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의 손을 찾지 못할 때에는 그분의 마음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선택한 룻을 위해, 하나님은 보아스라는 한 남자를 통해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을 허락하셨다. 룻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이어지는 은혜를 베푸셨다.
룻기가 아름다운 까닭은 ‘믿음’과 ‘사랑’이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소망’을 가져다준다는 인생의 진리를 우리에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을 통해 ‘믿음’과 ‘사랑’의 마음이 회복되어, ‘소망’의 한줄기 빛이 팍팍한 우리 삶 속에 비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