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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a Aragon'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외로운 이들에게 오신 평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Quina Aragon 작성일 2022-12-25

말씀주님, 나를 돌보아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나를 이 아픔에서 건져 주십시오.내 괴로움과 근심을 살펴 주십시오. 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내 원수들을 지켜 봐 주십시오. 그들의 수는 많기도 합니다.그들은 불타는 증오심을 품고, 나를 미워합니다.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시편 25:16-20)묵상2년 전 12월, 우리 부부는 콜롬비아 음식(남편 모국 …

성경은 무조건적 연합을 말하지 않는다
[교회] 작성자 by Quina Aragon 작성일 2021-02-18

올해 초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 일어난 난동 이후, 국가와 교회가 연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합 논의에 대한 반발도 있었다.이러한 딜레마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여러 해 전 일어났던 ‘처치투’(ChurchToo, 교회 안에서의 MeToo운동-편집자주) 운동으로 그동안 ‘연합’이라는 명목 아래 학대를 은폐하려던 교회들의 상황이 드러났다. 그 후 2016년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대다수의 교회에서 흑인 교인들이 ‘조용한 탈출’을 했다. 이들은 교회에서 인종에 대한 정의(racial justice)가…

부활을 향한 달리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Quina Aragon 작성일 2020-01-18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달리기를 했다. 나는 내 몸이 더 빠르게, 더 멀리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다리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폐는 공기로 가득 찬다. 눈은 자연의 예술성을 감상하며 엔돌핀은 땀에 젖은 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한다. 내가 생각보다 느리게 달릴 수도 있겠지만 포장도로에 내딛는 내 걸음은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나는 자유롭다. 2011년, 나는 빠르게 뛰거나 많이 뛰면 왼쪽 무릎과 엉덩이에 고통을 느끼는 장경인대증후근(ITBS)에 걸렸다. 이 통증은 내가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혹은 침대에 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