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과 하나님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관하여

태도, 믿음을 말하다

저자명 조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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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죠이북스 / 작성일 2023-12-05

본문

조명신 목사는 세심한 눈으로 일상과 주변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차분히 글로 풀어나간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하나임을 보여 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전하듯 하나님 사랑을 자부하는 이들에게 이웃 사랑이 실천되어야 진정한 하나님 사랑임을 자신의 경험과 일상을 통해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태도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일상적이고 친숙한 열매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생각과 믿음이 드러나는 것이 바로 일상에서 다른 이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성찰, 성실, 수용, 겸손, 관용, 존중, 감사의 태도를 통해 나 자신과 이웃, 하나님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이야기한다.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이 떠오르려 할 때마다 자신을 더 돌아보았다는 저자의 고백처럼 독자들에게도 이 책에 담긴 글들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 자신은 믿음에 걸맞은 태도를 지녔는지를 돌아보게 해주는 창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