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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Lawrence'에 대한 총 2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THE KELLER CENTER작년 암 치료를 받고 있던 아버지(팀 켈러)에게 나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복음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했는지 물었다. 구체적으로 청교도, 조나단 에드워즈, 네덜란드 신칼빈주의가 그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아버지는 신앙을 형성하던 초기 단계에 내적 경건보다는 기독교가 삶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신칼빈주의의 영어 번역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카이퍼와 바빙크가 체험적 경건에 관해서 남긴 저작물이 없다는 게 아니다. 아버지는 단지 영어로 번역된 그들의 책을 접하지 …

교회 이탈자에 관한 다섯 가지 오해
[교회] 작성자 by Jim Davis·Michael Graham 작성일 2023-09-13

지난 25년 동안 우리가 사는 도시(플로리다의 대도시 올랜도)의 42퍼센트가 교회 출석을 중단했다. 2018년까지만 해도 우리 두 사람은 이런 현상이 이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독특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하던 목회자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는 이 상황이 전혀 독특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결코 미디어 전문가와 트위터 평론가가 제시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우리는 현재 미국 역사상 가장 크고 빠르게 일어나는 종교 변화 속…

오늘날 세속 문화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사려 깊은 태도로 사회 문제를 책임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약 중독이 죄라는 것을 믿는 데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그럼에도 마약 중독자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매춘이 부도덕하다고 믿는 데에서야 다 동의하겠지만, 동시에 성매매에 휘말린 남성과 여성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게 가능할까? 못하도록 아예…

소그룹의 시선이 외부를 향하게 하라
[교회] 작성자 by Ann Swindell • Michael Swindell 작성일 2021-11-17

지난 10년 동안 함께한 사역 기간 중 우리 부부는 다섯 군데 도시에서의 삶을 경험하였고 다섯 곳의 다른 교회의 일원이 되기도 하였다. 각 교회에서 우리는 소그룹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종종 소그룹을 인도하기도 하였다.사역지를 옮길 때마다, 나(Ann)는 활력이 있고 생명력을 주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우정과 동료애를 갈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였다. 나는 의미 있는 우정을 갈구하였기에 종종 공동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보다는 소그룹의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다.나의 …

아담은 인류 전체의 아버지이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Reeves 작성일 2021-12-07

​어제 게재한“‘첫 사람’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아담, 인류의 머리됨인류와 아담의 관계에 대한 논쟁은 항상 아우구스티누스와 펠라기우스 사이의 오래된 논쟁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펠라기우스는 아담과 인류 사이의 물리적 연결에만 의문을 제기한 것이 아니다. 그는 아담과 인류의 물리적 연결은 구원의 목적을 위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펠라기우스에 따르면, 구원과 저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개별 인간 각자에 의해서 결정된다.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는 것은 그가 아담과 근본적인 연결되어 있…

‘첫 사람 아담’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Reeves 작성일 2021-12-06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은 보통 복음서를 탈신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 예를 들자면, 예수님의 부활을 새로운 생명의 원리를 드러내는 일종의 신화적 묘사로 보는 식의 해석을 반대한다. 반대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역사성이야말로 기독교의 핵심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라는 성경의 두 인물과 관련해서는, 복음주의 안에 이들을 신화적이거나 상징적인 인물로 매우 적극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이 글의 목적은 단순하다. 까다로운 문자주의자의 주변 문제까지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담을 인류 전체의 …

야고보서가 기독교적인가 의심하는 당신에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J. Kruger 작성일 2020-12-20

신약성경 안에는 많은 책이 들어있다. 그 모든 책이 다 성령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신약 속 모든 책을 다 열심히 읽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인은 주로 바울 서신서(특히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와 복음서(요한복음 중심으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상 몇몇 책들, 예를 들어 요한3서와 같은 서신서는 거의 읽지 않는다.이러한 경향을 고려할 때 왜 특정한 책이 신약성경에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이 생긴다. 덜 유명한 책들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 걸까? 이런 질문은 야고보서에 이르면 특히 더 심각해…

용서받음, 하나님 경외의 원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Reeves 작성일 2020-08-07

시편 130편 4절은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 놀라운 구절이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이 구절은 좀 이상해 보인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리이다”라고 해야 맞지 않은가? 굳이 경외, 그러니까 ‘두려움’이라는 말이 나오려면 구절이 “그러나 심판이 당신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을 경외하리이다”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닌가?그런데 시편 구절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더 이상한 것은, 이 시편 저자가도무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니, 오히려…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는 지혜
[이슈] 작성자 by Michael Sacasas 작성일 2020-05-01

우리는 앞날을 알 수 없다. 매일 바쁘게 살다 보면 이런 사실을 잊곤 한다. 하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 종종 당황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여러 나라가 지난 몇 달 동안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여념이 없는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이다.우리는 갑자기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세상에 살게 되었고, 일상은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이제는 못쓰게 되어 버린 옛 습관과 일상 대신에 새로운 일상의 습관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시간도 예상치 못하게 왜곡되는 듯하다. 우리가 …

주일 예배와 전도의 관계
[교회] 작성자 by Michael Keller 작성일 2020-05-31

주일 예배에서 전도(evangelism)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주일 예배에 참석한 회중이 모두 신자들이라고, 혹은 불신자들이라고 넘겨짚어도 되는 걸까?고린도전서 14장 23–25절은 초대교회 예배에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참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배를 위해 모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자였다. 하지만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미쳤다”며(23절)거부감을 보이지 않도록, 그리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25절)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신자들이 자신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