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진화론 사이에 존재하는 불일치에 대한 비평

유신진화론과의 대화

저자명 신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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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세움북스 / 작성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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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논의될 신학 쟁점이나 발전하고 있는 신학 이론들을 대중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그 세 번째 책으로서, 신학(성경)과 과학, 창조와 진화 사이의 끊이지 않는 갈등과 대화를 서술한다. ‘기독교 신앙은 과연 창조를 믿으면서 진화를 수용할 수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일반 진화론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하는 문제들을 유신진화론자들의 발언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를 진지하고 정중하게 비판하고 치열하게 성경적 창조론을 변증하는 책이다.

소위 ‘과학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성경이 말하는 창조를 고스란히 믿는다고 하면서 시간과 우연에 의한 진화론을 일부 수용하는 유신진화론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대세를 따르는 이들이 아니다. 성경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과연 이 부분에서 성경은 무어라 말하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믿고 실천해야 하는지, 저자는 조심스럽고도 친절하게 성경적 창조관을 제시한다. 그룹 모임에 유용하도록 ‘나눔과 토론을 위한 질문’도 수록하여, 교회 독서 모임이나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