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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 대한 총 1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바른 신학 없이는 온전한 제자 될 수 없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n Wilkin·J. T. English 작성일 2023-07-27

마태복음 28장의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우리는 보통 전도의 관점에서 받아들인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담은 소책자를 들고 세상에 흩어져서 전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상상한다. 복음을 받아들여 기쁨에 넘치는 회심자들이 희열에 차서 세례를 받는 장면도 떠오른다. 그다음은 뭘까? 제자들의 전도를 받아 전도자가 된 그들이 여러 도시를 이동한다. 말 그대로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유대를 거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다.그러나 대사명에 대한 이해가 단지 전도에 대한 부르심에서 그친다면, 우리는 정작 중요한 부…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Expect great things, attempt great things).바로 이 여섯 글자가 글로벌 선교를 변화시켰다. 그리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내 삶의 비전과 방향을 바꾸었다.윌리엄 캐리(William Carey, 1761-1834)를 언제 처음 만났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학 3학년 이후 그가 내 인생에서 떠…

Z세대에 관해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목회] 작성자 by Sarah Eekhoff Zylstra 작성일 2022-03-20

Z세대의 선두 주자는 올해로 25세가 된다. 이 나이는 이 세대의 선두 집단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고 아파트를 임대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이제 술을 마시고, 투표하고, 차를 렌트하고, 또 교회에 등록할 수 있을 만큼 나이를 먹었다.연구에 따르면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성경을 읽을 가능성이 적다. 그들은 또한 대학에 갈 가능성이 더 높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또한 틱톡 계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다. 며칠만 오프라인에서…

딥페이크와 진실의 타락
[이슈] 작성자 by Jason Thacker 작성일 2021-08-27

노래하는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이사하는 더글러스! 틱톡(TikTok)에서 골프하는 탐 크루즈(Tom Cruise)!온라인에서 이런 걸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재미있으면서도 중요한 신기술인 딥페이크를 이미 접한 것이다. 최근 몇 달에 걸쳐서 특히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인공 지능으로 구동되는 딥페이크라는 이 기술이 사실 그리 새로운 건 아니다. 단 최근 들어서 대중이 더 믿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을 뿐이다.얼마 전 우리는 쉰 살 먹은 한 일본 자전거 선수가 인터넷에서 자신을 젊은 여성이라고 믿도록 …

양극화 시대에 대사명은 우리의 인도자이다
[선교] 작성자 by Kathy Keller 작성일 2021-08-24

“복음이 모든 것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계간지 ‘생명의 복음'(The Gospel in Life) 1주년 기념판에 실린 글이다. 2020년 3월 창간한 계간지 The Gospel in Life는 복음이 어떻게 생각과 마음 그리고 삶과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를 실어왔다.양극화 시대가 가져다주는 정치권력 다툼이나 문화 분쟁으로 인해 교회의 영향력이 점점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주님이 주신 대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과 헌신을 바쳐야 한다.갈라디아서 4장 4절은 여러 번역판…

지금 기준에서 바울은 모자란 선교사였을까?
[선교] 작성자 by Jonathan Worthington 작성일 2021-08-12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신다. 그건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그 안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그러나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그 사명을 “선교”라는 모자란 생각으로 축소한다.하나님의 사명은 문자 그대로 우주적 규모이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마지막에 적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들 중에서 일부는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고 나머지는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물 속에 있는 미움을 없애고 있다. 하나님은 …

거품 교회의 세 가지 지표와 거품을 깨는 방법
[교회] 작성자 by Eugene Park 작성일 2021-07-26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은 최근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는 지금 Fox와 CNN처럼 보입니다. Fox 교회와 CNN 교회는 들어가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이 아니라 이데올로기가 우선이 되어버린 교회니까요.”너무도 많은 교회가 당대의 당파적 거품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 너무도 걱정스럽고 슬픈 오늘날의 경향이라고 호튼은 말한다. 교회의 진정한 소명은 이러한 당파적 구분을 초월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거…

의심, 해체, 그리고 인내하는 신앙
[신앙과 일] 작성자 by Jay Kim 작성일 2021-05-28

이 기사는 제이 킴(Jay Y. Kim)의 저서 ‘아날로그 그리스도인(Analog Christian)에서 발췌한 것이다. 킴은 또한 TGC가 최근에해체에 관해 낸새 책인 ‘믿음을 버리기 전에: 교회 속 의심을 해체하기(Before You Lose Your Faith: Deconstructing Doubt in the Church)’에도 글을 기고했다.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종이접기 예술가 중 한 명인 사토시 카미야(Satoshi Kamiya)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용을 접은 종이 예술 Ryujin 3.5로 가장 잘 알려져 …

전례없던 복음 전도를 다시 이루려면
[선교]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0-09-03

기독교인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다 도리어 해가 된다고 여기는 새로운 시대로 우리는 지금 진입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문화는 점점 더 신앙에 대해서 적대적이 되어가고, 그럴수록 하나님, 진리, 죄 그리고 사후의 삶에 대한 믿음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 현대 문화는 기독교를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이제 교회 지도자는 아예 교회에 올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나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야 …

해방 이후, 격변하는 역사 속의 하나님
[교회] 작성자 by 옥성득 작성일 2020-04-28

한국 기독교 역사 연구는 1980년대까지 현대사 연구에 투자해야 한다. 1876년 이후 한국 근현대사를 흔히 개항기(1876-1910), 일제 식민지 시대(1910-45), 해방과 건국기(1945-1960), 독재와 경제 개발 시대(1961-87), 민주화 시대(1987-현재)로 구분을 한다. 현재 한국사 연구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1961-79)는 물론 전두환 대통령 시대까지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41년 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되었기 때문에 두 세대가 지난 시점이고, 소위 ‘87년 체제’가 끝난 지도 33년이 지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