 어쩌면 이런 우스갯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청교도는 누군가 행복해 할지도 모른다는 염려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이처럼 현대인의 관점에서 청교도란 “흥을 깨는 사람들”, 또는 재미없고 “냉담한 신자들”로 여겨진다. 청교도와 관련된 표현에는 그런 선입견이 늘 따라다닌다.‘청교도’(Puritan)라는 단어는 16세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애초부터 비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평범한 영국인의 관점에는 양 극단의 사람들이 존재했는데, 그 한쪽이 로마 가톨릭에 속한 ‘교황 예찬자’(Papist)였고, 다른 한쪽은 ‘정확성에 집착…

건강한 설교를 위한 네 가지 비타민
[목회] 작성자 by Joel R. Beeke • Paul M. Smalley 작성일 2019-04-26

성경적 설교가 다시 부흥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 가야하는 길이다. 예를 들면, 울리히 츠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 하인리히 불링거(Heinrich Bullinger, 1504–1575),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말씀 사역을 성령이 우리를 재생, 개혁, 갱신시키는 엔진으로 보았다.하지만 좋은 것 안에서도 우리는 균형을 잃을 수 있으며, 영양의 불균형이…

사람의 손에 들린 하나님의 말씀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03-26

수년 전에 할머니는 자신이 어린 소녀였던 1880년대에 하던 여러 가지 게임을 내게 알려 주셨다. 그중 하나가 할머니와 감리교 신자였던 할머니 친구, 그리고 로마 가톨릭 친구들이 함께 즐기던 게임이었다. 가톨릭 미사에 대한 장난스런 농담과 함께 할머니는 “토미와 조니가 강을 따라 도미노 게임을 하러 갔다”라고 말하곤 했다. 도미네(역주: 주님을 뜻하는 라틴어)라는, 가톨릭 미사에 아주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빗대어 도미노라는 단어를 쓰던 놀이였다. 당시 가톨릭 미사에서는 라틴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미사에 참석하는 아이들도 거기서 쓰는 …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03-07

이 글의 주제에 대해서는 오늘날 복음주의자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해 왔다. 그중 한 사람은 이렇게 설명했다. “루터의 주장이 16세기 당시에는 옳았지만, 지금은 칭의라는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질 사안이 아니다.” 또 자칭 복음주의자라고 일컫는 한 사람은 내가 참석했던 어느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신칭의에 관한 16세기 종교개혁의 논쟁은 그리 중대한 사건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과장되고 말았다.” 그리고 매우 저명한 유럽의 한 신학자는 이신칭의 교리가 더 이상 교회에서 다뤄질 핵심적인 논제가 아니…

권위에 순종하는 삶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03-12

신약성경을 읽다 보면, 계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 다양한 유형의 권위를 위임하셨으며, 크리스천들은 그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 시대가 권위에 반항적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 이는 우리가 진지하게 접근하고 깊게 묵상해야 할 사항이다. 오늘의 우리는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권위에 반항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베드로전서 2장 11-16절을 살펴보자.“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

행복한 목사
[목회] 작성자 by C.J. Mahaney 작성일 2019-02-22

목자의 길을 걸어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종종 극심한 좌절감을 안겨준다. 아마 목회 분야에 경험이 많은 목사들은 이 말의 의미를 단번에 알아챌 것이다.설교 준비를 예로 들어보자. 이는 피하거나 미룰 수 없고, 또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과업도 아니다. 여러 시간, 혹은 여러 날을 묵상과 원고 작성에 쏟아붓지만, 마감한 원고를 검수할 때에는 종종 글이 미처 채워지지 않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더욱이 온몸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는 이 작업을 당장 다음 주부터, 그것도 처음부터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은 당신에게 긴장을 넘…

인간의 욕망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02-20

우리는 창세기의 처음 몇 장을 통해  초기 인류 역사의 사건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어떻게 인류가 최초의 욕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시각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는 예화가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이야기일 것이다. 1절은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라고 밝히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원래 타락 이전의 피조 세계에 보존되었던 통일성을 발견할 수 있다.  에덴동산에는 통역자가 없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언어로 말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비록…

예수님도 모른다고 말씀하신 '그 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arlton Wynne 작성일 2019-02-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요일 3:20). 하나님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만사를 철저하게, 영원히, 변함 없이 아신다. 그분은 자신의 완전하심과 계획과 행동과 목표를 아신다(시 147:5; 사 46:10; 행 15:18). 그분은 빛 가운데 있는 수많은 천사들을 아시고(단 7:10), 지옥의 구석구석뿐 아니라(잠 15:11) 우리의 죄악(시 69:5)과 감춰진 생각(시 139:2), 그리고 모든 고통의 무게까지도(시 56:8) 아신다. 아주 작고 세밀한 대상부터(마 10:29–30) 우리를 구원하는 사건에 이르기까지(롬 8:29; …

개혁의 불을 밝히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8-12-19

나는 부흥의 시작을 외치는 교회 홍보 문구를 볼 때마다 당황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런 교회들은 으레 부흥의 시기를 스스로 제시한다. 그러나 나는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부흥에 대한 시간표를 정할 수 있는지 의아하다. 참된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으로서 성령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때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부흥은 성령이 마른 뼈들 속에 들어와(겔 37장), 그분의 능력을 행사함으로 새 생명을 일으키실 때 가능하다. 하나님이 그 백성의 영적 생명을 소생시키지 않으신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인 것이…

자녀 양육, 이렇게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el R. Beeke 작성일 2018-12-10

‘하나님의 약속을 따르는 자녀 양육: 은혜 언약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법’(Parenting By God's Promises: How to Raise Children in the Covenant of Grace)의 저자, 조엘 비키(Joel Beeke) 목사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질문: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신지 얼마나 되었나요?대답: 저는 목회 현장에서 30년 동안 부모들을 상담해왔습니다.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관련 글을 읽고 설교를 시작한지는 20년이 넘었어요. 또 우리 교회의 자녀 양육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