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어를 아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저자명 Gary Cha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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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작성일 2019-09-19

본문

‘5가지 사랑의 언어’는 먼저 하나님 사랑의 본질을 반영한다! 

‘진정성만으로는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진심과 진심이 엇나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관계가 식어버린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으리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을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게리 채프먼은 그러한 감정 전달의 강력한 도구로서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전작에서 이미 제시한 바 있다. 『하나님의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사랑의 언어가 단순히 감정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도구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는 영적 교제의 원리로도 작동한다는 걸 말해주는 책이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통용되는 사랑의 언어가 하나님 사랑의 본질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우리는 어떤 언어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할 것인가? 

사랑은 일방이 아닌, 쌍방이다.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역시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채워져야 한다. 이 책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어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언어에도 주목하는 이유다.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가 어떤 언어로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게 왜 중요할까?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 못지않게 그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 역시 ‘주된’ 사랑의 언어를 통할 때 수월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언어는 하나님께 사랑을 돌려드리는, 우리의 고유한 예배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최적의 언어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둘째,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언어를 발견하는 것은 각자의 신앙 여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와 다른 방식으로 예배하는 사람에 대해 ‘왜?’라는 의문이 들거나 불편한 마음이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각자 하나님을 경험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참 자유를 얻게 된다. 더 나아가 서로의 예배 방식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풍성한 예배를 경험할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적용되는 사랑의 언어가 단순한 화술이 아니라 일종의 영적 원리임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언어로 사랑을 말씀하시는지, 또 우리는 어떤 언어로 그분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어떤 언어로 전달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