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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정기적인 손 대접이 더 쉬운 이유

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Why It's Easier to Show Regular (Not Sporadic) Hospi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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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Rosaria Butterfield /  작성일 2022-10-31

본문

저의 한 주간의 삶은 식탁 교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환대를 실천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이 저의 방식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제가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여서 하루 종일 집에 있기 때문이죠. 8시부터 4시까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엌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음식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주님을 모르는 이웃이 많이 있는데요. 그들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매우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는 이들이죠. 그래서 저는 손 대접을 정기적으로 하는 게 자연스러워지게 된 겁니다. 


저의 경우엔 환대를 매일 행하는 게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 보다 더 용이합니다. 뭔가 특별히 다르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콩이나 뭔가를 넣은 냄비를 불에 올려 놓고, 개인 묵상 시간을 갖고, 한 주에 몇 차례 빵을 굽고, 아이들과 홈스쿨 수업을 하고, 빨래를 하고,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오후 5시 30분이 되면 아이들은 식탁을 차립니다. 그러면 이웃과 친구들이 집에 오기 시작합니다.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초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매일 밤 행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잘 알려졌는데, 그것이 그리 낯선 건 아닙니다. 때로 사람들을 어떻게 오게 하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오게 하는 게 어렵다고 하면서요. 이건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가 행한 방식 중의 하나는 먼저 명백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이러한 것이고 그리 대단한 건 아니니 한 번 와 보세요’라고요. 개를 데리고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괜찮아요. 일상적인 거예요. 그렇다고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니죠. 어떤 사람들에겐 그게 괜찮지 않겠지만 우리에겐 괜찮아요.


우리가 다르게 한 것은 ‘Nextdoor’라는 앱을 잘 사용한 겁니다. 소셜미디어 앱인데요. 우리 집 주변에 300 가구가 있고 꽤 정기적으로 모든 이웃의 이벤트를 우리 집에서 열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는데 날씨가 매우 좋은 곳이어서 300명이 우리 집 부엌에 모두 서 있지 않아도 되죠. 그런데 저는 10% 규칙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00명을 초대하면 30명이 온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꽤 정기적으로 하는데요. 이건 이웃에 대해서 적어도 뭔가를 알게 되는 놀라운 방식입니다.


저의 환대 리듬은 매일, 정기적으로, 이웃과 함께 식탁 교제를 하는 겁니다.

스피커 Rosaria Butterfield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이다. 시러큐스대학에서 영어학 및 여성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레즈비언의 삶을 청산하고 그리스도께 돌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밖의 회심(아바서원)의 저자이다.