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가 정말 그 굶주림 가운데서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으면서 그것조차 못 먹어서 막 굶주렸을 때 그가 간절하게 원했던 게 뭡니까? "아버지께 돌아가야겠따" 결국 우리의 모든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하는 길은 아버지께로 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거예요. 그 하나님 주신 은혜 가운데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면요. 우리가 막 그렇게 하나님을 찾을 때 귀찮아하는 분이 아니에요. 간절히 기다리시고 우리를 그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하시는 분이에요. 이사야 55장 1, 2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와서 먹고 마시라. 값없이 돈 없이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초청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런 초청에 가장 아름다운 초청장으로 보내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목마름 우리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우리에게 내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굶주린 자들을 먹이셨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제자들을 모아놓고 성찬식할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찍어주는 내 살이고 내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기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셔서 우리의 목마르고 배고픈 것을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먹는 자는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