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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사랑이란 무엇일까?
2020-03-27

고린도전서 13장 1-13절

​우리는 화려하고 멋있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잔잔한 바다와 같습니다. 참고 견디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하기에 어렵고 힘든 일을 참아 내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랑을 피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사랑의 길로 따라오라고 하십니다.

1.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저는 가치관에 대해서 정의 내리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예를 들면, 남자는, 여자는, 어른은, 아이는,
흑인은, 백인은, 한국인은, 행복은, 자존감은, 사랑은.
‘무엇은 ~어떠해야 한다’처럼,
가치관을 반드시 정해놓고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것에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 변수가 존재하고,
삶에 절대적인 정답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어쩌면 이러한 생각이 제가 가진 가치관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성경에 사랑은 ~다’라고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키기 어려운 것을 시키신 것일까요?
과연 사랑은 무엇일까요?
믿음과 소망, 사랑 가운데서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었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성경에 쓰여있는 사랑에 대한 의미를 읽으면서,
사랑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지,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관계에서 존재하는 사랑은 어떤 모습이 좋을지,
자신이 느껴본 사랑은 무엇이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힘만으로는 사랑할 수 없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 하나님,
하나님은 성경에 말씀하신 대로 이미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니까요.




작성자 : 한지현(동화작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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