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18-19

18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19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목회하면 참 좋은 양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들이받아 버리는 염소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리도, 늑대도, 승냥이도 섞여 있습니다. 거짓 이단에 속한 자들이 교회를 흔들 때도 있습니다. 아주 교묘하게 교회 리더들을 흔드는 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목회자나 교회 섬김이들이 다 옳고, 존경받을 만하지도 않습니다. 때로 악의를 가지고 넘어지게 하려는 자도 있습니다. 양을 잡아먹는 늑대 강사도 있습니다. 여직원과 모텔에 가는 자도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모텔로 불러 같이 밤새 시간을 보내자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간증자도 있습니다.

사실 이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선한 자 중 때로 소문이, 루머가 사실처럼 둔갑해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진위가 바로 밝혀지면 좋지만, 때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는 동안 괴로운 나날을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선지자 예레미야도 협박과 혐의와 살인의 위협까지 받습 니다. 

1)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계시를 통해 무엇을 알려 주셨다고 하였나요? (18절)

- 하나님이 아나돗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는 행위를 알게 해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2) 예레미야는 무엇을 알지 못하였다고 하였나요? (19절) 

- 자신을 해하려고 꾀하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 해하려는 자들은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고 하였습니다. 

-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였습니다. 

3) 아나돗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해하려고 할 때, 예레미야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요? 

- 예레미야는 사회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고향 마을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 이것은 당시의 사회 배경 상 크나큰 낙담에 빠지게 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4) 누군가 나 자신을 해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나요? 그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예레미야 11:20-23

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빼앗으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 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2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23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

1) 예레미야는 어떤 하나님으로 위로를 받았나요? (20절)

-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 원통함을 아뢸 때, 보복을 해 주실 하나님으로 인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2) 하나님은 예레미야 생명을 빼앗으려고 찾아,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고 한 아나돗 사람들을 향해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21-23절) 

- 아나돗 사람들을 벌한다고 하셨습니다(21절). 

- 청년들은 칼에 죽고,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남는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2절).

3) 아나돗 사람들은 왜 예레미야를 멈추게 하고 싶었나요? (21절)

- 그들이 이처럼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 해리슨(Harrison)은 예레미야가 요시야의 개혁 운동에 찬동하고 나선 때문이었다고 보았습니다. 

-  F. B. 휴이는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어필한 것이 이미 그 유다 백성들에게 변절자로 보이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 하나님은 언제 벌하신다고 하셨나요? (23절)

- 아나돗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데, 곧 그들을 벌할 해에 그러신다고 하셨습니다.  

5) 하나님은 왜 바로 아나돗 사람들을 벌하지 않으셨을까요? (23절) 

-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고통 중에 있었지만, 인내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조금 더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아나돗 사람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사, 돌이킬 시간의 말미를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아나돗 사람들을 향한 진노를 바로 실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백성들을 또한 어떻게 품고, 사랑하시는 분인지 드러내셨습니다. 

6)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이었나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