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윌슨의 복음으로 세우는 예배_6강
Worship and God’s Word (Part 2) | Gospel Shaped Worship | Talk 3.2바울은 누군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 예수님의 응답은 그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누군가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까? 죄인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가 바로 죄인을 부르시는 주님에게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 예배에서 부름과 화답의 성경적인 패턴을 확립하기 위해서 어떤 교회들은 예배 집회를 ‘예배로의 부름’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성경 낭독이 포함되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또는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라는 선포가 따릅니다. 이 부름 뒤에는 ‘하나님께 감사 드리세’라는 회중의 화답이 따라옵니다. 이 부름과 화답은 예배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는 예배 중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하고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응답해 달라고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임에 하나님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분을 믿고 순종하며 따르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권위와 충분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배 집회는 예배 집회 시간 내내 역동적으로 부름과 화답에 응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