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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에 대한 총 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한 때 가장 두려워했던 일, 가족의 장례 설교
[목회] 작성자 by Hershael York 작성일 2021-09-25

지난 7월 27일, 나는 장인 장례식에서 설교했다.결혼 생활 32년 내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장인을 바라보며 나는 언젠가 일어날 이 끔찍한 일을 두려워했다. 그는 그리스도나 그의 복음의 어떤 부분도 원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위해 기도했고, 직접 전도했고, 또 다른 사람들을 보내서 복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5년 전에는 투쿠나레(공작농어)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브라질 마나우스로까지 모시고 가서 전도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우리는 그의 영혼을 위해 발버둥쳤다.그의 영혼을 위한 노력마나우스에 머무는 내내 우리는 숙식을 제공한 절…

목회는 죽음을 준비시키는 일이다
[목회]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0-10-30

“목회는 죽음을 준비시키는 일이다.” 너무 섬뜩하게 들리는가? 이 말은 목회를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말은 아니지만, 목회의 중요한 본질을 설명해준다. 대부분의 동료 목회자들처럼, 나도 목회 현장에서 다양한 죽음들을 보아왔다. 연로하고 기력이 다하여 돌아가시는 죽음은 물론, 사고로 인한 죽음 그리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심지어 살인사건의 죽음까지 말이다. 죽음은 우리 일생에서 자신의 것으로는 단 한 번 직접 겪는 일이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을 많이 경험하면서 살아간다. 자신의 죽음 이전에, 부모의 죽음은 물론…

목사와 장례식
[교회] 작성자 by Harry Reeder 작성일 2019-01-23

이 글의 주제는 내가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두려워했던 사역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즉 목사로서 장례식을 인도하는 사역을 나는 가장 두려워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 사역을 가장 큰 특권으로 여긴다. 왜 그럴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과 승리의 부활이 지닌 역사성, 그리고 그 모든 사건에서 울려 퍼지는 영광스러운 메시지 때문이다.나는 분명히 누군가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인이 된 성도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로하고 비신자 조문객들에게 은혜의 구원을 제시하면서, 신자의 죽음이 그리스도의 위엄과 복음의 영광을 전…

자녀들을 장례식에 데려가야 할까? 아마 전이라면 아니라고 답변했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 어두운 현실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장례식은 분명 어두운 현실이다.자녀들을 보호하려는 이와 같은 마음은 일반적이기도 하고 현명해 보이기도 하지만, 성경 속 지혜는 우리의 관습적인 생각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자녀들을 장례식에 데려가야 하는 세 가지 긍정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자.1. 장례식은 죽음이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알려 준다우리 자녀들은 삶 속에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