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장 12-13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본문은 의미는 잘못을 용서하려는 겸손한 마음은 예수님께 용서받은 것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설교에서 복음에 근거한 겸손만을 말하고자 합니다. 다른 유형의 겸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유형의 겸손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겸손은 복음에 근거한 겸손입니다. 십자가에 근거하는 겸손이고 그리스도에 의한 그리스도를 높이는 겸손입니다. 성격에 관련된 겸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겸손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며 하루를 사는 거죠. 겸손은 우리가 용서받았음에 근거하여 우리는 죄인이고 구세주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하나님께 용납받았음을 아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깨어지고, 십자가로 치유받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는 사람을 우리는 겸손한 사람이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