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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ed C.'에 대한 총 3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어떻게 만났는지 묻는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맺어주셨는지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글쎄요, 우리는 사실 일부다처 모르몬교에서 만났어요”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그 이야기는 피할 수 없다.그럼 사람들의 눈이 커지면서 말을 더듬거린다. “뭐라고요? 잠깐만요…. 지금 뭐라고 하셨지요?” 당황한 그들은 자연스럽게 우리를 무한한 은혜에 대한 간증으로 인도한다. 그건 의심,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 몇몇 죽은 친구들, 그리고 팀 켈러의 책에 관한 이야기이다.컬트나는 주류 모르몬교 가정에서 태어났…

“목표를 세웠어. 심지어 습관까지 계획을 잡았고 삶의 규칙까지 명확하게 했었지. 하지만 내가 정한 규칙은 바인더에 적혀만 있을 뿐, 삶 속에서 구현이 안 돼. 적당하게 자고 일하고 또 경건의 시간까지 갖는 완벽한 삶을 꿈꾸지만, 아무리 수준 높은 계획을 세워도 수요일 오후까지도 채 지속이 안 돼. 모든 계획이 수요일이면 다 허사가 돼.” 내 동료의 고백이다.당신도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되고 싶은 사람, 읽고 싶은 책, 몸에 배게 하고픈 습관까지 다 알고 있지만, 커다란 목표를 일상생활이라는 거친 현실 속에 맞춰 끼워넣기 위해서…

심지어 비디오 게임도 쉬라고 가르친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ared Kennedy 작성일 2022-06-29

마인크래프트 팬텀의 공격을 받아본 적 있는가?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침대로 가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지대에 기지나 마천루를 건설하는 데만 정신 팔지 말라. 그러니까 게임의 늪에 너무 깊이 빠져들지 말라는 것이다. 게임에 너무 몰입해서 잠 자는 걸 잊어버리면, 팬텀 몹이 밤에 덤벼들 것이다!플레이어의 아바타가 잠을 자게 만든 것은 이 게임 디자이너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긴말할 것 없이, 우리 모두 쉬어야 한다! 하던 걸 멈추고 지친 몸을 쉬게 하지 않는다면, 모든 기능이 멈춰버릴 것이다. 그리고 결국 미쳐버리거나…

기독교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C. S. 루이스 작성일 2022-06-22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 연재를 시작하며이 글은 아타나시우스의 말씀의 성육신의 관하여의 영역판에 부친 C. S. 루이스의 서문을 출판사 죠이북스의 허락을 받아 간추린 것입니다(소제목은 편집자가 임의로 단 것임). 기독교 고전 읽기를 독려하는 C. S. 루이스의 이 글과 함께 앞으로 수회에 걸쳐 매주 주요 기독교 고전을 한 권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복음과도시 편집자앞으로 소개할 기독교 고전•요한 칼뱅_기독교강요•아우구스티누스_고백록•조나단 에드워즈_신앙감정론•C. S. 루이스_순전한 기독교•J. C. 라일_거룩•존 오웬_죄 죽이기•…

어린 아이들과 같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ared Kennedy 작성일 2023-05-05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가서 물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마 18:1).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9:46-48은 제자들이 그들 중 누가 가장 큰 사람이 될 것인지를 두고 다투었다고 말한다. “내가 가장 큰 사람인가요? 내가 승진할 사람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것과 같다. 당신이라면 이렇게 지나치게 야심 찬 목회 후보생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예수님은 제자들의 자기중심적인 질문에 반문화적인 대답으로 반응하신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어라.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영접하라.”교회에서 어린아이들을 환영하는 …

몇 년 전에 한 어머니가 찾아왔다. 그녀에게는 대학생 아들이 있었는데, 이 어머니는 부들거리는 손을 부여잡고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우리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계속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는 완전히 타락해 버렸어요. 마약에 취해 있고, 온갖 미친 짓을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도무지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혹시 목사님이 그 아이와 만나서 말씀을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나는 그녀에게 아들을 강제로 데려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권면했다. 왜냐하면 강제로 데려…

자녀를 교회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려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ared C. Wilson 작성일 2021-08-31

최근 LifeWay 연구에 따르면 교회를 떠나는 청소년의 비율이 70%를 상회한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캇 맥코넬(Scott McConnell)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은 교회가 10년 전보다 더 많은 학생을 잃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탈교회 비율의 실질적 개선 여부를 말할 만큼 통계적 차이가 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교회 이탈률은 거의 그대로(실제로는 4% 하락)이지만, 다시 교회로 돌아올 가능성은 더 나빠지고 있다.이런 걱정스러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있…

종교개혁이 복음을 구했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1-08-19

스위스, 제네바의 구시가지에는 제네바 대학에 인접해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그 공원 가까이에는 존 칼빈이 매일 설교하고 가르친 교회도 있다. 그 공원에는 16세기 개신교 종교개혁과 관련한 영구적 기념비가 있다. 주요 볼거리는 칼빈, 존 낙스,울리히 쯔빙글리, 테오도르 베자 등의 조각상으로 꾸며진 장엄한 벽이다. 그 돌벽에는 라틴어로 ‘Post Tenebras lux’(“어두움 뒤에 빛이 있으라”)라고 새겨져 있다.이 단어들은 종교개혁의 원동력을 잘 포착하고 있다. ‘어두움’이라는 표현은 복음의 암흑기였던 후기 중세시대를 의미한…

폭풍 중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
[신앙과 일] 작성자 by Neil C. Stewart 작성일 2020-05-17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내면 깊이 고통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안전함을 바라는 갈망이 있다. 우리 인간은 낙원을 위해서 창조된 존재이지 결코 바이러스, 박테리아, 그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병으로 고통 받기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좋아하든지 아니면 참아내든지 간에, 현실은 여전히 고단하고 인생이라는 게임이 시작되면 사냥이 시작되는데, 확률은 결코 인간 편이 아니다. 각종 건강 보험 그리고 의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전 세계에 걸쳐 언제나 놀라울 정도로 동일하다. 한 사람에게는 한 번의 죽음이 찾아온다.영원한 …

시대는 변하는 것이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0-06-14

이론상 가장 오래된 미스터리는 바로 이 질문에 담겨 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시간과 공간을 “순전한 관념(pure intuitions)”이라고 정의했다. 우리는 시간이 물질 및 운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과 공간(물질과 운동)이 없다면 시간의 경과를 측정할 방법이 없다. 시간은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결코 시간을 멈출 수는 없다.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은 다양한 물질로 시간의 경과를 측정해 왔다. 표면 위를 가로지르는 태양 그림자의 움직임을 사용한 해시계,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