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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W.'에 대한 총 6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전 이스라엘 육군 장교이자 개혁파 목사인 데이비드 자독은 그날 받은 아내의 전화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10월 7일 이른 아침에 그는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이스라엘에 있는 집을 떠나 밤새 비행기를 타고 핀란드에 도착한 지 불과 한두 시간 뒤였다. 그의 여행은 스칸디나비아 교회들과 맺은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었다.“여보, 들었어요? 전쟁이 일어났어요.”머리가 멍해지며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그리고 핀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를 떠올렸다.“여기 핀란드에서?”“아니요, 이스라엘이에요. 가자에서요.”상황을 파악하자…

능력 있는 기도의 비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itchell 작성일 2024-03-07

마태복음 6:5-15에서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님은 모든 기도가 똑같지 않다고 경고하셨다.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전에 세상 사람들처럼 기도하지 말라고 먼저 주의를 주었고, 그렇게 함으로 기도의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보여주셨다.위선자의 기도첫째, 예수님은 위선자, 즉 기도 쇼를 하는 자들을 겨냥하셨다. 기도를 위한 오후 번제 시간(오후 3시경)은 예수님 당시 유대인 공동체 사람들이 다른 신도들과 함께 번잡한 거리로 나가거나 회당에 나갈 때이다. 따라서 그 시간에 공개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당신이 참으로 얼마나 경건한지 …

왜 서울 2024인가?
[선교] 작성자 by David Bennett 작성일 2024-01-13

로잔에서 서울까지_로잔 글로벌 분석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제4차 로잔대회(일명 서울 2024 대회)가 개최된다. 이 중요한 모임과 이 모임에 이르기까지, 그 이후에도 계속될 다년간의 다중심적인 로잔4(L4) 여정의 목적은 예수님의 지상대위임령 성취를 위한 협력적 행동을 가속하는 데 있다.도전예수님께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마 28:19-20)는 사명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인구 중 그리스도인의…

디모데전서 2:12은 정확히 무엇을 가르치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obert W. Yarbrough 작성일 2023-08-03

편집자 주: 교회 안에서 자주 오해되는 성 역할이라는 주제를 기사 하나로 제대로 다루는 건 불가능합니다. 유익한 “성경 전체”의 설명이 궁금하다면, “아름다운 차이: (성경 전체에 걸친) 남성과 여성의 상보성”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를 지배하는 것을 나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조용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2:12을 지역 교회에 적용하기란 정말 까다롭다. 바울이 허락하지 않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까?물론 바울이 디모데전서를 쓰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들은 이 말에 사도의 권위를 부여하지 않는다. 또 이 말이…

내가 힘들어하는 게 뭔지 아는가? 단지 며칠 또는 몇 주가 아니라 몇 달, 몇 년, 심지어 수십 년 동안 한 가지 일을 성실하게 헌신하여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은 소명이다.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에서 바울은 디모데와 우리에게 오래된 믿음을 유지하라고 권면하면서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그러면서 믿음을 지켜나가기 어렵게 만드는 두 가지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는다.당장 한편에서는 박해가 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딤후 3:12)…

거룩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Bennett W. Rogers 작성일 2022-07-07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빅토리아 시대의 복음주의자에게 19세기 후반기는 친절한 시대가 아니었다.다윈 사상이 1859년 초판이 인쇄되어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 ‘종의 기원’을 통해 일부 영국인의 믿음을 흔들어 놓았다. 독일에서 시작한 구약성경 고등비평이 영국으로 건너와 ‘에세이와 리뷰’(Essays and Reviews)에 실린 것도 마찬가지였다.와중에 전례주의자들(Ritualists)은 영국 국교회를 비개신교화하는 데에 여념이 없었고, “넓은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교회에 “필요한 한 가지”는 진리가 아니라 진정성(sincerity…

하나님은 사람의 사랑을 통해서 사랑하신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vid Briones 작성일 2022-03-08

“은혜”란 무엇일까?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은혜”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부요하심”이라고 정의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선물”이나 “과분한 호의”로 표현한다. 또 혹자는 은혜를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향해서 가지신 선의의 성품으로 파악하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신약에서 은혜라는 단어(그리스어 ‘카리스’)는 단순히 “선물”을 의미한다. 선물의 내용은 맥락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부요하심”이라는 정의는 에베소서 2:8이라는 보다 더 넓은 맥락에서 볼 때 완벽하게 …

열한 살짜리 아들 쌍둥이와 긴 여행을 얼마 전에 마쳤다. 한 달 훨씬 넘게 걸렸지만, 배도 기차도 자동차도 탈 필요 없는 여행이었다. 사실 이 여행을 하려고 집을 떠나지도 않았다. 모닥불 가에 둘러 앉아 있으려고 가을에 딱 한 번 집 밖으로 나가긴 했다.백만 단어가 넘는, 정확히는 108만 4,170 단어의 여정이다. 우리는 이 여정의 모든 지점, 모든 장, 모든 단어를 함께했다.코로나 “봉쇄” 조치가 내려진 2020년 봄부터 2021년 9월까지, 18개월에 걸쳐서 나는 쌍둥이에게 일곱 권짜리 해리포터 시리즈를 큰 소리로 읽어 주었…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영적으로 그럭저럭 세월을 보내면 된다고 하지 않으셨다.우리가 침체되어 있을 때도 약해져 있을 때도 그리스도는 우리의 손을 능히 잡아 주신다. 예수님은 기진맥진한 채 겨우 버티고 있는 우리 영혼을 온유와 자비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신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 같은 우리를 꺾어 버리지 않으신다. 꺼져가는 우리 영혼의 등불을 끄지 않으신다. 그리고 은혜로우신 예수님은 우리가 ‘적당히’의 상태(그럭저럭 적당히 믿고, 적당히 소망하고, 적당히 사랑하기)에 영원히 갇혀 있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예수님은 메말라 가…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지금 이 시점이 일 년 중 가장 즐거운 사람도 있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마냥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건 우리 모두 너무 잘 알고 있다. 특별히 더 힘들게 느껴지는 성탄절도 있는 법이다.성격 자체가 워낙 활기차서 아무리 힘들어도 기운 내서 밝은 성탄절을 보내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성탄절의 기쁨과 즐거움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더 큰 슬픔, 더 깊은 아픔을 실감하게 할 수도 있다. 평범한 삶, 그것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힘들다. 그런 이들에게 온 세상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