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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T.'에 대한 총 1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주께서 바라는 한 가지’
[이슈] 작성자 by J. T. Reeves 작성일 2023-10-23

2023년 봄, 리브스(J. T. Reeves)는 휘튼 칼리지 4학년이 되었다. 그와 친구들은 애즈베리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영적 각성 소식에 차를 몰고 그곳으로 갔다. 8개월 후, TGC는 리브스에게 그때의 경험이 그와 동료 학생들의 삶에 어떤 지속적인 영향이 미쳤는지를 물었다.작년부터 나는 이 모든 것이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관해서 자주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말로 정의하기에는 참으로 답답할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이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서 에즈베리의 그 부어 주심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

바른 신학 없이는 온전한 제자 될 수 없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n Wilkin·J. T. English 작성일 2023-07-27

마태복음 28장의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우리는 보통 전도의 관점에서 받아들인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담은 소책자를 들고 세상에 흩어져서 전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상상한다. 복음을 받아들여 기쁨에 넘치는 회심자들이 희열에 차서 세례를 받는 장면도 떠오른다. 그다음은 뭘까? 제자들의 전도를 받아 전도자가 된 그들이 여러 도시를 이동한다. 말 그대로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유대를 거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다.그러나 대사명에 대한 이해가 단지 전도에 대한 부르심에서 그친다면, 우리는 정작 중요한 부…

목회 계승의 세 가지 원칙
[목회] 작성자 by T. J. Tims 작성일 2023-05-03

목회 계승은 복잡한 문제이다. 사실 복잡하지 않다면, 그게 더 말이 안 된다. 영적, 정서적, 제도적 역학 관계를 다 같이 다루는 것은 항상 복잡할 수밖에 없다. 특히 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목회 계승은 더더욱 그렇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얼마든지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다.약 4년 전 임마누엘 내슈빌 교회에서의 담임 목회자 전환 기간은 독특하고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로들은 나의 전임자인 레이 오틀룬드 목사와 함께 힘을 합쳐서 애초 모두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관계적으로 현명하고 또 온전히 성령님에게…

현대 신정주의의 불편한 목소리
[이슈] 작성자 by Andrew T. Walker 작성일 2022-06-27

공공의 장에서 울려 퍼지는, 자신감을 넘어 심지어 뻔뻔스러운 태도로 승리주의자처럼 행세하는 기독교 비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승리주의 기독교 비전은 문화 전쟁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독교의 패배에 진절머리를 친다. 세속주의의 타락, 변태, 비합리적 규범을 정당하게 비판하는 이 기독교 비전은 “중립”을 가장한 세속주의가 사실상 이 시대의 실질적인 신이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문화적 온전함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이 비전이 생각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제대로 제대로 파악하고 삶의 모든 부분에, 심지어…

예배 회중은 관객이 아니다
[교회] 작성자 by J. T. English 작성일 2020-11-30

예수님은 지금 뭘 하고 계신 걸까?에베소서 4장에 따르면 그는 하늘로 승천했으며 더 큰 선교와 연합을 위해 교회에 은사를 부어주고 계신다. 그리고 그는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지도자를 주신다.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 모두는 몸된 교회 전체가 아닌 직업적 목사(professional ministers)를 우선시하는 사역 시스템을 너무도 자주 만든다. 그러나 에베소서 4장은 바른 선교를 위해서는 직업적 목사 뿐 아니라 교회 전체가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이것이 바로 내가 “깊은 제자도”라고 부르고 싶은 것…

우리가 불순종한 그곳에서 시험 받으신 예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Nicholas T. Batzig 작성일 2021-07-28

내가 젊었을 때 우리 가족과 친구처럼 지내던 이가 있었는데 나는 그와 대화 나누는 걸 즐기곤 했다. 그는 시계 전문가였다. 진품 롤렉스(Rolex) 시계를 모조품과 어찌나 빨리 구별해내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그가 언젠가 한 번은 시계 제작자가 시계 아래쪽에 새겨둔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이니셜을 가리켜 보여준 적이 있다. 그가 시계의 진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도 사소한 것들이었던 것이다. 그 친구가 가리켜 보여주었기에 망정이지, 나였다면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런 작은 특징들을 …

중독은 곧 우상숭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dward T. Welch 작성일 2019-11-20

“하고 싶어,” 모든 중독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리고 조금씩 단계를 거치면서 ‘하고 싶어(want)’는 갈망(need)으로 바뀐다. 중독을 모두가 다 동의하는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능성 있는 정의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중독은 어떤 대상 또는 어떤 상태를 향한 강박적인 추구인데, 추구하는 대상이 필연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알면서도 별로 개의치 않고 여전히 추구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독을 정의한 내용 대부분은 중독성 행동이 기본적인 뇌의 패턴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도 포함하고 있다.중독에 …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Winston T. Smith 작성일 2019-11-09

용서와 기쁨은 내 신앙의 오랜 초석이었다. 복잡할 것도 없이, 하나님이 내 죄를 용서하셨으므로 나는 기뻐한다는 식의 생각으로 교회를 다녔으며, 내가 출석하는 교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주일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쁨으로 찬양하기에 열광적인 곡들을 불렀으며, 또 비슷한 내용의 설교를 들었다. 내가 아는 한 그것이 ‘복음’이었다. 한동안 그럭저럭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전문 상담가로 일하면서, 죄 용서와 기쁨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고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하루 일과 중 많은 시…

성경의 권위를 다시 확신하라!
[교회] 작성자 by Stephen Nicholas 작성일 2019-05-14

‘현장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건들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문 앞 광장 사건도 그중 하나이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먼저 광장에 동틀 녘,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펴서 읽기 시작한다. 그 시간이 정오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거대한 규모로 운집된 군중은 일체 넋을 잃고 집중한다. 그 자리에서 율법은 낭독되고, 해설되고, 가르쳐진다. 바로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긴 느헤미야 8장은 그 행사가 곧 예배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보여 준다. 사람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

10세기의 교회사, 클뤼니 수도원부터 시므온까지
[교회] 작성자 by Nicholas Needham 작성일 2019-01-25

10세기는 어느 위대한 신학자가 등장하여 빛을 발한 시기가 아니었다. 적어도 서방 교회에서는 그랬다. 그러나 10세기는 교회가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보면 교회가 크게 진보한 시기였다.9세기에는 기독교 문명이 노르만 족(바이킹 족)의 침략으로 서유럽에서는 거의 초토화되었다. 당시의 바이킹 족은 두개골을 쪼개 죽이는 잔인한 전사들이었다. 예배당을 불사르고 성직자와 수도사들을 살육하고 수녀들을 겁탈했다. 그러나 10세기에 이르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노르만 국가들이 하나씩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이 변화는 실제로 9세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